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실력이 탄로난 13물 소안도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번개조황

낚시실력이 탄로난 13물 소안도

61 미스타스텔론 14 1,706 2023.11.05 08:57

지난 월요일 대사리 8물 10명 모임 회감장만 큰소리가 헛소리가 되어 자신에게 복수코자 13물 소안도 1주일도 안돼 다시 찾습니다. 

달량진사장님도 내가 금강산만 찾는줄 알고 금강산 가실거죠?  아니요,  죽는 물때 13물 부상리 끝바리가 좋을 것 같아 거기 가별로고요.  평소 주말이면 3대가 출항하나 1대만 가는 것은 경제탓일까?  감성돔낚시가 쭈꾸미나 문어로 변화되었을까?  낚시문화가 변화되는 과정인가 봅니다. 


04:00 영일호 출항, 30분만에 미나리, 고래여 내리고, 금강산 패스, 부상리 끝바리 제가 내립니다. 5년전 숭어랑 내려 파도치는 바람에 위험코스를 넘어 뒤편으로 낚시갔다 오니 내 쿨러와 숭어 보조가방이 사라진 위험한 포인트입니다.  


이곳은 부상리 끝버리라고 불리고 또는 치끝이라고 불리는데 좌측 곶부리에서 수중어가 먼바다로 20m 뻗어 있고 들물조류가 좋은 곳입니다.  새벽 배 대는 곳은 들물에 조류가 유측으로 거세기 때문에 낚시불가하고 15년전 썰물포인트로 여름철 3대돔 대박난 경험이 있는 곳입니다. 처음 배대는 곳에서 20분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수중여 우측 안통으로 넘어가야 하는 위험한 곳입니다. 


20여년전 초보시절 여객선타고 부상리 민박집 어르신(지금은 돌아 가셨을 것)이 통통배로 포인트 대서홈통 가 쿨러조황 대박나 소안도 매력 낚시에 삐지고 나중에 늙어 배 운영하지 못할 때는 소삭장아래 오솔길 포인트도 알려줘, 그리고 동네서 2km 이상 걸어와 대나무로 농어잡는 곳이기도 합니다. , 강사장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동네방향에서 새벽 터벅터벅 귀신이 걸어오길레 칼을 붙잡고 떨었는데 영감님이 오더라고 ㅎㅎㅎ


불근도와 여서보 사리 일출 헤는 안보이나 여명의 기운이 솟아 오릅니다. c3034da230eec79e1eae50bccd85bbeb_1699141254_5603.jpg
11시방향 먼바다로 길게 형성된 수중여가(사리 간조때 보임) 있는 대물이 꿈틀거릴 것 같은 포인트 
c3034da230eec79e1eae50bccd85bbeb_1699141290_6995.jpg
이섬( 두 개 섬이 있어), 싸움여와 대서홈통 방향입니다. 
c3034da230eec79e1eae50bccd85bbeb_1699141382_1282.jpg부상리 마을 방향, 부상리 소각장밑 포인트와 미라리 칼바위 포인트가 보입니다. 


포로시 감시2, 점농어1, 상사리3, 부시리1, 우럭1, 바늘삼켜 피난 노래미 2 챙겨와 (지금 산란철전 채취금지 기간), 뻰찌 아가 방생, 복어5 방생, 이상하게 쏨뱅이기 안나오는 포인트,  잡어소행으로 미끼가 자주 사라져 패배한 것 같습니다. 또 학꽁치가 안보이는 포인트, 대사리때ㅘ 파도에 물에 잠기는 큰 둠벙이 있어 자연 바칸 역할로 고기 살리기에 좋습니다.  
c3034da230eec79e1eae50bccd85bbeb_1699141399_6688.jpg
대모도 불근도 뒤로 청산도가, 여서도는 사진에 안보입니다. 


4짜 기대하고 내리고 싶은 곳 내렸으나 실력이 미천한 결과 부진한 조과로 자의 실력이 그대로 탄로난 대사리끝물 13물 소안도 끝바리 출조길이였습니다. 
철수해 보니 5짜 4짜 등 마리수 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4 댓글
15 분노의밑밥질 23-11-05 14:19 0  
오랫만에 사진으로라도 바라보는 소안도 좋네요~
조황이 부진하였어도 자연이 주는 선물 해뜨는 바다의 경치를 바라만보아도 힐링이 되는듯한 사진입니다.
건강하시고 안낚되십시요~
61 미스타스텔론 23-11-07 15:45 0  

4짜 한 수 기대가 물거품이 되고 마리수도 안되고 참패당한 소안도였습니다.
2 소코바리 23-11-05 14:29 0  
속이뻥뚫리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61 미스타스텔론 23-11-07 15:45 0  
님'아침 한 두 방물 비와 구름속에서 철수때 맑아져 물색이 좋게 보였습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94점 적립되었습니다!

6 돌돔대마왕 23-11-05 15:10 0  
가을낚시가 쉽다 쉽다 해도 하강하는 수온과 기온에따라 변수도 많죠~물속 상황이 좋다 싶으면 잡어가 설치고, 영등철도 아닌데 생명체도 없을때도 종종 있구요~갯바위 주변 풍경 잘 보고 갑니다~
61 미스타스텔론 23-11-07 15:47 0  

여수 고흥권에 비헤 잡어도 덜 있고 마리수 자원도 풍부해  소안도가 짱으로 생각했는데 여의치 않아 실력이 탄로나고 말았습니다.
41 북회귀선 23-11-05 15:43 0  
자연을 상대로 하다보니 조황을 예측을 하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좋은 조황을 기대하지만 막상 아쉬운 조황이
되기도 하고 큰 기대 없이 나선 길에 좋은 조황을
하기도 하고 ...  낚시가 그래서 더 흥미가 있고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감성돔 2수에 또 다양하게 손맛 보셨네요.
수고하셨구요. 다음엔 더 좋은 조황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17 snapper 23-11-05 21:09 0  
1998년 가을 인가? 그 즈음에 소안도 민박집
바로 앞 토끼섬이라는 무명 포인트에서
감성돔/참돔 떼고기를 잡은적이 있는데
그 다음주에 소안도 최고 명포인트에 내리니
살감성돔 한마리 잡고... "꽝" 포인트도
중요하지만 낚시는 운7기3 이라 생각 합니다
61 미스타스텔론 23-11-07 15:51 0  
','koreaben@nate.com', '', '');">@
2000년 전에는 소안도 가면 최하 10마리가 기본이였습니다.
사리때 끝바리에서 곽크릴 반쪽씩 미끼로 상사리, 감시,뻰찌, 벵에까지 마리수 그리고 전복 소라까지 민박집 이웃까지 파티하였던 추억이 생생합니다.
41 바다의여왕 23-11-08 21:24 0  
다양한어종으로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61 미스타스텔론 23-11-20 13:41 0  

반갑습니다. 다양한 잡어들이 귀찮게 한 가울철 낚시였습니다.
 
b_hot_innakmall_200x80_240307.jpg b_hot_nios_200x80.gif b_hot_ggsusan_hongeu_160x100.gif b_hot_innakmall_200x80_211203.gif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