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대사리 8물 10명 모임 회감장만 큰소리가 헛소리가 되어 자신에게 복수코자 13물 소안도 1주일도 안돼 다시 찾습니다.
달량진사장님도 내가 금강산만 찾는줄 알고 금강산 가실거죠? 아니요, 죽는 물때 13물 부상리 끝바리가 좋을 것 같아 거기 가별로고요. 평소 주말이면 3대가 출항하나 1대만 가는 것은 경제탓일까? 감성돔낚시가 쭈꾸미나 문어로 변화되었을까? 낚시문화가 변화되는 과정인가 봅니다.
04:00 영일호 출항, 30분만에 미나리, 고래여 내리고, 금강산 패스, 부상리 끝바리 제가 내립니다. 5년전 숭어랑 내려 파도치는 바람에 위험코스를 넘어 뒤편으로 낚시갔다 오니 내 쿨러와 숭어 보조가방이 사라진 위험한 포인트입니다.
이곳은 부상리 끝버리라고 불리고 또는 치끝이라고 불리는데 좌측 곶부리에서 수중어가 먼바다로 20m 뻗어 있고 들물조류가 좋은 곳입니다. 새벽 배 대는 곳은 들물에 조류가 유측으로 거세기 때문에 낚시불가하고 15년전 썰물포인트로 여름철 3대돔 대박난 경험이 있는 곳입니다. 처음 배대는 곳에서 20분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수중여 우측 안통으로 넘어가야 하는 위험한 곳입니다.
20여년전 초보시절 여객선타고 부상리 민박집 어르신(지금은 돌아 가셨을 것)이 통통배로 포인트 대서홈통 가 쿨러조황 대박나 소안도 매력 낚시에 삐지고 나중에 늙어 배 운영하지 못할 때는 소삭장아래 오솔길 포인트도 알려줘, 그리고 동네서 2km 이상 걸어와 대나무로 농어잡는 곳이기도 합니다. , 강사장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동네방향에서 새벽 터벅터벅 귀신이 걸어오길레 칼을 붙잡고 떨었는데 영감님이 오더라고 ㅎㅎㅎ
불근도와 여서보 사리 일출 헤는 안보이나 여명의 기운이 솟아 오릅니다. 
11시방향 먼바다로 길게 형성된 수중여가(사리 간조때 보임) 있는 대물이 꿈틀거릴 것 같은 포인트

이섬( 두 개 섬이 있어), 싸움여와 대서홈통 방향입니다.
부상리 마을 방향, 부상리 소각장밑 포인트와 미라리 칼바위 포인트가 보입니다.
포로시 감시2, 점농어1, 상사리3, 부시리1, 우럭1, 바늘삼켜 피난 노래미 2 챙겨와 (지금 산란철전 채취금지 기간), 뻰찌 아가 방생, 복어5 방생, 이상하게 쏨뱅이기 안나오는 포인트, 잡어소행으로 미끼가 자주 사라져 패배한 것 같습니다. 또 학꽁치가 안보이는 포인트, 대사리때ㅘ 파도에 물에 잠기는 큰 둠벙이 있어 자연 바칸 역할로 고기 살리기에 좋습니다.

대모도 불근도 뒤로 청산도가, 여서도는 사진에 안보입니다.
4짜 기대하고 내리고 싶은 곳 내렸으나 실력이 미천한 결과 부진한 조과로 자의 실력이 그대로 탄로난 대사리끝물 13물 소안도 끝바리 출조길이였습니다.
철수해 보니 5짜 4짜 등 마리수 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