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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 트라이던트, 자이언트, 뜰채(600)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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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짬밥
작성일 2014년 6월 25일 (수) 01:58
ㆍ조회: 5701   
피츠 트라이던트, 자이언트, 뜰채(600) 사용기

반갑습니다.



바다 낚시 20년 경력 중 10여년 동안 밤 낚시만 고집하는 1인입니다.^^

이곳에 연세 드신 선배님들도 많을텐데...

40 중반에 무거운 장비로 인해 밤 낚시가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낚시대도 나름 괜찮은 낚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부쩍... ㅡ,.ㅡ;;

하여 사용하던 장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10년 가까이 사용해오던 장비들이었지만 A/S 한번 받지않고 새 것 같이 사용하다보니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마누라를 설득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꿋꿋하게 질렀습니다.^^

이번에 안 것이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국산 낚시대의 비약적인 발전에 나름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오른 가격에 더욱 깜딱~~~ 놀랬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삼**, 머**, 가*** 사의 낚시대를 나름 만족하며 사용했던터라

업그레이드 하는 제품도 G사를 제외한 이들 회사에서 만든 낚시대를 구입하려 알아보던 중

영상과 피츠사의 제품이 평이 좋음을 우연히 알게되어 고민은 나날이 깊어졌습니다.

낚시터에서 처음 만난 분께 양해를 구해 낚시대를 들어보거나 느낀점을 경청하기도 하였으며,

발품을 팔아 직접 판매점을 방문하여 실물을 들어보곤 더 이상의 망설임 없이

결국 피츠사의 제품을 무더기(?)로 구입하는 어마어마한 사고를 치기에 다다랐습니다.^^



제가 구경해본 위의 낚시대(G사 제외) 중 가장 세련된 마감상태(디자인)와

완벽에 가까운 무게 중심(가벼움)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기에 만만찮은 가격임에도

그냥 무방비 상태로 지름신을 영접했습니다.^^

어쩌면... 생애 마지막 낚시대가 될 줄 모르기에 나름 꼼꼼하게 비교한 후...



제품을 구입 후 2달 동안 10여회의 출조를 다녀보니 저의 선택이 옳았음을 느껴

이 지면을 통해 사용기를 적어볼까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일런지도 모르오니 참고하시어 읽어주면 고맙겠습니다.^^



1. 트라이던트(전문가용)

이 낚시대는 보조용 또는 같이 낚시 다니는 마누라 전용대로 사용하고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주력대가 되었습니다. 
 





봄철 밤낚시의 특성상 바람이 부는 날이 많았음에도 생긴 것(?)과는 달리

바람에 강했으며, 고기를 걸었을 때 짱짱한 허리 힘과 무엇보다 한번 출조에 6~7시간

낚시하는 동안 팔에 전해져오는 피로감을 거의 느끼지 못했음에 주력대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낚시대로 감성돔 40 중반까지 걸어봤는데 처음엔 많이 당황했더랬습니다.

대상어 히트 후 처음을 제외하곤 그냥 질질~ 끌려오는 듯한 느낌에 "왜 이래???" 라고 느꼈더랬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낚시대에 길들여진 저의 착각임을 깨닫는데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은

낚시대였습니다.^^ 
 
 





세련된 디자인, 깔끔한 마감상태, 기타 등등을 더 이상 운운하지 않아도

연약해 보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낚시대 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티탄 LG, IM 가이드 채용으로 초리 줄엉킴이 없으니 밤낚시가 참으로 편해졌습니다.^^

단점으로는 초리의 가이드 라인 색상이 다른 절번의 라인 색상과 달라 낚시대를 펼칠 때

색맹도 아닌데 순간 멍~ 해지더군요. 밤이라서 그런가요? ㅎ~

그리고 밤낚시 중 초저녁엔 문제가 없었으나 자정을 넘긴 후 낚시대에 내려앉은 이슬로 인해

줄붙음 현상이 생기곤 하던데 이것 역시 개선할 수 있다면 좋겠더군요. 
 
 




2. 자이언트

이 낚시대는 위에 언급한 장점에 몇 가지를 더할 수 있는 낚시대였습니다.

낚시대를 들었을 때 파지(휴대)감이 훌륭한...

고기를 걸었을 때 손으로 전해져 오는 느낌 또한 훌륭한...

대한민국 표준 사이즈의 손을 가진 저에게 정말 좋은 느낌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한층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찬사를 보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 낚시대의 단점은 트라이던트와 마찬가지로 자정이 넘은 시간대에 내려앉은 이슬로 인해

줄붙음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낮이라면 발생치 않을 문제겠지만 밤낚시를 다니는 꾼들을 위해 하루빨리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이드 라인은 트라이던트와는 달리 같은 색상으로 그으져 있어 펼칠 때 헷갈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사진은 피츠사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참고용>




3. 트라이던트 뜰채(600)

뜰채는 바꾼 후 20여회 사용한 것 같은데...

기존에 사용하던 뜰채와 비교하여 훨씬 가벼우면서 펼치기 쉬웠으며,

고기를 담은 후 접기가 쉽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울러 고급스런 디자인이 더해 막~ 쓰기엔 아까움이...^^

하여 바트대에 수축 튜브로 보강하여 바닥에 내려놓거나 갯바위에 기대기 좋게 했습니다.^^

단점으로는 착하지 않은 가격과 이 뜰채에 어울리는 프레임과 망을 피츠사에서 구비하고 있지않아

따로 구입해야 되는 불편함이 따른다는 것... ㅡ,.ㅡ;;





이상입니다.

사람마다 보는 눈이,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이 모두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참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 가까이 발품 팔아가며 비교했던 것이 참 잘한 일이었음을

최근들어 부쩍 많이 느낍니다.^^

이 글을 보는 좋은 님들께서도 낚시터에서 눈여겨 둔 낚시대를 가진 이를 만나거든

처음 만난 분이라해도 넉살좋게 말을 붙여 잠시나마 직접 느껴보시고 구입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 그리하여 후회없는 낚시대를 만날 수 있었음에.^^

그리고 역설적(?)으로 기십만원도 덩달아 아낄 수 있었음에.^^

안 그랬으면 소비자가가 백만원을 훌쩍 넘는 국산 낚시대를 구입했을테니까요. ^^;;



지루한 글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 즐거운, 안전한 낚시 되시길 빌며 이만...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름아이콘 미래부동산
2014-06-25 13:47
제가 사용중이라서가 아닌 트라이던트 참 잘만들어진대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초리대를 제외한 가이드라인이 금색이라 어두울때 잘 안보인다는거..
물론 A/S응대도 참 친절하지요.
저는 몇달고민끝에 자이언트 결정을 하자! 했는데 아직도.. 고민중에 있네요
좋은로드 선택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짬밥 반갑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저와 비슷한 느낌이었군요.^^;;
어둠이 내릴 때 낚시대를 펼치다보니 순간 멍~~~ ㅎ~
자이언트...
구입하셔도 후회는 없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 이슬이 많이 내리는 봄철 밤낚시를 다니다보니
줄붙음 현상이 트라이던트보다 조금 많이 발생하여
아껴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밤 이슬이 덜한 계절이 오면 저의 주력대가 될테지요.^^
손에 잡히는 느낌이 정말 좋은 낚시대이니...
좋은 낚시대 영접하여 즐거운, 안전한 낚시 다시시길 빕니다.
6/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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