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산살적에 어머니따라 광안리앞바다
담치따려 간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맨처음 바다낚시시작할때 무작정 친구와 여수에서
신영훼리?를 타고 4시간가량후 전라도 초도에있는 진막마을?에
내려 옆으로 조금만 돌아가니 논이었던것 같은데 그기에 텐트를치고
민물그라스민장대 6m정도에 묶음추에 청개비를 미끼로
바늘3개에 3개다 노레미가 달려오던 기억이....
ㅎㅎㅎ 또다시 초도에 가보고 싶은데....20년이 훌쩍 지났으니 알아볼수 있으려나?????
님덕분에 잠시 떠올려 봅니다^^*
담치따려 간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맨처음 바다낚시시작할때 무작정 친구와 여수에서
신영훼리?를 타고 4시간가량후 전라도 초도에있는 진막마을?에
내려 옆으로 조금만 돌아가니 논이었던것 같은데 그기에 텐트를치고
민물그라스민장대 6m정도에 묶음추에 청개비를 미끼로
바늘3개에 3개다 노레미가 달려오던 기억이....
ㅎㅎㅎ 또다시 초도에 가보고 싶은데....20년이 훌쩍 지났으니 알아볼수 있으려나?????
님덕분에 잠시 떠올려 봅니다^^*
정겨운 추억은 첫사랑과 같아서 생각키우면 미소짓게 합니다.
83년 초가을쯤인가 구평방파제 초소 파견갔다가
고등어와 전갱이를
미끼도 없이 줄에 무식한 바늘만 맨 훌치기로
한번에 한마리 이상씩 잡아내더군요.
유심히 물속을 보니 시장표 고등,전갱이가
정말 물반 고기반였습니다.
낚시를 모르던때라 얼마나 신기하던지...
님덕분에 푸르던 군생활을 생각했습니다.^^
83년 초가을쯤인가 구평방파제 초소 파견갔다가
고등어와 전갱이를
미끼도 없이 줄에 무식한 바늘만 맨 훌치기로
한번에 한마리 이상씩 잡아내더군요.
유심히 물속을 보니 시장표 고등,전갱이가
정말 물반 고기반였습니다.
낚시를 모르던때라 얼마나 신기하던지...
님덕분에 푸르던 군생활을 생각했습니다.^^
어린시절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조행기네요.
남해안에 계시는 분들은 그래도 놀래미, 감성돔, 등등 고급어종들을 잡으셨겠지만
서해안에 있는 저는
망둑어를 잡으러 다녔던 기억뿐이 없습니다.
뻘에 가서 갯지렁이 잡아, 통나무 위에 올라 뭉툭한 대나무 낚싯대로 망둑어를 잡던 추억이 있지요.
님의 글을 보니 제 어릴적 낚시 생각이 납니다.
즐낚, 안낚하세요.
남해안에 계시는 분들은 그래도 놀래미, 감성돔, 등등 고급어종들을 잡으셨겠지만
서해안에 있는 저는
망둑어를 잡으러 다녔던 기억뿐이 없습니다.
뻘에 가서 갯지렁이 잡아, 통나무 위에 올라 뭉툭한 대나무 낚싯대로 망둑어를 잡던 추억이 있지요.
님의 글을 보니 제 어릴적 낚시 생각이 납니다.
즐낚, 안낚하세요.
이글을 읽으니 머리속이 하에집니다...
엤날 생각이 나면서 그때의 추억들이 머리를 맑게 청소하는군요.
이런글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잘 읽었습니다.
그땐 정말 잡을줄 몰라 그렇지 고기가 천지빼까리였는데...
우리모두 좀더 바다를 아껴야겠네요.
엤날 생각이 나면서 그때의 추억들이 머리를 맑게 청소하는군요.
이런글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잘 읽었습니다.
그땐 정말 잡을줄 몰라 그렇지 고기가 천지빼까리였는데...
우리모두 좀더 바다를 아껴야겠네요.
글을 읽어보니 저도 그옆동네 신평에서살앗네요 저도 구평 그리고 다대포 등등 낚시하러자주갔어요 아마 극동철강 옆으로 산을넘어 간기억이납니다 그땐주로 홍합따러갓지요 그리고 자전가에 한포대씩 실고 온기억이나네요 장림 공단이 들어서기전 갈대밮에 서 붕어도잡고 안장림 갯가에서 꼬시래기 와 숭어 엄청잡앗지요 지금은 주택가로 변했더군요 제가신평에산지는 1976년부터 살다가 광주로온지23년되어군요 그때가 그립네요
보는내가 중학생으로 돌아간거 같네요~^^
그땐 괴기가 증말 마난는데..
