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님과 이별에 위로를 전합니다.
어쩌면 할머님이 만들어 주신
의미있는 시간이 소중할듯 합니다.
사이즈좋고 체고가 빵빵한 벵에돔으로
손맛 즐기셧네요.
가까이에 저런 바다가 있다는건 바다낚시를
즐기는 조사님 이라면 축복인듯 합니다.
그런 멋진곳을 저따위로 사용한다는 것이 화가 나네요.
마치 다시는 그자리에 안올것처럼...
벌 받을겁니다,
언젠가 다가올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현실이 되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되어 버린 상황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역시 벵에돔 낚시가 재밌습니다.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원줄을 화끈하게 당겨 가는 입질도 오랜만이었네요. 당분간은 벵에돔 낚시를 즐겨볼 생각입니다. 수온을 보면 아직 한 달 정도 남은 것 같아요.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다는 것이 말씀처럼 행복이지요. 다른 낚시인들도 갯바위를 깨끗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는데, 사람 마음이 다 같지는 않은 듯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치우고 돌아왔네요.
추웠던 날씨가 오늘은 조금 풀렸네요. 환절기 건강 관리 잘 하시면서 항상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댓글 매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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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으로 낚시를 자주 다니지만 유독 척포쪽 출조배는 안타게 됩니다...하선하는 갯바위마다 쓰레기와 밑밥자국 냄새가 엄청나고...또한 손질한 생선 내장 대가리 등등을 왜 갯바위에 전시해놓고 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연세 지긋하신분들이 많이 찾는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더러운 갯바위라 몇번 가보고 다시는 안가는곳이네요~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먼저 위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가장 기억이 많았던 할머니였습니다. 할아버지 두 분은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고, 다른 할머니는 제가 초등학생일 때 돌아가셨거든요. 여름 방학이면 서울 할머니 집에서 사촌들과 보냈던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최근 척포 갯바위에서 고기를 잡아도 별로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말씀처럼 갯바위도 지저분하고, 조황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은 인상도 받았고요. 구명조끼 안 입은 낚시인들을 하선해주는 선사를 보고 정말 놀란 적도 있었네요.
바람 영향을 덜 받고, 통영권에서 벵에돔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이라 잘 관리되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게 잘 안 되나 봅니다 ㅠㅜ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면서 즐거운 출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굿밤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