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의여왕 입니다
오늘은 거제 능포로
첫배 탈 마음으로 2시반에 일어나
3시에 출발~~~
근데 근데
첫배가 5시인데 아무도 안옵니다ㅠ
평일이라 완전 한산하네요
기다리다 선장님께 문자
넣어봅니다
선장님 예약이 아무도 없나요?
선장님 바로 전화옵니다
여왕님 어디 계십니까?
저 항에 있는데 어찌 아무도
안오십니까?
금방 내려가겠습니다
좀만 기다리십시요ᆢ하십니다
혼자 나가기 죄송해서 기다렸는데
결국 독배네요~~
6시30분 출발
혼자 멀리나가기 그래서
가까운곳에 내려달라하니
오후에 남서풍이라고
발판 별로 안좋은데
내려보실랍니까? 하시네요
어차피 갯바위 발판좋은곳
몇군데나 되나요
하루 잼나게 즐기면 되지요^^
오늘의 채비는
낚시대 1,2에530
원줄 2호 목줄1호
올커버골드00제로
벵에바늘4호 쌍바늘
몇번 던졌더니 긴꼬리한수 하네요
씨알도 27정도
그담에 애벵
그런데 올해는 애벵이 좀 많네요
그렇게 이삭줍기 합니다
계속되는 방생~~
물때 바뀌면 씨알급 오겠지 하는
희망을 안고 열낚~~
역시 발판 힘듭니다
늘상 쓰던 하나파워900그람
한봉지 깔아서 좀 편하게
서 있었네요
비스듬한곳에 낚시하니
고질병처럼 허리가 아픕니다
무거운거 들기도 힘들고~~
점심 샌드위치하나 먹고
씨알급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흐미 허리야ㅋㅋ
더이상 그만잡고 집에가자ㅋㅋ
선장님 4시 호출ㅋㅋ
근데 능포나이스호
낚시배 년식이 2년정도 남았다는데
벌써 큰배 하나 모셔왔네요
선장님 배가 내만 다니기에 좀
크지않나요?기름도 많이 들텐데요
하니~~
요즘 바다가 자꾸 이상해지고
너울도 자주일고 해서
안전을 위해 큰배를 구하셨답니다
역시~~~
능포 나이스선장님
너그러운 인품만큼 배려도
생각도 깊으시네요
그렇게 4시철수 하는데
보험들고 등록하시고
저혼자인데 운항해 보시는지
끌고 나오셨네요^^
혼자 어찌 바칸들고 탈지
걱정했는데
배가 크니 배타기도 훨씬 편하네요^^
그렇게 항에와서 조황 독사진찍고
작은씨알 다 바생하고
씨알급포함 20수는 넘게
남아 있네요
잡은고기는 지인에게 드리니
살구 주고 가시네요^^
살구주 담궈 먹어야겠네요
이상 거제 능포조황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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