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
04-11-11 09:45
아 !! 깜딱이야 !!!
바로 코앞에서 하시는것처럼 갑자기 물어시니~ ㅎ
저요~ 한~삼년전에 급히 의료보험조합에 갈일이있어
밭일하다말고 장화신고 농약마크찍힌 모자쓰고~
흙묻은 작업복차림에 갔더니~
보험조합 아가씨가 "어르신 잠시 기다리세요"
그때는 오십전이라 설마다라 내보고는 안켓겠지~ 하며 있는데
젊은 남자직원 한넘이 "어르신 차한잔 드릴까요"
먼산보는데~ 재차 되묻고~ @@@@@@
어르신 아니라고 볼일보는내내
그렇게 설명했건만~~~
돌아서 나오는데 "어르신 안녕히 가입시더~"
폭음탄(?) 가가꼬 조합폭파 시키뿔라카다 참았읍니다 ㅎㅎㅎ
이제는 것또~ 나이라고
오십갓넘은 내보고 어르신카는분이
더러있네요~ 특히 몇개되다않한
허연수염있을땐 더더욱~~~~~~~~~~~ 기냥 살아갑니다요~ 히
" 환학 " 본명이십니까 ?
저도 이름끝자가 불꽃환짠데~~~~~~
학짜 찿는라 시끕했네~ ㅎㅎㅎ (핵교댕길때 농땡이만 안피웠어도)
바로 코앞에서 하시는것처럼 갑자기 물어시니~ ㅎ
저요~ 한~삼년전에 급히 의료보험조합에 갈일이있어
밭일하다말고 장화신고 농약마크찍힌 모자쓰고~
흙묻은 작업복차림에 갔더니~
보험조합 아가씨가 "어르신 잠시 기다리세요"
그때는 오십전이라 설마다라 내보고는 안켓겠지~ 하며 있는데
젊은 남자직원 한넘이 "어르신 차한잔 드릴까요"
먼산보는데~ 재차 되묻고~ @@@@@@
어르신 아니라고 볼일보는내내
그렇게 설명했건만~~~
돌아서 나오는데 "어르신 안녕히 가입시더~"
폭음탄(?) 가가꼬 조합폭파 시키뿔라카다 참았읍니다 ㅎㅎㅎ
이제는 것또~ 나이라고
오십갓넘은 내보고 어르신카는분이
더러있네요~ 특히 몇개되다않한
허연수염있을땐 더더욱~~~~~~~~~~~ 기냥 살아갑니다요~ 히
" 환학 " 본명이십니까 ?
저도 이름끝자가 불꽃환짠데~~~~~~
학짜 찿는라 시끕했네~ ㅎㅎㅎ (핵교댕길때 농땡이만 안피웠어도)
조경지대
04-11-11 10:40
煥鶴님 글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저는 아직 젊다고 생각(마음만)하는데 가끔 지하철에서
아저씨!! 앉으세요... 하면 .....으으..합니다.
호메이님!! 수염 허여갖꼬... 어르신이라 불렀는데
뭐가 그리 못 마땅 하신교? ...히히(*&*&)
큰아드님 벌써 장가들었으면 손주도 보셨을텐데...
저는 아직 젊다고 생각(마음만)하는데 가끔 지하철에서
아저씨!! 앉으세요... 하면 .....으으..합니다.
호메이님!! 수염 허여갖꼬... 어르신이라 불렀는데
뭐가 그리 못 마땅 하신교? ...히히(*&*&)
큰아드님 벌써 장가들었으면 손주도 보셨을텐데...
맨날잡어
04-11-11 12:44
반갑습니다.
글을 읽다가 제 생각이나서 적어봅니다.
저는 40대후반, 머리는 반백 아니 흰머리가 더 많을겁니다.
전번에 어금니가 안좋아서 치과를 갔더니 간호사 아가씨 하는말
아버님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ㅎㅎ 웬아버님?
어금니가 썩어서 빼야되고 그 옆에 이빨도 안좋으니 조심하라고,
안그러면 틀니해야 된다네요.
40대에 무슨틀니?
한번은 버스를 탔는데 여중학생이 갑자기 일어나더니 할아버지 여기 않으세요 하네요. 나는 주위를 둘러 보았으나 할아버지는 없고 여학생은 내 얼굴만 쳐다보고 있네요.
