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여수근처 갯바위로 완전군장으로 침투를 시도 하였는데.....

헉! 벌써 그시간에 갯바위마다 약 5-50미터 간격으로 보초병들이 한손엔 기다란 작대기로 몰속을 꼰아보고다른 손엔 주걱으로 수류탄을 열심히 던지시더구만요...

월매나 경계가 삼엄했던지 간첩은 커녕 감싱이 한마리 조차 얼씬거리지 못하고... 심지어 학선생 우선생 고선생조차 얼굴귀경 못했습죠....

서울서 욜나게 내려가서 품질 욜나게 하고 꽝 맞고 오니 징말 욜나네요...

이런 상황이라면 현장에서 영업하시는 분덜이" 좀더 상황이 좋아지면 내려오세요" 라고 말씀해주셨으면 좋았을것을.... 그것이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