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여름이 다시오는 그런 기분이 드네요...앞번 사량도 부속섬에서 낱마리 조과로 현장에서
 
 
술안주용으로 먹고 추석 제수고기를 올리지 못해 아쉬워 했는데...이번에 덴마 카고 낚시를
 
 
갔다 왔습니다...깊어가는 가을철 감성돔 살이 많이 올랐더군요...씨알도 제법 크졌네요....
 
 
03시 30분에 마산서 출발하여...가는길에 밑밥 준비하고 .... 통영 가서 오랜만에 먹는 시락국
 
 
한그륵 후다닥 먹고....목적지로 향합니다....05시 30분에 도착하니 우리팀 말고 두팀이 왔더군요
 
 
06시 되니 날이 훤하게 밝아 옵니다..이때가 낚시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최고의 감상모드 시간 이지 싶습니다
 
 
덴마 3대를 달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평일 이라서 그런지 어장이 텅텅 비워 있네요.....선장님 왈? 어디 내리실레요?  아무데나 내려주이소....~ ㅋㅋ
 
 
2팀은 다른어장 저희는 떨어진 어장 에 풀어 놓고 가네요.....오늘 바람이 북동풍....아침바람이라서 그런지
 
 
제법 불어 됩니다....시원하기도 하구요.....
 
 
대충어장에 묶고....채비를 합니다......
 
 
 



 
뜨오르는 태양이 눈부시게 만드는군요......모든 배들이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합니다......
 
 
전날 오후에 나간 갈치 낚시 배들도 1대 2대식 돌아옵니다....
 
 
오늘은 카고 낚시인지라 .....사진상에 보이듯...채비그대로 입니다.....
 
 
 



1인당 2대식 편성을 하고 드디어 카고망에 밑밥을 넣고 쌍바늘채비로 날려봅니다.....
 
 
 
항상 그렇찬아요....첫 캐스팅이 누구나 다 똑같은 마음 아닌가봅니다....
 
 
 
무슨 낚시든간에 믿음이 있어야....그날 낚시에 조과 가 보장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열심히 채비중입니다.....오늘 마리수 하세요  행님.....할려나? 
 
 
오전에 1번에 입질은 문조리.....1번에 입질은 줄에 걸려 바쪄버리고.....이렇게 뜨거운 태양아래
 
 
오전 황금 시간을 다 보내고......배가 출출하여.....충무김밥으로 배속을 채우는데......
 
 
파워행님 던져놓은 낚시대에 입질 초리대가 쑤~~욱 들어갑니다...챔질........ㅋㅋㅋㅋㅋ 밥먹다가
 
 
입질 오는것은 처음입니다....올려보니 30 됩니다.....드디어 요것들이 1개군단을 몰고 왔나?
 
 
언능 먹고 정신집중 합니다.....
 
 
이때부터 그자리에 카고가 들어가면 입질이 들어 오는데 재미나게 잡아 냈습니다....ㅋㅋㅋㅋ
 
 
터지고 버껴지고......다올려서 뜰채 안되고 목줄 손으로 잡고 올리다가 빠지고 환장 하네요.....
 
 
씨알도 35급 들이 제법있습니다.....이렇게 딱 1시간만에 놓쳐버린 고기 4마리 잡은고기 8마리
 
 
오전내내 힘들어던 기운이 한방에 날라갑니다......
 
 
 



 
오늘에 조과 입니다......최고 큰사이즈가 35 급 그외 30급 주종.......이렇게 오후 4시까지 하고  철수
 
 
했습니다......가을 감성돔들이 본격 적인 시즌이 왔습니다......
 
 
이놈들을 살려서 마산까지 가져 가야죠.....
 
 



 
저위에 놈들이 집에와서 장만하여 이렇게 변신 되었습니다...살이 많이 올라..오동통 하네요.....
 
 
2마리는 냉동실로......2접시 만들어서 한접은 장모님 드리고.....한접은 가족들과 맛나게
 
 
먹었습니다......또 날잡아서 큰 씨알 사냥에 도전 해보아야 겠네요....
 
 
이상 레츠고 덴마 카고 낚시 조행기를 마칠까 합니다....읽어 주신 회원분들 감사드립니다....
 
 
너무덥습니다...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