난 여학생에게 내 할아버지 아니다 하니, 버스안은 온통 웃음바다 ㅋㅋㅋ
글을 읽다가 제 생각이나서 적어봅니다.
저는 40대후반, 머리는 반백 아니 흰머리가 더 많을겁니다.
전번에 어금니가 안좋아서 치과를 갔더니 간호사 아가씨 하는말
아버님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ㅎㅎ 웬아버님?
어금니가 썩어서 빼야되고 그 옆에 이빨도 안좋으니 조심하라고,
안그러면 틀니해야 된다네요.
40대에 무슨틀니?
한번은 버스를 탔는데 여중학생이 갑자기 일어나더니 할아버지 여기 않으세요 하네요. 나는 주위를 둘러 보았으나 할아버지는 없고 여학생은 내 얼굴만 쳐다보고 있네요.
난 여학생에게 내 할아버지 아니다 하니, 버스안은 온통 웃음바다 ㅋㅋㅋ
허거참
04-11-11 13:01
하하하..그 정도면 애교로 봐줘도 되겠군요..煥鶴님, 호미아우님..
<아저씨> 소리 들으면 하늘을 날겠네요 ㅋㅋ 조경지대님.
저는요..작년인가? 전철 안.. 노약자석에 앉아 가는데(눈 딱 감고^^)
어떤 노탱이가 내 옆 자리에 와 앉으면서 하는 말이..
(근에 이 양반 술 좀 먹은 듯 흥얼흥얼하면서 기분이 좋은 듯했다)
저..어르신..죄송합니다.
저 임오생 말띠입니다. 인제 62 밖에 안됩니다.
술 한잔 했습니다. 어르신 죄송합니다. 버릇없이 굴어서..
우와~ 환장할 노릇이다.
염병~ 지보다 4살 아래인 나보고 '어르신'이라니..!
하여튼..그 날..저는 기분이 완전히..조져놨지요. ^^
하기야..
옛날에도 친구 동생이 나보고
'거참(?)이' 형 오셨어요? 하면..나는 젊잖게
'어, 그래..'삼돌'이 잘 있었냐? 하였지요.
근데..내 친구 '이돌'이는 나보다 3 살 위고..
그 동생 '삼돌'이는 나보다 1 살 위였습니다.
저는 옛날부터 이렇게 늙다리로 살도록 운명지워져 있었나봅니다.^^
<아저씨> 소리 들으면 하늘을 날겠네요 ㅋㅋ 조경지대님.
저는요..작년인가? 전철 안.. 노약자석에 앉아 가는데(눈 딱 감고^^)
어떤 노탱이가 내 옆 자리에 와 앉으면서 하는 말이..
(근에 이 양반 술 좀 먹은 듯 흥얼흥얼하면서 기분이 좋은 듯했다)
저..어르신..죄송합니다.
저 임오생 말띠입니다. 인제 62 밖에 안됩니다.
술 한잔 했습니다. 어르신 죄송합니다. 버릇없이 굴어서..
우와~ 환장할 노릇이다.
염병~ 지보다 4살 아래인 나보고 '어르신'이라니..!
하여튼..그 날..저는 기분이 완전히..조져놨지요. ^^
하기야..
옛날에도 친구 동생이 나보고
'거참(?)이' 형 오셨어요? 하면..나는 젊잖게
'어, 그래..'삼돌'이 잘 있었냐? 하였지요.
근데..내 친구 '이돌'이는 나보다 3 살 위고..
그 동생 '삼돌'이는 나보다 1 살 위였습니다.
저는 옛날부터 이렇게 늙다리로 살도록 운명지워져 있었나봅니다.^^
허거참
04-11-11 13:14
그 사이에 맨날잡어님이 왔다가셨군요.
읽어보니 또 생각나네요. '할아버지' 호칭이라..
이거 참말로 사람 환장하게 만들지요..
한참 전 이야긴데..좌우지간 50대 초였을 때인가..
전라도 낙안읍성에 구경을 가서 여기저기 보고 있는데..
어떤 여고생 교복 입은 아가씨가..
'할아버지..여기 XXX 씨 댁이 어디에 있지요?' 라고 묻는데..
나야 당연히 나보고 묻는 게 아닐 테니까 쳐다보지도 않았지요.
