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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우도 2번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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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년 11월 6일 (화)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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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우도 2번 자리

제가 포인트에 선 날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11월 4일, 물때는 4물이고 아침 7시 20분이 만조. 포인트 진입 시간은 새벽 3시 30분 즈음으로 한참 들물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야간인지라 낚시는 주로 끝들물~간조 시간대에 했습니다.  

위쪽 작은 곶부리는 ‘우도 1번 자리’로 만조가 되면 곶부리가 잠기므로 그 위쪽으로 넘어가서 낚시를 해야 하는데 함께 출조한 분의 말씀에 따르면 발판이 앞쪽으로 경사가 져서 서 있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낚시 춘추’에 따르면 우도에서 가장 좋은 포인트여서 1번 자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1번 자리와 작은 홈통을 사이에 두고 있는 곳이 ‘우도 2번 자리’라고 하는데요, 역시 발판이 경사가 져서 마냥 좋지는 않습니다. 큰 배라도 지나가면 너울이 경사를 타고 올라오므로 밑밥통이나 미끼가 쓸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저 역시 너울로 인해 하마터면 미끼를 잃어버릴 뻔 했습니다.

만조 때 수심은 전방 10m 정도까지는 7미터 정도이며 전방 20m를 넘어가면 9~10미터 정도입니다. 간조 때 수심은 전방 10m 정도까지는 5미터, 전방 20m를 넘어가면 7~8미터 정도인데 사진의 1번 즈음에 작은 수중여가 있고 3번 즈음에도 갯바위에 거의 붙다시피 한 큰 간출여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중여와 간출여 쪽으로는 수심이 조금씩 낮아지므로 채비를 흘릴 때 이 부근에서 밑걸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물때를 기준으로 들물, 날물 할 것 없이 바깥쪽 조류는 갯바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렀고 바깥쪽 조류의 세기에 따라 홈통 안쪽 조류는 멈추거나 왔다 갔다 하는 경향이었습니다.

묘한 것은 초썰물 때 홈통의 조류가 거의 멈추다시피 한 상태에서 수중여 주변에서 폭발적으로 입질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입질은 초릿대에 어신이 전달되는 경우도 있지만 찌가 살짝 잠길 정도로 미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중썰물 이후에는 홈통보다는 조류 소통이 좋은 바깥쪽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멀리 20~25m정도 캐스팅을 해서 2번 쪽에서 3번 쪽으로 흘리다 보면 채비가 간출여 근처에 이르거나(2번 위치) 간출여를 돌아서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상황(3번 위치)에서 찌가 쑥 들어가는 입질이 들어오곤 했습니다.

감성돔 외에 농어, 볼락, 쏨뱅이, 노래미, 복어가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 낮에는 물론 밤에도 감성돔이 나오니 배에서 내리자마자 낚시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11월 초임에도 모기가 득실거리니 모기를 많이 타는 분은 미리 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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