정말이지 그때가 그립습니다..
쌔치님도 저하고 비슷한 나인가 봅니다,,방갑네요
담에 혹 갯방구에서 뵐수 있을런지요.............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그땐 괴기가 증말 마난는데..
정말이지 그때가 그립습니다..
쌔치님도 저하고 비슷한 나인가 봅니다,,방갑네요
담에 혹 갯방구에서 뵐수 있을런지요.............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83년도라 제가 5살때 입니다.
예전 미끼나 채비 구입 금액하며
그때의 정들이 짧은 옛 조행기에 묻어나는군요.
그때 바다는 지금보다 자원도 많고
많이 깨끗해졌겠지요?
지금도 역시나 좋은 분들도 많지만
동네 방파제가면 눈치가 너무 보이네요.
옛 조행기 정이 묻어나는 조행기
정말 잘 보고갑니다.
옛 정과 깨끗한 바다로 다시돌아올 날까지
열심히 청소하고 바다가 깨끗해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옛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예전 미끼나 채비 구입 금액하며
그때의 정들이 짧은 옛 조행기에 묻어나는군요.
그때 바다는 지금보다 자원도 많고
많이 깨끗해졌겠지요?
지금도 역시나 좋은 분들도 많지만
동네 방파제가면 눈치가 너무 보이네요.
옛 조행기 정이 묻어나는 조행기
정말 잘 보고갑니다.
옛 정과 깨끗한 바다로 다시돌아올 날까지
열심히 청소하고 바다가 깨끗해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옛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ㅎ
다스님 5살이라카이 내 생각 나네....
그해 난 뭐했더라....ㅋㅋㅋ...
아~~~
2월에 고3 졸업하고...당구장 쪼차댕겼구나~~~
캬~~
저럴때 제대로 낚시 했더라면....
자원이 지금보다야 훨 .....
때는 바야흐르 일천 구백 팔십 일년
(내)야 ! 우리 낚시함 가볼래?
(니)오데로?
(내)구룡포로 가보자.
(니)그~가 어덴데?
(내)포항 아있나 지내가꼬 쪼매마 가마 되더라.
(실은 중 2 여름 방학 때 이종사촌들...보자 몇 명이었노...7명에 막내 이모에 나까지 ...
갔다 온 바 있었음.)
(니)언제?
(내)이번주 일욜날 가보자. 우떤노?
(니)조타
...............................................댕대래 댕댕 댕댕 댕대래 댕댕댕...
(집에 헹님 쓰던 민물 장대달랑 두대 지참)
대구 동부시외버스 정류장-포항시외버스정류장-갈아타고-구푱포 하차...걸어서,,,
구룡포 해수욕장 우측 갯바위에서(쪼매 흐린 날)......
복어 대박 조황..캬캬캬캬.................................1차 필 꼽힘.....세월이 좀 더 흘러..
(나도 지도 전역을 했다....그리고 몇 해 뒤...)
때는 바야흐르 일천 구백 팔십 구년
(내)야 ! 우리 낚시함 가볼래?
(니)오데로?
(내)양포로 가보자.
(니)그~가 어덴데?
(내)포항 아있나 지내가꼬 쪼매마 가마 되더라.
(실은 둘째 형님이 갔다 왔었다며 두 해 전 쯤에 들은 기억을 더듬어서...)
(니)언제?
(내)이번주 일욜날 가보자. 우떤노?
(니)조타
...............................................댕대래 댕댕 댕댕 댕대래 댕댕댕...
(집에 헹님 쓰던 민물 장대달랑 두대 지참)
대구 동부시외버스 정류장-포항시외버스정류장-갈아타고-양포삼거리 하차...걸어서,,
도로 길가 느티나무(지금은 양방향 도로도 됨)아래서 어떤 아저씨 인상어 왕창 잡아서 포뜨고 계신다(비 좀 왔는 날)......
(내)아이씨예?
(아)쳐다본다...와.?
(냐)그기먼데예?
(아)상어 아이가
(내)에~? 사어라꼬예..그런 상어도 잇어예?
(아)그래 무우 볼래?
(내)~아 ~ 주마 억수로 고맙지예...좀 무우도 되겠심니꺼?
(아)그래. 여 앉거라
(내)이거 잡을라마 우째 잡아예?
(아)조쭈조 낚시방 가가 곤재이 한 봉지 도라캐가 그거 끼아가 던지바라
인상어 대박 조황..캬캬캬캬.................................2차 필 꼽힘.....세월이 좀 더 흘러..
