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매듭
05-01-20 19:03
에~고~! 음악이 안먹히네~~? 사용해도 괞찮은건데... -_-;;
오랜만에 오니 바뀌어서 어리둥절하군요...
을유년을 맞이하여 어복충만, 하세요~
海松
05-01-20 20:26
형님 저 울산의 또또입니다...기억 나실런지...ㅎㅎ
가끔 여기 인낚을 통하여 형님을 만나봅니다
해가 바뀌곤 처음이지 싶어서 인사 여쭙니다
늘~ 즐거운 낚시하세요..(아직 소양호/파로호 붕어도 유효하지요..ㅎㅎ)
생크릴
05-01-20 21:56
우와!! 오랜만 이십니다.
변함없이 멋진 사진과 더불어
역시나 한편의 소설같이...
새해엔 더욱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역마살
05-01-20 22:04
차분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구더더기 하는 문장이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면서도
낚시인으로써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는듯 해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파라솔
05-01-21 00:32
^^* 잘읽었읍니다..
가신곳이 2구 같으내요
저역시 가거도에 매료되어 12년째 다니고있는데<3구 대풍리>
2구는 바라만봤을뿐 간적은없답니다<민박집>
찌매듭님의글은 자주접하면서도 선뜾 용기가 나지않아
댓글도 못올렸는데
오늘 저에게 댓글올리는 용기를주시내요
오늘문득 사이트 개편했다기에 뒤적이다
가거도 조행기가 눈에 번쩍하는겁니다
한해 두어번씩 12해를 다녔어도 가거도소리만들어도
힘이 불끈솟는 낚시인입니다.
지난 12월 26일들어가서 14일묵었다왔구요
담에 동행할 기회가되면 함께하고십군요
가거도를 좋아하기에..사선금지조치를 저는 환영합니다
글 사진 잘보았구요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빕니다..^^*
솔리테어
05-01-21 09:34
찌매듭님의 갯내음 배긴 글과 푸른바다 사진을 접하니
무작정 가거도가 가고싶어집니다
혹시 가거도선주들의 사주를 받아 작성하신 글인가요? ^^
매년 여름 휴가 장박을 위해 적금을 들고있으니 쿨러에 볼락 쌓이듯
차곡 차곡 쌓이는 금액을 위로삼아 참고 참아서 성지순례가듯 올 여름 다시 한번 가거도를 가고자합니다
근데 이런 글보면 참기가 힘들어집니다 우찌하면 좋습니까? ^^
찌매듭
05-01-21 11:22
아~?! 뜨오뜨오? (어떤 넘이 이리불렀지? ^^;;)
海松이라니 누군가 했구료~ ^^ 소양호의 그 포인트는 아직도 유효하다오... ^^
매번 첫장마가 크게 질때, 1주일간 40급의 토종붕어를 대량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죠...
해마다 쏘가리 낚시를 두번씩 다녀 오기도 한답니다.
부수입으로 더덕과 취나물등의 산나물도 취하구요...
문제는.....큰장마때를 기다려 만재도를 가느냐 이 곳을 가느냐 갈등이 생긴답니다.
또또씨, 새해에도 함께 건강하게 낚시인생 꾸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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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릴님 오랜만에 뵙죠? ^^ 바빴던 지난해 마무리와 개인일로 시간이 없었군요
밀린 조행기도 있는데 시간나는데로 올려보도록합지요
을유년에도 안전한 조행길로 즐거운 낚시길에 오릅시다
행복하시고 모든 소망 꼭, 이루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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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님?.... 저희 어머니 말씀에도 자주 오르는 말입니다. -_-
일제강점기때 자전거를 끌고 백두산도 오르시며 전국을 일주하셨던 선친같이
어쩌면 안 닮아도 될것까지 역마살을 뻗치냐는 걱정속에 자주 듣는 단어가 역마살이죠...^^;;
낚시인들의 고질병입니다.... -_-
어지간해선 빠지지않을 살점인지요...^^;;
건강하시고 새해 모든 소망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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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님...저는 1구에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2구를 다녔지만 힘들고...그가 가이드를 그만 두었기에
1구로 옮기게 되었죠... 1구 맨꼭대기의 임선장 집입니다.