아니 그런데 재차 또 묻는데..이 아가씨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돌아섰는데..
얼마나 화가 났었던지..쩝~
한편 후회가 되더군요. 차라리 이렇게 대답해줄걸..하면서 말이지요.
뭐냐하면.. 즉,
'모르겠는데요, 아줌마..!' ^^
읽어보니 또 생각나네요. '할아버지' 호칭이라..
이거 참말로 사람 환장하게 만들지요..
한참 전 이야긴데..좌우지간 50대 초였을 때인가..
전라도 낙안읍성에 구경을 가서 여기저기 보고 있는데..
어떤 여고생 교복 입은 아가씨가..
'할아버지..여기 XXX 씨 댁이 어디에 있지요?' 라고 묻는데..
나야 당연히 나보고 묻는 게 아닐 테니까 쳐다보지도 않았지요.
아니 그런데 재차 또 묻는데..이 아가씨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돌아섰는데..
얼마나 화가 났었던지..쩝~
한편 후회가 되더군요. 차라리 이렇게 대답해줄걸..하면서 말이지요.
뭐냐하면.. 즉,
'모르겠는데요, 아줌마..!' ^^
마구로
04-11-11 14:04
어르신들께...아니 아저씨들께 샛파란놈이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저는 스물 여덟먹은 총각입니다.
저는 갯바위 등지에서 만난분이 중,고생 정도의 자식을 두었음직 하다면 '어르신'이라고 불러드립니다.
나이 얼마 안되보이는 사람한테는 그냥 '아저씨'라 부르고 담배불도 쉽게 빌리는데, 중년 정도 이상의 무게가 느껴지는 분이라면 근처에서는 담배 피는것도 조심스러워 집니다.
처음 뵙는 삼촌뻘 혹은 아버지뻘 되는 분들에게 '아저씨' 어쩌고 하는건 웬지 너무 가볍고 버릇없이 느껴져서 그렇게 한답니다.
언젠가 저와 비슷한 나이의 꾼이 함께 낚시하시던 50대 조사님께 '아저씨가 이러쇼 저러쇼' 하는걸 봤는데 별로 보기 안좋더군요.
'어르신'
나름대로 호칭에 신경을 썼는데, 그게 듣기에 불편한 호칭인줄 몰랐습니다.
흐흐..
저는 스물 여덟먹은 총각입니다.
저는 갯바위 등지에서 만난분이 중,고생 정도의 자식을 두었음직 하다면 '어르신'이라고 불러드립니다.
나이 얼마 안되보이는 사람한테는 그냥 '아저씨'라 부르고 담배불도 쉽게 빌리는데, 중년 정도 이상의 무게가 느껴지는 분이라면 근처에서는 담배 피는것도 조심스러워 집니다.
처음 뵙는 삼촌뻘 혹은 아버지뻘 되는 분들에게 '아저씨' 어쩌고 하는건 웬지 너무 가볍고 버릇없이 느껴져서 그렇게 한답니다.
언젠가 저와 비슷한 나이의 꾼이 함께 낚시하시던 50대 조사님께 '아저씨가 이러쇼 저러쇼' 하는걸 봤는데 별로 보기 안좋더군요.
'어르신'
나름대로 호칭에 신경을 썼는데, 그게 듣기에 불편한 호칭인줄 몰랐습니다.
흐흐..
煥鶴
04-11-11 14:45
호미님.제 이름 족보에 오른 이름입니다.
본명은 다르구요^^(불타는 학처럼 멋있게 살라나 뭐래나.^^)
허거참.선배님.조경지대 맨날잡어님^^/마음은 다 똑같나봅니다..^^
마구로님.어르신이라 불러주시는데 불만이 아니공.안늙을라꼬 마지막 때바리 잡는다 이해하세요.
먼.나중에 우리들 마음 이해 하실겁니다.^^
낚시대를 드리우는한 어르신이라 불리기보다는 행님이라 불리기를 원햐~~~(^*^)))
본명은 다르구요^^(불타는 학처럼 멋있게 살라나 뭐래나.^^)
허거참.선배님.조경지대 맨날잡어님^^/마음은 다 똑같나봅니다..^^
마구로님.어르신이라 불러주시는데 불만이 아니공.안늙을라꼬 마지막 때바리 잡는다 이해하세요.
