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o714
02-11-30 14:00
님의 글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물론 이전 글도요)
TV문학관의 한장면을 보는 듯 하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10/0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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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02-11-30 00:00
이 글에 답글을 쓰기 위해 회원등록을 했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한편의 단편소설로 큰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 그리고 아래 댓글을 다신 분이 "자물새야"라는 말에 대하여 얘기해 주셨는데, 전라도에도 비슷한 표현이 있습니다. 저 어렸을 적 기억으로는 "잠을 쓰다"라는 표현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자물새야 라는 표현하고 비슷한 것으로 생각되며, 표준말로 하면 "자지러지다"라는 표현하고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글 잘 읽었다는 말씀 전하며,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10/02-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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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월드낚시
02-11-30 00:00
과분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본문과 에필로그에 '자물새야'의 표현에 의견을 주셨는데 이희승 박사의 한글대사전의 풀이는 자동사 원형으로 '자물쓰다'이며 '까무러치다'로 되어 있습니다. '자지러지다'도 근사한 표현입니다만 까무러칠려면 의식이 없는 상태이니 기절에 가깝다고 생각함이 어떨까요. 역시 몸으로 푸는 남도 방언의 곡조는 대단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10/0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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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행복하시길... -[10/0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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