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태공 김영일입니다.
갈치는 초보다입니다.ㅎㅎ
먼바다 갈치갈때마다 항상 갈치가 아이스박스에서 유턴을 해서 보기 안타까워 큰 집으로 새로 장만해줬습니다.ㅎㅎ
이쁘기는한데 이쁘기만 하면안되고 갈치도 많이 들어가는 결과로 이어져야될텐데요...!^^ 과연 결과는???
지금 채비설명할께요.
내돈내산입니다.
먼바다 낚시채비중 기둥줄은 정말 중요합니다.
기둥줄이 바닥에 딱 붙어야 채비 던질때 줄꼬임이 없습니다.
달마낚시TV 유튜브보다가
다른 제품을 사용했지만 이곳 만*제품을 알게되어 구입을 해봤습니다.
기둥줄은 지금까지 사용해본 줄중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이곳 제품중 집어등이 특이했습니다.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은제품이고 물속에 들어가면 집어등이 자동으로 켜지고 물밖으로 나오면 꺼지는 제품으로
700시간 동안 유지된다고 합니다.다른 제품에 비해 조금은 고가이나 건전지를 교체하지않고 사용한다면 부담가는 금액은 아닌듯합니다.
물론 통돌이 되면 어쩔수 없고요~!
태풍여파로 한달여만에 부산 먼바다 출조를 청도에 있는 형님이랑 같이 나가봅니다.
저번 출조때는 마릿수는 떨어져도 사이즈가 좋아 내심 기대를 해보지만 몇일전 조황이 좋지못해
약간 불안하게 출조를 합니다.
부산 남부민동에 있는 파워*싱호를 타로 출발합니다.
출발전 여러종류의 과일(귤.사인머스켓.포도.방울토마토)을 담아 개인당 1개씩 나누어 주시네요~!^^
출출할때 잘 먹었습니다.
태풍 힌남로로 큰 피해를 봤는데 아직 복구가 안되어서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한참을 달려 오늘의 드래곤과 싸울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섬을 어디일까요?
대마도인데 너무 가깝습니다.부산보다 더 가까우면 먼가 이상한데요?ㅋㅋㅋ

스타트~!
시작과 동시에 시울이 너무 강해 옆사람과 줄 꼬이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목줄길이 최소화하고 다시 던져보지만 이번에도 줄이 걸리네요...
물이 안정화 될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듯하지만 주위에서 채비가 내려가면 큰사이즈의 갈치가 올라오니 마냥 있을수 만은 없을듯해서
던져봅니다.
채비가 바닥에 닿으면 3지이상급 갈치가 낱마리로 물어주네...
그리고 잠시후~~~
대가 물속으로 잠기네요...
와! 큰놈이다~!
릴을 감아올리는데도 지칠줄 모르는 놈이네요...
아닌줄 알면서 혹시 드래곤~~~~~~~!아님 10지이상 갈치인가?
역시 대삼치네요.ㅜㅜ
갈치는 아주 뜨문뜨문 3.5~4지급이 낱마리로 올라옵니다.
깊은밤~~~!선장님이 자리 이동한다고 합니다.

자리 이동하면서 이번에 구매한 만*제품인 기둥줄 상태를 확인합니다.
5시간 이상 사용하고 많은 줄꼬임은 있었지만 기둥줄만은 처음과 변함없이 그대로 바닥에 쫙~~~달라 붙어있습니다.
위 사진은 집에서 자세에 줄감기전 모습입니다.
아래사진은 5시간 사용한 줄입니다.오히려 사용한줄이 더 바닥에 잘 붙어있는것 같습니다.
자리 이동후 처음에는 입질조차 없었습니다.
한참을 지난후에야 올라오는데 사이즈가ㅜㅜ
3지이하만 주구장창 올라오네요.미끼로 사용할꺼만 챙기고 방생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2.5지이상 챙기기 시작합니다.ㅎㅎ
이동한 자리에서는 4지급은 없고 3.5지 조금.3지급으로 조금더 많이~~~!
이렇게 오늘의 먼바다갈치는 마감합니다.
총 마릿수는 안세웠습니다.
대략적으로 4지급 7마리 정도이고 3지이상은 20여마리...그리고 나머지는 2.5~3지입니다.
집에와서 잠시 자고 일어나서 갈치 장만하고 어머니 드실꺼랑 저희 먹을꺼 조금 남기고
봉다리에 담아서 나눔합니다.
그래도 봉다리 사이즈 큰데 많이 나오네요.
치~~~라고 다같은 치가 아닙니다.
대삼치 말고 대갈치로 다음에는 주십시요~!
제발요~! 드래곤 함 잡아보고 싶습니다.
먼바다는11월에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당분간 갯바위 출조를 해야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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