지금의 고속선이 다니기 조금전부터니 비슷한 시기에 같이 다니신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자주 다녔지만 노모가 계신탓에 지금은 1년에 겨울철 1~2번 여름철 2~3번 다녀 옵니다.
사선금지는 선비인상에 따른 인터넷상의 시비로 당분간인 조치일지 모르겠구요
장기적으로는 사선출입이 금지되어야 그나마 가거도도 살아남으리라 봅니다
물론 만재도, 태도도 금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구요...
12월과는 달리 조황은 엉망이었구요 선장이 다른 민박집과 통화하는 내용속에도 조황은 없었죠.
여름철 어종을 기다립니다.
더욱, 건강하심으로 바다를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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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테어님... 저는 사주를 받지는 않는답니다 ^^ 사주팔자도 안 믿는편이죠...^^
가거도 현지의 조황이 어떻게 올라오는지 궁금합니다.
현지 선장들이 거의 컴맹이고 디카까지 다루는 사람을 못보았는데요?
제가 다니는 선장집에도 노트북이 하나 있는데 전혀 손댄 흔적이 없습니다
홈도 있는데 거의 휴업상태고 자기 홈 주소도 모르고......
작년에 선장과의 대화는 하품이 날정도였지요....
배나 릴, 기계가 좋으면 그 가치를 한다지만 컴이나 디카도 비싸고 좋으면 저절로 되는줄 아나봅니다.
수백만원짜리 컴과 디카를 사면 될 것 아니냐고 묻기에 아예 손도 대지말라고 했던적이 있지요...
몇일전 마을회의에서도 인터넷상에서의 요금문제는 남을 통해 이러이러하게 말이 많더라~
막연히 무언가가 시끄러운 모양이구나 생각되서 나온 것이 사선출입금지인 모양입니다.
작년에는 느지막히 떼돌돔이 쏟아졌던 모양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볼락을 노리는 낚시인도 보입니다.
한쿨러 채워 나갑니다,
여름철 가거도는 갈무리 하기 힘든 농어떼와 참돔보다는 볼락과 돌돔의 유혹이 좋답니다 ^^
여름철에 가거도에서 뵈입시다~ ^^
草公先生
05-01-21 17:04
오랜만에 매듭님의 글 대하는것 같네요...
찌매듭님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내가 현지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하면 좀 지나친 표현일까요??
우좌지간 좋은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자주 올려 달라는 부탁은 가정불화의 지름길이겠죠???
암튼 재미있는글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조행길 되시길....
찌매듭
05-01-22 17:14
草公先生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
낚시를 자주 가고픈 마음이야 누군들 덜하겠습니까만,
이리, 저리 걸리다 보면 쉽지만은 않은 것이 낚시아닐런지요? ^^;;
저도 바다로 떠나지 못한때에는 대리만족을 취하기도 합니다만
갯바위에 섬만은 못하겠지요...^^;;
이미, 가정불화는 수도 없이 겪었고...
겪고 있으며 앞으로도 겪을겝니다. ^^;;;;;;;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품은뜻대로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삼천포레져피싱호
05-01-29 16:09
안녕하십니까? ! 사부님 오랜만에 연락드립니다. 삼천포 돌뽈래이 입니다 여전히 좋은곳에서 낚실즐기시네요^^: 재용이 형님이 중국가시고 나선 좀채얼굴뵙기가 더욱 힘드네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다시 낚시배 선장으로 배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부님꼐서 일차왕님 하여 주시면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사부님은 대물 낚시만 하시기에 4월경에 참돔이나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시간나시면 저에게 전화 한번 주십시요 011-9304-4488 항상 건강하십시요.좋은얼굴로 담에뵙겠습니다.
날으는양탄자
05-01-30 22:02
매듭님 안녕하세요.
"참 올만 입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신정 전후로 낚수에 미쳐 상태도에서 가거도로 약30일...
님들이 보내주신 신정 문자 메세지도 몬 전해주고
제가 님들에게 잘못을 많이 하고 살아가나 봅니다.
.
가거 2구에 계셨나 봅니다.
같은 날 아마 저는 3구에서 머무른것 같습니다.
가거에서 너울 파도에 밀려 오후낚시 잠깐잠깐 했습니다.
한번더 들어 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으나...
밀린 업무로 잠시 쉬고 있습니다.