먼.나중에 우리들 마음 이해 하실겁니다.^^
낚시대를 드리우는한 어르신이라 불리기보다는 행님이라 불리기를 원햐~~~(^*^)))
하늘님
04-11-11 18:03
환학님 반갑슴니다
저또한 이제 반백인가 한나이를갓넘긴 사람이지요
그동안 좀불편해도 얼굴찡그리면서 서류도 뒤적이 신문도보며 지내다
몆일전에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가 주차한곳이 안경점앞이라서
이번기회에 눈검사나 한번해볼까하고 들어같지요
요상한 기계앞에 택 바치고해서 엍은 결과는 노안이라 돋보기를 코끝에
들않처야 된다나 뭐라나..............
한오십년살면 다이런가요?
전금요일 까지는 면도를하고,자연상태로지내다 월요일이나되어야다시
면도를하지요,
울리Apt에 이사온지얼마 되지않은분이었는데,인사를하는데 글쎄저한테
어르신라카지뭡니까 흐미 황당하거............
내가보기에는 지가 머리가 까저가지고 내보다는 훨~~~~씬늙어보이더만
저또한 이제 반백인가 한나이를갓넘긴 사람이지요
그동안 좀불편해도 얼굴찡그리면서 서류도 뒤적이 신문도보며 지내다
몆일전에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가 주차한곳이 안경점앞이라서
이번기회에 눈검사나 한번해볼까하고 들어같지요
요상한 기계앞에 택 바치고해서 엍은 결과는 노안이라 돋보기를 코끝에
들않처야 된다나 뭐라나..............
한오십년살면 다이런가요?
전금요일 까지는 면도를하고,자연상태로지내다 월요일이나되어야다시
면도를하지요,
울리Apt에 이사온지얼마 되지않은분이었는데,인사를하는데 글쎄저한테
어르신라카지뭡니까 흐미 황당하거............
내가보기에는 지가 머리가 까저가지고 내보다는 훨~~~~씬늙어보이더만
천하의낚시꾼
04-11-11 21:50
에고 인생을 다시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호미
04-11-11 22:09
마구로님~
님께서는 옛어른말씀에
본데가있는 자식은 뭐가달라도 다르다~ 하더이다
님의말씀을 들어보니 근본이 출중하신것 같읍니다
전국의 어르신후보들을 대신하여
감히 감사의말씀을 전합니다~ ^*^
아울러 마구로님께서도 언젠가 어르신이 되시면
틀림없이 존경받는
어르신이 될것임을 믿어의심치 않읍니다~~~~~~~~~ 호미 ~
님께서는 옛어른말씀에
본데가있는 자식은 뭐가달라도 다르다~ 하더이다
님의말씀을 들어보니 근본이 출중하신것 같읍니다
전국의 어르신후보들을 대신하여
감히 감사의말씀을 전합니다~ ^*^
아울러 마구로님께서도 언젠가 어르신이 되시면
틀림없이 존경받는
어르신이 될것임을 믿어의심치 않읍니다~~~~~~~~~ 호미 ~
구경하는낚시꾼
04-11-12 00:11
ㅎㅎㅎㅎㅎ언제 날함잡아 경노잔치함 합시더 ㅎㅎㅎㅎ
마리나
04-11-12 03:28
여러 선배들 앞에서... 이런 글 올리는 것이 죄송스럽지만.........
호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제 친구 얘기가 생각나 한 글 올립니다.
제 나이가 우리 나이로 딱 마흔입니다... 뱀띠죠......
제 친구중에 키는 170이 좀 안되고... 호리한 몸매에.....
그나마.... 민증상으로는 저보다 한살 아랜데.. 동갑이라고 우겨서
친구로 지내지만... 머리카락만 거의 백발인 녀석이 ....
염색 좀 하고 다니라는 친구들의 조언도 뭉개고 자신있게
반 백발로 다니더만...
한 3년 전에.......... 염색을 하고 나타나서... 궁금했습니다....
저인간이... 왜........??
알고보니... 오랜만에....... 은행에 들러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다가..
지 번호가 되어 통장과 출급명세표를 내미니...........
앞에 앉아 있는 창구 은행원 아가씨가 하는 말,............
"아버님!!!!!! 0000원 찾는거 맞습니까???"
