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감시의 낚시이야기 - 제7회 동원크릴컵 낚시대회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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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감시의 낚시이야기 - 제7회 동원크릴컵 낚시대회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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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감시
갯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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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8
2015.11.29 00:37
공지가 게시되고 3일만에 200명의 참여 인원이 마감된 제7회 동원크릴컵 바다낚시 대회의 빈자리 하나가 신청자의 개인 사정으로 나왔으니
참석 하겠냐는 "평일출조클럽" 회원의 추천으로 어떨결에 참여 하게된 낚시대회는 저에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11월 28일 새벽 02시. 대회 주최측에서 밑밥과 도시락등을 제공하고 미끼는 개인 지참이라 통영신신낚시점에 들려 다양한 미끼를
준비해 봅니다. 생크릴 하나. 민물새우 한통. 게미끼 한통. 옥수수 한통 등 낚시에 필요한 소품도 챙겨 봅니다.
낚시점에 도착하니 주말이면 흔히 보는 광경으로 마당 가득 밑밥을 미리 배합해 놨습니다.
기본 크릴5개 파우더 2개. 보리 2개....
뒤편엔 해동을 위해 내 놓은 크릴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많은 크릴를 매주 먹어치운 탓에 통영의 잡어들 역시 씨알이 큰가 봅니다.^^
통영신신낚시점에서 차로 10여분 달려 대회가 열리는 연화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참석자들에게 지급될 크릴과 밑밥통이 가득합니다.
아직 집결 시간 03시가 되려면 2시간이나 남아서 그런지 대회장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한산하더군요.
집결 시간이 다가오자 하나둘씩 참석자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이날은 한국프로낚시연맹의 랭킹전이 함께 진행되어 연맹선수들이 조추첨에 들어가고 그뒤 동원컵대회 참가 선수들의 조추첨에 들어
갔습니다.
오래동안 크고 작은 대회를 많이 개최하고 진행을 해서인지 순조롭게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길게 줄을 서서 조추첨 순번을 기다리는 참석 선수들.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낚시의 무용담을 늘어 놓으며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추위도 아랑곳 없이 대회장 분위기는 화기애애 합니다.
참석자 신분을 확인하고 조추첨에 들어가면....
구명조끼에 부착하는 번호표를 받아....
자신들이 타고갈 낚싯배를 확인하고....
제 이름도 저기 있네요^^
자신이 타고갈 낚싯배 폿말이 있는 곳을 찾아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쓰레기봉투와 밑밥을 지급받아 식순을 기다립니다.
인원이 200명이나 되는데 한줄로 서서 순번을 기다리니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두줄로 진행되면 두배로 빨리 끝날수 있는데....
다음 행사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이번 대회를 추천한 저희 클럽 회원이신 미소가 부드러운 우 사장님(오른쪽) 그리고 낚시연맹 울산지부에 계시는 그의 지인분과 한 컷!
저도 기념을 남기기 위해 동행한 우 사장님께 부탁하여 한 컷~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제 장비와 주최측에서 제공한 밑밥통이 제 자리옆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네요 ^^
새벽 늦은 시간 주무시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스피커 음량을 최대한 줄인 탓에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나 안전낚시와 주의사항
그리고
대회 슬로건인 바다살리기 대회인 만큼 나누어준 마대자루에 자신의 쓰레기 뿐아니라 타인이 버린 쓰레기까지 가득 담아 오시라는..
쓰레기를 가져 오지 못하면 시상에서 제외 된다는 말씀을 끝으로 선수들이 타고갈 낚싯배로 이동.....
이미 선착장에는 새벽 일찍 한탕(?)씩 뛰고온 눈에 익은 낚싯배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자리에서 그동안 한번씩 타봤을 낚싯배를 보니 반갑 더군요.^^
언제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합동으로 갯바위 물대포 청소를 해주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하고있나????
저희 조가 타고갈 나드리호 입니다.
저희 조는 노대도(?)로 간다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더군요.
30분 이상을 달린다 하여 아래층 선실에 들어가 누웠는데 잠시뒤 등쪽이 축축해서 확인해 보니 장판 바닥에 바닷물이 흔건하더군요.
