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낚시는 좋아하지 않지만 토욜 갯바위 낚시하기엔 물때도 안좋고 해서...
지난 주중에 신선초님이랑 통화를 하고 주말 함께 하기로 약속...선듯 신선초님 배를 타라고 하신다.
창원에서 출발...토욜 새벽 5시가 안되어 통영 풍화리에 도착하여 첫인사를 나누고....
날이 밝아올 무렵...바다로 나갔습니다...바로 내만 양식장쪽으로...
예전에 땐마 (무동력 전마선)가 이젠 조금씩 선외기로 바뀌는 듯 하였습니다.
15~50마력 정도...면허없이도 몰고 나갈 수 있다고 하니 갈수록 편해지는 세상입니다.
1인당 2만원 정도면 편히 하루종일 즐길 수 있으니...
난 직장동료랑 편하게 신선초님 배를 탔습니다.
50마력짜리...처음 선외기를 타봤지만 의외로 편하고 괜찮네요
낚시하다가 도시락먹고 뭍으로 잠시 나와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다시
낚시하러 갈 수도 있고...ㅎㅎ
신선초님...덕분에 편하게 모처럼 감시 마릿수를 하였습니다.
씨알이 작아서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조금물때에 대체로 조류도 잘 가는 편이었고...
잡어만 설치지 않으면 참 좋았을거란 생각도 합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