자기하고 열댓살도에 차이가 안나는 아가씨한테서 그런 말 듣고........
바로 이발소가서 염색했답니다.......
호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제 친구 얘기가 생각나 한 글 올립니다.
제 나이가 우리 나이로 딱 마흔입니다... 뱀띠죠......
제 친구중에 키는 170이 좀 안되고... 호리한 몸매에.....
그나마.... 민증상으로는 저보다 한살 아랜데.. 동갑이라고 우겨서
친구로 지내지만... 머리카락만 거의 백발인 녀석이 ....
염색 좀 하고 다니라는 친구들의 조언도 뭉개고 자신있게
반 백발로 다니더만...
한 3년 전에.......... 염색을 하고 나타나서... 궁금했습니다....
저인간이... 왜........??
알고보니... 오랜만에....... 은행에 들러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다가..
지 번호가 되어 통장과 출급명세표를 내미니...........
앞에 앉아 있는 창구 은행원 아가씨가 하는 말,............
"아버님!!!!!! 0000원 찾는거 맞습니까???"
자기하고 열댓살도에 차이가 안나는 아가씨한테서 그런 말 듣고........
바로 이발소가서 염색했답니다.......
煥鶴
04-11-12 04:21
마음은 언제나 청춘...^&^
저도 요즘 밤낚시는 맥을 못춥니다.
그래서 체비를 항상 꾸려서 가는 편이지요^^
그놈의 쪼메한 구영이 제대로 보여야지요.이긍~!!~
낯에도 돗보기 넣고 다닙니다....ㅎㅎㅎ
저도 요즘 밤낚시는 맥을 못춥니다.
그래서 체비를 항상 꾸려서 가는 편이지요^^
그놈의 쪼메한 구영이 제대로 보여야지요.이긍~!!~
낯에도 돗보기 넣고 다닙니다....ㅎㅎㅎ
다이어트감시
04-11-12 20:30
형님들 반갑습니다 .. ㅎ ㅣ~~ ( 애교로 바주세염.. )
저두 조그마하고 아담한 낚시계에 막내인데염..
바로 위에 형님이 40대..
맨위에 형님이 50대 ... 하하 전 30대 초반입니다..
첨부터 형님이라 불러서 그런지 요즘은 괜찮습니다.. 첨엔 어색 ~~~ 하하 ...
그래도 낚시가서 40대초반정도까지 보이면 형님..40대중반이후아저씨 .. 50대쯤 보이면 어르신 ..
그래도 아무나 형님이라 부르긴 버릇없어 보이기도 하구염 ..
젊은사람들도 호칭부르기 갈등생긴답니다...^^*
저두 조그마하고 아담한 낚시계에 막내인데염..
바로 위에 형님이 40대..
맨위에 형님이 50대 ... 하하 전 30대 초반입니다..
첨부터 형님이라 불러서 그런지 요즘은 괜찮습니다.. 첨엔 어색 ~~~ 하하 ...
그래도 낚시가서 40대초반정도까지 보이면 형님..40대중반이후아저씨 .. 50대쯤 보이면 어르신 ..
그래도 아무나 형님이라 부르긴 버릇없어 보이기도 하구염 ..
젊은사람들도 호칭부르기 갈등생긴답니다...^^*
그바닷가
04-11-13 12:11
다들 무탈하십니까?여러님들의글을접하니..그냥 지나칠수가..... 내가님들의 글을보니 다들 어르신들이맞네요.. 너무서러워들마시라요..ㅉ,ㅉ...마음만 젊어가지고서리..ㅎㅎ.우리선친들께서는 어려운 세상만 사시다가셨지만 ,그래도 우리들은 어려운날도 조금은 알고 또. 이렇게 좋은세상도 맞이했으니 ...겉으로만 어른이지 말고 정말 어른이 되어야겠네요, ㅎㅎ 저도 어느듯 5학년2학기로 접어들었네요..어떨땐 내가 아이인지, 자식놈이 철이 없는지 햇갈릴때도 없지않으니..내원.쩝...그래도 여기들려 님들의 글들을접할때면.나이듦이 서글프지는것만은 아닌것 같아 좋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그바닷가의 추억처럼..
구구사정
04-11-15 11:52
여기보니 형님분도 계시고 아우님도 있고한디....