혹시 나드리호 타시는 분들은 아래층 선실에 누울때 참고하세요^&^
제일먼저 선착장을 빠져 나온 저희 조 낚시배는 힘찬 물줄기를 뿜으며 포인트로 달립니다.
내려간 기온탓에 새벽의 바닷바람이 무지 찹습니다.
사실 행사 내내 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요즘 새벽 낚시 가실때 꼭 내복 입고 가세요.
저도 입고 가던지 아니면꼭 보조가방에 한벌쯤 가지고 다닐계획니다. ^^
하선도 추첨을 통해 하선을 하더군요.
그리고 선장님은 포인트에 대해 일절 알려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수심과 조류 방향도 말이죠.
다만 안전상 만수위가 되면 위험하니 참고 하라는 말은 해줍니다.
우리는 크고작은 섬들이 보이는 곳에 내렸습니다.
아직 날이 밝으려면 한시간이나 더있어야 하기에 전자찌를 셋팅하고 수심측정 봉돌을 달아 여기저기 찍어 봅니다.
발앞 3~4m. 조금 먼곳은 12m. 좌 4m.~6m. 우측 2~5m. 기복이 큽니다.
그리고 복병인 바람이 너무 불어 옵니다.
좌측에서 대각선으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낚시가 힘이 듭니다.
같은조 우사장은 한참을 낚싯대를 놓고 뒤 걸음질 칩니다.
날이 밝아 오지만 바람은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끝들물이 되자 너울이 발앞까지 올라와 높은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연신 올라오는 녀석들은 씨알좋은 뽈락....
11시가 다되어 갈무렵 날물로 이어지면서 바람이 숨을 죽입니다.
전유동으로 채비를 흘리자 복어, 뽈락들이 기승을 부리며 학꽁치까지 설처 댑니다.. ㅠㅠㅠ
잠시뒤 저만치 흐르던 찌에 오신이 느껴집니다.
챙질이후 쿡쿡 처박는 모양새가 감성돔인걸 직감하지만 허망함을 느끼기 까지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5짜급 숭어가 허연 배를 보이며 뜰채에 올려집니다. ㅠㅠㅠㅠ
낚시 시작후 간만에 묵직한 손맛을 느겼지만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경기 종료 오후 1시쯤 멀리서 철수 선이 나타납니다.
먼거리에 먼저 하선 하신 선수들이 출수배에 오릅니다.
이렇다할 바람 피할곳도 없는 곳이다 보니 거의 낚시대를 접어 놓더군요.
감독관이 선수에 서서 우리쪽으로 다가옵니다.
야속한 선장님....
왜? 하필이면 이곳에 저희를 버려 두셨나요??? ㅠㅠㅠ
하선할때 보니 포인트 선택은 선장님 재량 이던데....
배에 올라 쓰레기를 담은 마대자루가 바람에 날리지 않게 끈으로 단단히 고정하고 있는 우사장님.
이날 고르지 못한 지형 그리고 기복이 심한 물밑 지형 탓에 밑걸림 때문에 몸고생 마음고생이 많았거든요.
결국 원줄이 터져 찌를 유실 했다가 다행히 기지를 발휘해 찌를 회수 하는데 성공하셔서 마음에 위안을 찾았다는.....
다시 배는 다음 포인트로 이동..
이렇게 처음 출전한 낚시대회는 대상어 입질도 못받아 보고 포구로 돌아 갑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했던가....
포구에 도착하며 들은 말로는 전체적으로 조황이 나빴지만 5짜를 잡은 선수가 있다 하네요.
아마 그분이 1등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등하시고 등수에 드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프로낚시연맹 관계분들과 조금이나마 쉴수 있게 사무실 문을 열어놔 주신 통영 탑피싱
사장님. 사모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P/S 행사에 아쉬운 점.
1) 추운 날씨로 인해 행사장 한편에 따뜻한 물과 커피 또는 녹차가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2) 주차장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주차 정리를 도왔으면 합니다. 이날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차주 찾는다고 방송을 하고 차주가 나타날때 까지 선박이 출항도 못하고 잠시 대기해야 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행사 진행자는 차량 번호를 부르며 차량 이동을 부탁하는 맨트로 시간을 보내야 했고 참가 선수들은 계속 되는 반복 맨트에 살짝 짜증까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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