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셋째 인사드립니다 꾸 ~~~~뻑 ~~~^^
토요일 저녁에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 있었어 낚시를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밴드 회원님이 동출
하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오래 전에도 동출 하자고 하였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하지
못하였는데 요번에는 같이 가봅니다
어디에 갈지 고민하다가 장승포로 가봅니다
대성 낚시 첫 배로 포인트 진입후 전투 식량에 커피한잔
하니 일출이 멋찌게 밝아옵니다 출조때 마다 매번 보지만
정말이지 장관입니다
오늘 채비는 올커버 쓰리제로에 투제로 목줄찌 1호
목줄에 쌍바늘 빵가루미끼에 빵까루 밑밥으로 시작합니다
바다 상황은 오전에 남서풍이 강하게 불었으며 수온도
좋아 보였습니다
꾸준히 한시간 정도 밑밥이 들어가니 표층에 잡어들이
움직이면서 벵에돔이 한마리 올라 옵니다
잡어가 보여야 벵에돔이 올라오는 상황이고 처음에 입질
수심층은 4m에서 꾸준히 한주걱씩 밑밥이 들어가니
1m까지 부상하면서 채비도 투제로 목줄찌 고정 채비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부상은 하였지만 한뼘정도 가져가다 놓아 버리고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였습니다
내 채비도 목줄 1호에서 0.8로 바꾸고 바늘도 4호에서
3호로 빵가루 점도도 아주 무르고 바늘만 감쌀정도로
작게 달고 밑밥 양도 소량을 주면서 이리저리 퍼즐을
맞추어 봅니다 이런것이 낚시의 재미 아니겠습니까요 ㅎ
어려운 상황을 하나 하나 맞추어 가는 섬세한 낚시가
벵에 낚시의 재미 인거 같습니다
오후로 접어 들면서 상황이 안좋아 보였어
1시 30분에 철수합니다
대체적으로 씨알이 잘았지만 중간중간 큰 녀석들 때문에
긴장하면서 동진이 형님과 많은 대화도 나누고
젬나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동창 모임 에서 맛난 대게와 킹크랩으로 하루를 마감 합니다
회원님들 출조 하실때 항상 안낚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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