호칭이 애매모호 하네요
여태껏 나역시도 나보다 조금위에다 싶으면 예의도 갗추고 듣기에도 조우시걸 같아 어르신 어르신 하여는디
얼마전 낚시하고는 문에들어 서는데 우리집 마나님께서 면에서 어르신찿는데 내일 한번다녀오라며 실웃음을 입가에 ㅎㅎㅎㅎ(이양반 정신이 .....)
다음날 전화하니 어르신 안바쁘시면 한번 댕겨가라는 말에 청바지에 청웃도리에 군에간놈 주황색 운동화 신고(최대한 젊어 보이려고) 했거만 면 사무소 들어서니 어르신소리 ......쩝 나도 모르게 쓴 웃음이
세월이니 할수 밖에 없네요
모두 세월탓말고 건강챙기며 즐 낚 하시길
호칭이 애매모호 하네요
여태껏 나역시도 나보다 조금위에다 싶으면 예의도 갗추고 듣기에도 조우시걸 같아 어르신 어르신 하여는디
얼마전 낚시하고는 문에들어 서는데 우리집 마나님께서 면에서 어르신찿는데 내일 한번다녀오라며 실웃음을 입가에 ㅎㅎㅎㅎ(이양반 정신이 .....)
다음날 전화하니 어르신 안바쁘시면 한번 댕겨가라는 말에 청바지에 청웃도리에 군에간놈 주황색 운동화 신고(최대한 젊어 보이려고) 했거만 면 사무소 들어서니 어르신소리 ......쩝 나도 모르게 쓴 웃음이
세월이니 할수 밖에 없네요
모두 세월탓말고 건강챙기며 즐 낚 하시길
뻘건 바다
04-11-17 10:33
평소 조심스러워 어르신 호칭 즐겨 사용했는데
이런 일이 있네요 ㅎㅎ
전 올해 딱40인데 나이 들어 보이는것도 문제지만
동안도 엄청 문젭니다
28살때 레스토랑에서 담배 피우다 지배인 한테 귀사대기 맞고
30대는 만원 버스 타면 고2~3학년 아이들이 아가! 형님 좀 나자자 잉!
평소 캐주얼 옷을 즐겨 입고 다닌 영향도 있지만
그때는 일부로 나이 많게 보이려고 수염도 잘 안깎았습니다
일찍 사업을 시작했는데 여러모로 불이익이 많더라구요
요즘은 세파에 시달리다 보니 많이 늙어 보이는게 다행 일 정도로
동안에서 오는 스트레스 엄청 큽니다
행복한 비명 같아 보이지만 요즘도 길거리에서 담배 못 피웁니다
습관이 되어서 근데 좋은점도 있어요 나이트 가면 ㅎㅎ
젊은 영계들이 부담 없이 덤비니..ㅎㅎ 우리 마누라 알면 죽음
여러 여러신 아니 형님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뇌졸증이
많이 찿아오니 항상 조심 하세요
이런 일이 있네요 ㅎㅎ
전 올해 딱40인데 나이 들어 보이는것도 문제지만
동안도 엄청 문젭니다
28살때 레스토랑에서 담배 피우다 지배인 한테 귀사대기 맞고
30대는 만원 버스 타면 고2~3학년 아이들이 아가! 형님 좀 나자자 잉!
평소 캐주얼 옷을 즐겨 입고 다닌 영향도 있지만
그때는 일부로 나이 많게 보이려고 수염도 잘 안깎았습니다
일찍 사업을 시작했는데 여러모로 불이익이 많더라구요
요즘은 세파에 시달리다 보니 많이 늙어 보이는게 다행 일 정도로
동안에서 오는 스트레스 엄청 큽니다
행복한 비명 같아 보이지만 요즘도 길거리에서 담배 못 피웁니다
습관이 되어서 근데 좋은점도 있어요 나이트 가면 ㅎㅎ
젊은 영계들이 부담 없이 덤비니..ㅎㅎ 우리 마누라 알면 죽음
여러 여러신 아니 형님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뇌졸증이
많이 찿아오니 항상 조심 하세요
허거참
04-11-23 16:00
크크..엄청 부럽네요..뻘건바다님..
닉이 특이하시군요..무서워요..동안이시라는데..^^
닉이 특이하시군요..무서워요..동안이시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