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마트21]집에 가고 싶은 날엔.어제의 꽝조행기 올려봅니다.
이른 시즌, 긴꼬리 답사를 가고싶어서
새벽 3시반에 기상해 달려봤지만,
높은 너울로 내만권만 배가 뜨는 상황이라
2곳이나 방문하고선 가덕으로 회귀했네요ㅠㅠ
하지만 새바지권도 너울이 치기는 마찬가지.
들뜬 마음이 가라앉으니 잠이 솔솔 오지만
나선 발걸음을 돌리기 아쉬워 마음 비우고 아무곳에
내려봅니다.
돌다돌다 내려보니 7시가 다되어
해는 서서히 떠오르는 중.
항상 적응이 안되네요.
얼른 준비하고 시작해봅니다.
천성 쪽에서 자주 봤는데
이렇게 얕은 수심까지도 들어오네요.
35짜리 노래미 한마리하고선
결과는 꽝!
마음 비우고 시작했지만,
잠은 오고 어깨는 아프고
역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은
쉬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긴꼬리, 참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