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에 거주하는 우리들은 원도권으로 출조를 하려면 한참전에 계휙을 짜야한다,
이번휴가 를 맞아 만재도를 함 가보자 역적모의를 하고 일단 4명은 정해놓건고 가는길에 다른팀하고
같이출조를하면 경쟁도되고 인원이 많으면 경비도 절약할수있을 것이다 해서 수원 다른팀하고 약속이
이루어졌다 ,,,,

드디어 출발날 약속장소 로 집합 울 대표 격인 울 양탄자 만재도 가 삐딱하게 돌아간단다,
목포***낚시 와 약속이 되어있는데 남바다 호 가 출항을 못한다 그러니 다른 점주와 맏쳐 가라고한단다,
오늘 출조날인데 지금에 그러면 여기 수원팀들 10명은 어떡하느냐 항의를하였더니 죄송하다고 하니
어떡합니까,,,,,다시 계휙을 세우자 그러니 우리와 합류한 다른팀 자기들 팀은 원래 다른섬으로 계휙을
했으니 우리도 따라오란다,,,,,
우리는 만재도 간다고 정해놓았으니 고맙지만 그렇게들 하십시요,,,,,,,,그렇게 각자의 섬으로,,,,,,

울 4명중에 한명은 급한 일때문에 합류못하고 양탄자 tmb222 까마귀 이렇게 세명만이 만재도로,,
출발부터 삐꺼덕 그러니 찝찝한 기분이다,
고속도로 에서 전화로 여기저기 수소문 목포 월드피싱 사장님과 연결 ,,,,걱정말고 오시라네,,,,,
출조 라는게 출발할때 얼마나 설래이는가 그것도 먼 만재도 로 말이다,,,,

울 양탄자,, 전번 출조때 참돔을 69cm 57cm 등 여러마리 잡았으니 형님 은 제일좋은 포인트에 내려서
손맛좀 많이 보셔 ,,좌우당간 이것저것 많이나오니 목줄은 좀 굵은걸로 쓰세요 ,,,(하이고,,,조아라)
물어물어 낚수점 도착,,나보다 10 년 아래인 사장님이 말씀도 잘하셔 나오기는 나오는데 너무 큰기대는
갖지마세요,,,,,(그럼,,, 낚수 하루이틀 해보나)

진도대교 를 건너 명*낚수점 에 계시는 정 사장님 만재도 를 12년동안 연구를 하시어 만재도 포인트는
손바닥 보듯이 환하시단다,,
정사장 님 만재도에 가이드로 떠나시어 만나보지도 못하고,,,,,(만재도 휴대폰 불통)

부푼꿈을 안고 광주스타호 로 새벽바다를 가르며 팽목항을 출발 양탄자 2 시간걸리니 잠이나잡시다,
잠좀자려하니 피서객들과 낚수꾼들로 시끌벅적 선장실로 들어가 선장님과 잡담을 하며 바다를보니
앞이 안보이는 해무 와 너울파도가 장난이아니다 ,,배가 지그재그 로 항해를 하며 밤바다를 가르는데
멋있다는 것이아니라 조금 걱정스런 기분이든다,,,,
월드피싱 사장님 분명히 같이왔는데 안보인다,,,,,(선실에서 피곤해 잠드신것 모르고)

약 30분늦게 만재항에도착 미리약속된 민박집 선장님 배로 포인트로 나와 tmb222 한조로 울 양탄자
며칠전 사망사고 난 그포인트로,,,,,,물색이 죽인다 쪽빛바다 금방대물이 튀어나올 기분이다,
채비중인데 울칭구 tmb222 밑밥부터 뿌린다,,,,역시 나보다 고수여,,,,ㅎㅎ

성질급한 내가 첫캐스팅 한 2분됐나,,,,,찌가 갑자기 잠수 얼떨결에 챔질하니 오잉~장난이아니다,
손끝에서 온몸으로 오는 이맛,,,,,낚수대 세우는순간 피~융,,,흐미 ,,,,,첫번부터 왠일이냐,,,,우~~~c
꺼내보니 아니 바늘을 어떻게 매었길래 바늘이 풀려버린겨,,,(이그~~븅신 ㅠㅠ)
다시 바늘매는데 몇번씩 확인 다시 캐스팅 괴기들이 놀랬는지 소식감감 아침먹고 하라고 도시락 배달

밥먹고 다시 시작 울 양탄자 목줄을 5호 를 쓰라했는했는데,, 에이 3호만 써도 다 잡아내지 내가 초짠가,,
약 20m 캐스팅 찌가 옆으로 흐르며 벽으로 밀리는데 찌가 서서히 잠수,,그래 쪼금만더,,,,침착해야돼,,
참았다 힘차게 힛팅 ,,,,,,,으아~ 쥑인다 자꾸허리를 뺏긴다,,,,주저앉으며 간신히 세우는데 성공,,,그리고
줄당기기 시합,,,,온몸에 흥분이,,,,이게 멀까,,,분명히 돌돔일꺼야,,밑으로만 째는게 분명해,,,,,,흐흐,,
흥분도 잠시 줄이 늘어나는 기분이들며 티~~잉,,,,,,,ㅠㅠ (얼굴도못보고)

