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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기본에 충실하지 못해 찾아온 복도 날려 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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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년 12월 27일 (일)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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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2400      
감성돔! 기본에 충실하지 못해 찾아온 복도 날려 버리다!

안녕하세요.

뱀모기입니다.



한적한 주말 홀로 가까운 거제권 지세권으로 감성돔 사냥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모든 것이 정지되어 있는 느낌이 드네요.

올해 큰 고기는 잘 걸리는데 계속해서 터져 버려 진짜 암울하네요.



부산권은 경마장이 있어서 이 불경기에 밑밥값이 싸서 좋네요.

얼마전 추자도에 다녀왔는데요. 섬 특성도 있지만 종일 낚시 밑밥값이 진짜 많이 비싸더라구요.

느즈막히 출조라 A급크릴 4장에 파우더 2봉 압맥 많이 넣어서 준비.

미끼는 잡어가 많을것 같아서 민물새우랑 옥수수만 준비하고 커피한잔 하고 출발~~





거가대교 넘어 지세포까지 금방이네요.

아침을 안 먹을 탓에 편의점에 들어 간식과 요깃거리 그리고 앞에서 파는 찐만두까지.



추운 겨울 따듯한 음식은 역시나 최고이네요.

2팩 사서 명부적고 선장님들과 나눠 먹었네요.

금방 쪄낸 만두라 금새 바닥을 ^^ 다음엔 3팩을 사야할 듯 ~~





주말 새벽부터 많은 분들이 갯바위에 나가셨는지 빼곡합니다.

사람들 접촉 피해서 갯바위에 서는 것도 숨막히는 세상에서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것 같구요.





마스크 쓰고 ~~

중무장해서 출발~~









항상 이때가 가장 설레이죠.

항을 조용하게 빠져나가면서 오늘은 어느 포인트에서 어떤 놈들이 나를 기다릴까? 등등...

흥미로운 취미생활.











 

지심도에서 철수하시는 분들과 포인트 이동을 하시는 분들을 태우고.

각자의 스타일대로 즐기고 계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미 갯바위는 사람들고 가득^^

한분 두분 내려주고 제가 내린 자리는 "개랑골 안여"







선장님 말로는 앞에서도 물고 멀리서도 문다고 합니다.

낚시를 진행해 보니 저 여를 바라보고 살짝 넘기니 조류가 우측으로 살짝끔 밀어 주는 것이 정말 좋더라구요.

미약한 조류가 약간 아쉽지만 잡어도 거의 없고 낚시하기엔 그만이였습니다.

수심도 12-13m 정도 나오니 겨울철 감성돔 낚시엔 최고의 포인트!









기암 절벽으로 이루어진 서이말.

전화만 잘 터지면 정말 좋겠지만 여기 일대는 전화가 안 터져서 ㅜㅜ 진짜 너무 너무 싫어요...















살짝 들어다 놓았다 하는 사진 빨려 들어가는 찌.

강냉이를 물고 쏨뱅이가 ~~

너 말고 감시 데리고 온나!!







시원하게 찌를 빨고 들어가는 혹다이!

너 말고 감시~~~













고기만 들어오면 먼가는 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오른쪽으로 턱이 형성되어 있어서 밑밥도 한곳에 계속 모아 둘 수가 있는 곳이라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는 그리고 한마리 잡고자 하는 욕망이 더 커서 ^^







끝날물이 진행되고 한번만 더 던지고 밥 먹고 좀 쉬고 낚시해야지 생각하고 채비를 흘리고 있는데...

살짝 잠기더니 이내 쭉 들어가는 입질.

에게.... 이 시기에 너가 왠만인가?

가을 감시가 한마리 떡 하고 나오네요.

내가 바라는 건 너 아닌데....















 
 

어종 백화점^^

잡어 성화에 미끼가 녹아 내리지 않으니 이렇게 다 물어 주네요.





그리고 막판 철수 10분전...

어둠이 내리고 찌가 보일랑 말랑 보일랑 말랑.





순간 찌가 "뽁"하는 것과 동시에 원줄이 촤르르르르~~~ "왔다!"

동물적으로 챔질! 엄청나게 힘을 쓰는 놈이 낚시대에 전해지는데요.

와 이거 진짜 크다 커...

초반 힘쓰는 거 버텨내고 그리고 천천히 또 천천히 두번째 감당안되게 땡기는데... 아~ 아~~

철수전이라 목줄도 안갈고 짧은 목줄로 그냥 던진 것이 그만 터져버렸네요.

낚시에서 가장 기본을 지키지 않고 낚시를 한 것이 그만 찾아온 귀한 감시를 놓쳐 버렸네요.

복도 운도 지지리도 없네요.





"서이말 개랑골에 혼자 육두문자의 괴성을 질러 버렸습니다"








바칸에 떠 놓은 물로 다음 분을 위해 청소하고 ~~



또 즐거운 추억으로 한켠에 고이 접어 봅니다.

또 즐거운 추억으로 한켠에 고이 접어 봅니다.

이름아이콘 짬짬이
2020-12-27 16:02
아,.절로 나오는욕  기분 이해합니다
우짜겟슴까 그놈이 살 운명이엇나보다 생각하셔야죠
뱀모기 그렇죠 ㅜㅜ 항상 그런거 같아요. 준비 하면 안 물고 멍 때리면 물고 ㅎㅎ 12/30 15:23
   
이름아이콘 deftones
2020-12-27 19:36
저도만두사갈때4팩씩사갑니다 ㅋㅋㅋ 2팩은3분도안되서없어져요 ㅋㅋ
그래도서이말감성돔은시간약속을잘지키는것같네요
이번엔아쉽지만다음출조에실한놈으로복받으실껍니다 ^^
조행기잘읽었습니다
뱀모기 감사합니다.
겨울에 따뜻한 음식이 확실이 몸의 온도를 올려 주는 듯 하네요.
12/30 15:24
   
이름아이콘 알바트로즈
2020-12-28 18:20
서이말! 30년전 군생활 생각나네요..레이다기지
절경이죠.
여수권으로만다니다보니.. 거제권은 추억으로만...
뱀모기 전화만 잘 터지면 좋을련만 ㅜㅜ
그쪽은 내리면 문명과 단절이네요.
12/30 15:24
   
이름아이콘 잡힐래말래
2020-12-29 11:13
꼭 방심하면 들어오는 입질...
괴기는 요물이지요 ㅋ
뱀모기 ^^ 고기는 요물 맞아요.
그래도 지 목숨걸고 물었는데 당연히 탈출해야겠지요.
제가 졌습니다.
12/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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