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군도 하태도의 짜릿하고 파워풀한 손맛(上)
출조일 : 12월13~15일 2박3일
출조인 : 4명
물 때 : 8~10물
기 상 : 14일 최악,13.15일 GOLD
인낚 선후배조사님들 반갑습니다.^&^ 목포 북항에서 사선을타고 3시간 30분을 달려야 만나는섬 훅산군도에 숨겨놓은 보석같은섬 하태도에 다녀왓습니다.
기상을살펴보니 14일,토요일 기상이 좋지않게나옵니다. 12일 천안에서 4명이모여 목포 북항에서 2시30분에 출항하는 사선을 타기위해 달립니다.
약 한달전부터 예약을하고 설래며 기다리던 시간들이 즐겁기만 햇었네요. 오가는길 차안에서 모두가들떠서 웃움꽃이 피고 그러다보니 여유있게 목포에 밤 12시쯤 도착을합니다
목포IC를 빠져나와 첫번째만나는 낚시점에 미리 준비를해주십사 부탁했는데 첫날 사용할믿밥을 미리 말아두고 그위에 미끼까지 올려두셧습니다.
4명이 2박3일동안 사용할믿밥이 60장.파우더가 20개.압맥이32개 미끼를 포함하여 약 40만원이 나오네요.ㅎ
빨간낚시복이 사진을 흐릿하게하네요.^&^
2박3일간 사용할 믿밥이며 부식거리를 준비하여 북항으로이동후 기념샷을 남겨봅니다. 모두들 싱글벙글하네요.^&^ 내만권만다니다가 원도권 그것도 기상이허락해야 들어갈수 있는 태도에 가게되니 많이들 즐거운가봅니다.
짐을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상당합니다. 언제나 가볍게 다녀올수있을까요? 우리네 낚시인들에겐 항상 딜레마인듯합니다.
출항전 목포북항에서 급하게만나게된 진영이의어복대~ 하태도에 입성하기전까지는 어복대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네요. 진영이가 가지고있던 낙시대가 모두 연질대뿐이라서 급하게 장만하여떠났는데 저 낚시대로 11마리의 감성돔을 걸어낼줄은 꿈에도 몰라답니다.ㅎㅎ 진영이는 완전 사랑에 빠졋답니다.^&^
사선이도착하고 짐들을옮겨싫고 잠을 청해봅니다. 하태에 도착하면 짐정리후 바로 갯바위에 나가야하기에 미리 잠을 자두지않으면 첫날낚시가 힘들어지니 모두들 꿈나라에 빠져듭니다.
하태도에도착하고 민박집으로 이동하여 짐정리와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7시에 출항을하며 만나는 하태도의 일출또한 명품이네요.
저모습은 언제 어느바다에서 보아도 질리지않고 참 멋집니다.^&^
오늘은 동생 정만이와 1번자리에 함깨내립니다. 대물급들이 퍽퍽한다면서 열심히 해보라며 멀어져가네요.ㅎ 먼저 채비하기전 포인트에 약 30주걱의 믿밥을 밀어넣고 채비를만들어봅니다.
저는 1호대에 3000번 2.5호원줄 2호목줄 1호 구멍찌를 셋팅하고 실하고 이쁜놈으로골라서 5호 감성돔바늘에 꽃아서 약20미터 전방에 날려봅니다.
발앞으로 들어오네요. 두번째 캐스팅은 최대한 장타를날려봅니다. 발앞으로 밀려들때 9미터권에서 입질이 들어온다 하였는데 정확하게 들어옵니다.
잠방잠방 밀려들어오던 구멍찌가 쌀짝 잠기기에 뒷줄을당겨서 긴장감을 유지시켜봅니다. 가져가네요~ 강하게 훅킹을시키고 두어번 감았는데 힘없이 딸려옵니다. 놀래미~ㅋㅋㅋ 이후로 손바닦급 놀래미만 50마리 방생을하고 낙시대를 놓습니다.ㅋㅋㅋㅋ
던지는족족 아가야놀래미가 물고 늘어지는데 돌아뿌네요.ㅎㅎㅎ 미끼도 깐새우로 바꿔보고 채비도바꿔보지만 소용이없습니다.
물이 좌로밀기도하고 우로밀기도하고 왓다갓다리합니다. 그래도 포인트는 참 좋아보입니다.
좌측,우측 할것없이 수심 9미터권에 여들이 산재해있어서 포인트는 기가 막히게 좋네요. 다만 감시가 없을 뿐입니다.ㅋㅋㅋㅋ
점심을멁고 쉬어가봅니다. 점심을 따듯하게 먹을수있도록 민박집에서 배달을 해줍니다. 다만 국물이없어서 저히는 미리 준비해간 라면으로 국물을 해결하니 아주 꿀맛입니다.^&^ 반찬은 머 그닥좋지는 않네요. 그것도 그럴것이 워낚에 멀리있다보니 다양하게 찬을 준비할수가 없겟지요.
포인트 좌측풍경인데 홈통이 형성되어있고 물이 좌측으로흐르며 물힘이죽으면서 홈통으로 꺽어질때 입질이 곧잘 들어오는데 저곳도 놀래미만 나옵니다.ㅎ
색다른어종이 한마리나왔는데 아가야애럭이 한마리나올뿐 대상어인 감성돔은 나와주지않네요. 큰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껴갈때쯤에 드디어 어신이 찾아옵니다.
동생 정만이의 구멍찌가 발앞으로 밀려들더니 갯바위 바로앞에서 믿걸림처럼 쓱~ 잠기면서 사라지는데 내동생정마니~ 그장면을 정확하게캐치하고 강력하게 챔질을 이어가며
"왓다"를 외쳐줍니다.
드뎌 첫대상어가 입질을 해주고 1호대가 상당하게 휘어지더니 약 43센티정도의 감성돔이 뜰채에 담깁니다. 축하한다 정마나~~~~손맛이 어떠냐? 형님~ 직입니다.하네요.ㅋㅋㅋ
그뒤로 주거니받거니 폭발적으로 입질이이어지는데 제일 작은사이즈가 38급정도이고 주종이 4짜입니다. 빵이 ,체고가좋아서 손맛은 끝짱이네요. 한차레 폭풍입질이 들어오더니 소강상태가 되버리고 철수배가오기전 청소부터합니다.
첫날 즐겁게즐겻던 갯바위를 깨끗하게 청소를끝내니 철수배가 들어오네요. 철수하는 배안에서 다른곳에내린 진영이와 종용이네도 6마리의 감성돔을 만나고 올리다 터져버린것도 대여섯번이 되었다합니다.
우리를 가이드해주셧던분은 혼자서 13마리의 감성돔을 끌엇다고 팔이 아프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ㅎㅎㅎ
바다에서 바라보는 하태도~ 평화롭고 조용하며 신비하고 아름다움이가득한 신안의 하태도~ 정말정말 멋진섬입니다. 오래전에 상태도에서 낚시를 즐겻었는데 하태도 또한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그날나온 감성돔은 물칸에보관하고 숙소로이동하여 저녂식사를~~~ 하태도의 수온이 13도정도 나온다했는데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해서 정말 맛있네요.
지친몸을 쉬어봅니다. 그런데 창가에 불어오는바람이 심상치않더니 걱정이되네요. 둘쨋날 기상이안좋게 나오더니 좀 틀렷으면 좋겟다할때는 정확하게 들어맞나봅니다.ㅋㅋㅋ 또다시 머피의법칙이 발동되는 순간입니다.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내일 하편으로 올리겟습니다. 죄송합니다~ 몸이 많이 피곤하네요.
회원님들 모두 평안하고 따듯한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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