에이 승질나 담배하나 무는데 처음엔 신경안썼는데 주위를보니 쓰레기에 크릴썩는냄새가 진동,,,,
쪼그만 잡고기를 잡았으면 잡아먹던지 살려주던지 하지 물쪼금고인 바위틈에 버려가지고 썩은 냄새가
아마 우리 인낚횐님들은 아닐겨,,,,
장비치우고 칭구랑 물청소를 깨끝이하니 기분이 새롭다,,,,목줄을 5호로 바꾸며 양탄자 말을 들을걸,,,

다시시작하며 밑밥만 꾸준히 주는데 울칭구tmb222 졸려서 한숨 잘테니 낚하고있어 그러며 자리까네,,
그순간 갑자기 찌가 사라진다 ,,,윽 ,,,본능적으로 챔질,,,,또 허리를 뺏긴다 울 칭구 놀래서 낚수대 세워
버텨 더세워,,,,,(누군 몰라,,안되는것 어떡해) 있는힘을 다해서 강제집행 씨알좋은 얼룩말이 물에서
발광이다 칭구 뜰채로 뜨면서 잠이 싹달아나네,,,,,,,ㅎㅎ

바늘빼고 꿰미에 넣는데 난 잘모르는 FS 낚시방송에서 촬영하러 옆섬으로 가는중에 우리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으며 손을 흔들어준다,,,, (그방송에 울 양탄자 참돔잡은거 나온다함)
계속낚하는데 내앞에 누리끼리한 어른팔만한 괴기가 슬슬 돌아다닌다,,칭구야 저게 머야,,,,먼가 봐.
이넘봐라 하며 루어대 를 꺼내 슬쩍 유인하니 멍청하게 단번에 덥썩,,,,,어~~어~~어 이것봐 칭구야
역시 허리뺏기며 피~융,,,,,,,,우~씨,,, 나 안해,,,,자네가 한번해봐,,,

tmb222 난 참돔칠래 하며 계속 찌를 흘린다 ,,,,(까막이)에이 그런다고 참돔이 나와 잘해야 부시리 정도지
그러지말고 돌돔이나 잡어 참돔 맛없어,,,,,,(아니나달러) 부시리가 저멀리서 덥썩 하긴 손맛은 쥑이지
난 공짜로줘도 싫어 그게 낚수야 노가다지,,,,,
오늘은 피곤하니 저녁 낚은 안하고 쉬기로 민박집으로 오면서 보니 안만 많이보아도 30살정도 보이는 젊은사람이 가슴에 자랑스런 기를달고 마주온다 ,,,,,,

울 양탄자 큰소리로 아니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얼마나 낚수를 잘하면 저 나이에 p론가 나는 30년 을 해도
아마추언데 한수배워볼까,,,,,
저녁을 민박손님들과 같이하는데 조끼가 두개걸려있는데 앞에 자랑스런 우리나라 기가 붙어있는거여,,
우리가 잡은 괴기로 회를 뜨고 매운탕을 끓여서 손님들과 한잔씩,,,어데서 왔냐고 서로 물으며,,우린수원서
당신들은 어데서 물으니 부산 온양 안산 제주 여러곳에서,,,,,

울 양탄자가 누구여 ,,,,아 글쎄 오다보니 ㅌㄱ 기 물결이네 무슨 독립군이여 국경일이여 너두나도 가슴에
ㅌㄱ 기 를 달고있네 새파랗게 젊은 자식같은ㅅ끼가 달고있지않나 하며 낚수꾼이 ㅌㄱ기 가뭐가 필요해
매일 꽝치는 것들이 하니까 방안에있던 조끼주인들 나오지를 안아 내앞에서 밥먹던 젊은 두명 조용해,,
자세히보니 웃옷 허리춤에 ㅌㄱ기 가붙어있는거여,,우리만빼고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그사람들이여
그래도 그사람들 젊잖은지 조용하데,,,,,,,ㅎㅎ

담날 새벽에 포인트로 독립문이라나 그기서 셋이,,,,
바로앞에는 적당히 물이흐르는데 쪼금멀리 캐스팅하면 강물수준이여 나와 양탄자 돌돔승부,,,tmb222
참돔잡는다고 시원시원 하게흐르는 맨앞으로 양탄자 이게머여 똥쏨팽이 한수 쬐금있다 얼룩말하나,
설마했던 울칭구 tmb222,, 미오야 뜰채~~한다 오잉~저게머야,,,괴물같은넘이 나오는데 뻘게가지고
주위가 핑크색으로 물든 그런 기분이다,,,,,

P,S 한번으로 쓰려니 지루할것 같아 2부 만재도 의 거문고소리 로 옮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