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남 목포의 팀이프 최고 막내동이인 모치입니다. 24의 나이로 팀이프에 입문하여 비록 왕성한 활동은 못하였지만 제 나름대로의 자부심은 엄청 납니다. 보통 제 나이때는 집에서 용돈 타쓰고 술마시러 다니며 데이트를 즐길 나이라고 흔히들 생각하시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의 인생을 바다에서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앞으로 나아갈 험한 인생은 높은 파도에도 끄떡하지 않고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수많은 배들을 보며 느끼며, 혼자라는 외로움이 엄습해오면 드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이 항상 곁에 있음을 마음과 두 눈에 담아두며 노력하는 자세와 경건함을 간직하면 충분한 보답이 있음을 전 바다에서 배웠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듬직하고 편안한 인낚 선배님들이 계시다는 점입니다. 제가 힘이 들어 할때면 위로해주시고 기쁠때에는 같이 웃어주시는 아버지와 같은 선배님들이 있기에 항상 밝고 건강한 막둥이로 남을수 있었음을 전 큰 소리내어 자부합니다.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치로 남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