작년 12월초에 태도 가거에서 감시가 얼마나 나오는지
동네 강아지들도 감시 껍질을 물고 다니 더니
1월 초순 부터 일기도 안따라 주고
매일 조금식 떨어지는 수온에 감시 얼굴 보기가 힘들어 지더군요.
건강하게 원정낚수 다니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조행기 작품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찌매듭
05-02-01 14:06
뽈래이~! 오랜만이외다~! ^^
가거도도 아수라장입니다. 많은 사선의 출입으로 예전의 가기힘든 곳이 아니더이다.
진도의 어느낚시점에서는 가거도를 전문으로 출조하고자 20톤정도의 새배를 짓고 있다는군요
주소를 신안군으로 옮긴다나?...-_-
마지막 남은 원도권인 가거도도 쑥대밭이 될 모양입니다. -_-
만재도에도 현지민이 고기가 없다고 한탄을 하더군요...
그나마 아직 때가 타지않은 태도도 2004년에는 많이들 찾았는데
민박집의 선장이 큼지막한 숙박시설도 갖춘 모양새가
아주 1년안에 망가트리기로 작정을 한 모양입니다.
홍도, 흑산도, 외연도, 격비도 사람이 늘어가는 추세이니 얼마나 갈지 걱정이군요
그 외에 댓군데 정도 조용하고 손안탄 곳이 있는데 잘 관리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용이가 국내에 있는 모양이던데 연락을 못해봤나요?
아님, 자주 나왔다 가는지?
대물낚시도 힘이 들어 못하겠답니다.
커다란 쿨러 끌고 다니기도 힘이 들어서.... ^^;;
제자라고 모두 나이든 사람들만 많아서 금년에는 힘좋고, 인물좋고(?) 품성좋은
젊고 씩씩한 제자들을 영입해 볼까? 생각 중이죠... ^^;;
(짐 잘들어주고, 라면 잘끓이고.. 고기 손질 잘하는... ^^;;)
볼락 낚시도 즐기는 편이나 그 때같이 자잘한 볼락은 사양합니다.
더군다나 해달을 걸어 손맛을 보기는 싫구요.. ^^;;
좋은 시기에 볼락큰 넘으로 쏟아질대 연락 주시어요~~~
전번은 접수해 두겠습니다.
항시 안전운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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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
오래도록 바다에 계셨군요?
가거도 1구에 있었답니다.
12월에는 바쁜일로 태도+가거도...생각만 있었고 갈 수가 없었답니다.
시간이 난 1월 중순에는 사람도 많고 물때+날씨 너무 엉망이었죠...
금년에는 태도의 좋아하는 볼락+돌돔 포인트를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30~36 크기의 대형 볼락이 마릿수로 쿨러를 채워주는 믿기 어려운 포인트입니다. ^^
명절을 지나고 바쁜일이 생기기전에 가거도나 한번 더 다녀올까? 생각중이죠
얼마전 만재도의 현지민과 통화를 했었답니다.
수년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후로는 고기가 씨가 말랐다는 한탄입니다.
열기조차 잘 잡히지 않는다는군요.
현지의 배도 고성능(?)으로 바뀌었고 쏟아 부은 밑밥으로 바닥도 많이 상했고
물속상태도 상당히 나쁘다는군요
가거도의 사선출입이 규제되어 만재를 다녀온 이를 붙들고
한탄을 하더라니 맞는 말이겠지요...
가거도에도 열기만 목적으로 온 이들이 1톤반을 잡아갔다니
가거도의 열기도 씨마르지 않을까는 생각이 드네요
금년에도 건강하심으로 바다를 찾으시고
모든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기 바랍니다.
섬원주민
05-03-12 19:16
매듭형님 여전하십니다. 걸죽한 입심에 좋은 사진에
낚시뿐 아니라 그 동네 사람들 이야기도 함께 풀어놓는 조행기
언제 읽어도 정감이 넘칩니다.
동해피싱프라자
05-05-07 01:14
가거도를 아끼고
가거도를 사랑하는 낚시인 중 하나입니다.
작년에 어쩔 수 없이 진도에서 사선으로 가거도로 진입을 했지만
짝수날에 목포터미널에서 출항하는 객선만을 이용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선입항을 금지한 것은 잘 된 일인 것
같습니다
조금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추자 거문을 두고 가거도를 찾는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저는 가거도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