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휴식하고
오늘도 속 넓은 바다에서 하루 쉬고 왔습니다. ㅋ ㅋ^*^
입질 좋은 날
담대하게 논다면서 고작 4미터권이 아니던가?
이곳은 언제나 입질이 좋다
감성돔을 비릇한 감핵관들이 판을 치는 곳
아지세끼,고등어세끼, 복어세끼,양태세끼,
얼마나 허기졌으면
아버지가 끌려가고
형과 동무들이 사라지는 위험지대에서
거동 수상한 미끼를 내리 물까?
오늘 따라 입질이 더욱 좋다
아가미 뜯긴 녀석이 걸리고
군복마저 뜯긴 채 탈출한 빠삐용도 걸리고
입술에 바늘 피어싱 한 녀석마저 걸려나온다
갑자기 무슨 연민의 눈으로
그 미련퉁이들을 구경하는데
꼴같잖은 녀석이 빈정거리며 호객질,,,,,
너도 세상 물정 모르기는 마찬가지
지하 밑 지하 벙커에 몸을 숨긴 녀석에게 그렇게 혼쭐나고도
허풍 거품으로 도배된 모삭꾼 입질에 반토막난 주식을 또 덥썩 물지 않았느냐고
오늘은 입질 좋은 날
먹성좋은 너나 나나 도찐 개찐 예끼 모지리x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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