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출조라서인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통영으로 출조하였습니다
그 동안 조과가 좋았던 국도로 결정하고나니 비가 조금씩오는 날씨에도
출조를 강행,
대물장비로 무장 국도에 도착하니칼바위쪽은 너울과 바람이 불길래
혼자서 야영하는 입장이라서
바람을 피하는 구름다리 홈통안으로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도착했을시에는 초들물이 진행중이였고 1.7호대에 3.5호원줄 2.5호 목줄로
무장한 채비를 수차례 캐스팅 후
이상하여 크릴을 보니 얼음처럼차갑다( 아~~~ 망했다,,,,, ^^;)
뽈락대로 이리 저리 옮겨가면서 낚시 하였으나 뽈라은 구경도 못하고
차디찬 노래미만 물고 늘어진다.
혼자서 암흑과 같은 어둠속에서 낚시하는 묘미가 꽤 좋았는데
입질이 없다보니 배만 고파서 라면 먹고 다시 참돔낚시 시작....
1호대에 3호 원줄에 2호 목줄로 채비 교환
( 1.7호로 장시간들고 있으니 손마디가 욱신거리셔 가벼운 1호대로,,, ^^)
결국 황....
새벽배로 포인트 이동 너울이 제법 이는 곳으로
그래도 이곳이 포인트라 손맛은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하선
너울 3방과 상사리 벵에돔 한마리로 마감했습니다.
같이 철수하시는 분들도 밤새 입질한번 없으시다고
아쉬움을 남기고 철수하였습니다
국도와 더불어 현재 통영의 원도권은 해뜬 후와 지고나선
수온차가 커서인지 해뜨고 입질이 이어 지는것 같습니다
이점 참고 하시고 철수후 여러 낚시 선장님들과 대화를 통해 들은 정보는
아직은 이르다는 말씀과
국도는 나오는 자리가 일부에 한정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이점 참고하시여 출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