그 길로 흘러 흘러 흘러...................시방도 흘러~~~~~ㅋㅋㅋㅋ
다스님 5살이라카이 내 생각 나네....
그해 난 뭐했더라....ㅋㅋㅋ...
아~~~
2월에 고3 졸업하고...당구장 쪼차댕겼구나~~~
캬~~
저럴때 제대로 낚시 했더라면....
자원이 지금보다야 훨 .....
때는 바야흐르 일천 구백 팔십 일년
(내)야 ! 우리 낚시함 가볼래?
(니)오데로?
(내)구룡포로 가보자.
(니)그~가 어덴데?
(내)포항 아있나 지내가꼬 쪼매마 가마 되더라.
(실은 중 2 여름 방학 때 이종사촌들...보자 몇 명이었노...7명에 막내 이모에 나까지 ...
갔다 온 바 있었음.)
(니)언제?
(내)이번주 일욜날 가보자. 우떤노?
(니)조타
...............................................댕대래 댕댕 댕댕 댕대래 댕댕댕...
(집에 헹님 쓰던 민물 장대달랑 두대 지참)
대구 동부시외버스 정류장-포항시외버스정류장-갈아타고-구푱포 하차...걸어서,,,
구룡포 해수욕장 우측 갯바위에서(쪼매 흐린 날)......
복어 대박 조황..캬캬캬캬.................................1차 필 꼽힘.....세월이 좀 더 흘러..
(나도 지도 전역을 했다....그리고 몇 해 뒤...)
때는 바야흐르 일천 구백 팔십 구년
(내)야 ! 우리 낚시함 가볼래?
(니)오데로?
(내)양포로 가보자.
(니)그~가 어덴데?
(내)포항 아있나 지내가꼬 쪼매마 가마 되더라.
(실은 둘째 형님이 갔다 왔었다며 두 해 전 쯤에 들은 기억을 더듬어서...)
(니)언제?
(내)이번주 일욜날 가보자. 우떤노?
(니)조타
...............................................댕대래 댕댕 댕댕 댕대래 댕댕댕...
(집에 헹님 쓰던 민물 장대달랑 두대 지참)
대구 동부시외버스 정류장-포항시외버스정류장-갈아타고-양포삼거리 하차...걸어서,,
도로 길가 느티나무(지금은 양방향 도로도 됨)아래서 어떤 아저씨 인상어 왕창 잡아서 포뜨고 계신다(비 좀 왔는 날)......
(내)아이씨예?
(아)쳐다본다...와.?
(냐)그기먼데예?
(아)상어 아이가
(내)에~? 사어라꼬예..그런 상어도 잇어예?
(아)그래 무우 볼래?
(내)~아 ~ 주마 억수로 고맙지예...좀 무우도 되겠심니꺼?
(아)그래. 여 앉거라
(내)이거 잡을라마 우째 잡아예?
(아)조쭈조 낚시방 가가 곤재이 한 봉지 도라캐가 그거 끼아가 던지바라
인상어 대박 조황..캬캬캬캬.................................2차 필 꼽힘.....세월이 좀 더 흘러..
그 길로 흘러 흘러 흘러...................시방도 흘러~~~~~ㅋㅋㅋㅋ
잼 있네..글쓰는 재주가 좋네...진즉에 알고 있었지만..
난 그때 모했지...아~~하!
주구장창 탁구장에 살았넹...뭍에 사니 낚시는
생각도 못했고 주인집 어른이 민물낚시로 붕어 잡아 오는건
수도 없이 보다가 같이 함 따라가 본게 다네...
그 주인집 어른 살아 계실랑가 몰겠넹...ㅇㅇ
세월 참 빠르당~~
난 그때 모했지...아~~하!
주구장창 탁구장에 살았넹...뭍에 사니 낚시는
생각도 못했고 주인집 어른이 민물낚시로 붕어 잡아 오는건
수도 없이 보다가 같이 함 따라가 본게 다네...
그 주인집 어른 살아 계실랑가 몰겠넹...ㅇㅇ
세월 참 빠르당~~
ㅋㅋㅋ 참 재밑게 읽었습니다~ 20여년전 동생손을 붙잡고 아버지 원투대를 들고서
우럭잡던생각이 어렵풋이 나내요~ 그때 그 아저씨가 이글을 읽으실수있을까염? ㅎㅎ
우럭잡던생각이 어렵풋이 나내요~ 그때 그 아저씨가 이글을 읽으실수있을까염?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