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양푸가 필드스텝으로 활동하고 있는 푸가킴 스텝입니다
이번 세양푸가 필드스텝 정기출조로 만재도를 다녀왔지만 시즌이 끝나서 그런것인지 감성돔의 얼굴을 보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복수전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부산에 가덕도 천성에 위치한 갈미권으로 출조를 다녀와보았습니다
천성항에 위한 "자유인낚시"를 통해서 가덕도 갈미권에 포인트를 진입해보았습니다
요즘 감성돔의 얼굴이 많이 비친다해서 기대를 많이하고 간 것은 사실입니다
감성돔의 많은 조황이 나오다보니 이른 새벽부터 많은 조사님들께서 출조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1항차 새벽 3시40분 배를 타고 출발을 했습니다
새벽에 정말 나가고싶지 않아요 이날 새벽에 정말 입이 돌아갈 정도로 추웠습니다 .....
그렇게 항에서 배를 타고 10분가량을 달려 포인트에 진입을 합니다
가덕도 갈미등대 1번이라는 포인트에 하선을 하였으며 낚시준비를 한 뒤 포인트에 수심을 다 파악하기 위해 서둘러 채비를 해봅니다
수심을 파악해보니 발앞은 7~9M권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30M정도 캐스팅을 하니 12~13M권을 형성하고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수심과 조류속도에 비례하여 세양푸가에서 생산하고 있는 부력 정확한 전자찌 #XPOT 1.5호찌로 낚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발앞에 밑밥을 30주걱 정도 주고 앉아서 동이 틀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추워서 얼어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동이 트고 주변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동이 틀 무렵 발앞에서 큰 입질을 받았지만 여 턱에 목줄이 쓸려서 터져버렸습니다
그렇게 동이 트고 주간채비로 변경을 하여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주간채비는 세양푸가에서 생산하는 #타이거 1,5호로 셋팅을 했습니다
포인트 여건상 조류도 어느정도 가주면서 수심이 12~13M권이 형성이 되어있다보니 큰 구경을 가지고 자중이 많이 나가는 타이거찌는 무조건 써줘야한다 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장거리 캐스팅을 하기 위해 정말 멀리 던져서 채비를 안착한 다음 흘려주는 패턴의 낚시가 잘먹히는 자리임을 파악했기에 하루종일 정말 열심히 던졌습니다
40M권까지 캐스팅을 하여 채비를 30M권에 안착한 다음 줄을 방출해주면서 흘려주는 낚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두번의 원줄을 차고 나가는 입질을 받았습니다
첫입질은 50M정도 채비가 흘러가다가 옥수수미끼에 원줄을 시원하게 당겨가는 입질을 받았지만 바늘이 벗겨져버렸습니다
정말 오해는 갯바위가 용왕님께 막걸리 한병이라도 바쳐야 할 것 같습니다
벗겨먹고 터지고 진짜 쉽지 않네요 ,,,, ㅠㅠㅠㅠ
두번째로 받은 입질은 찌가 스물스물 들어가서 견제를 살짝 해주니 낚시대를 통채로 끌고가는 전형적인 대물감성돔의 입질이었지만 수중찌까지 바닥에 질질 끌어주는 채비를 운용하던 까닭인지 원줄이 통채로 여에 쓸려서 터져버렸습니다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출조였습니다
그뒤에 입질을 한번 더 받았지만 뜰채에 담고보니 25CM도 안되는 감성돔이었으며 사실상 사진찍기도 민망해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ㅎㅎ
올해 감성돔낚시 정말 힘들고 마음처럼 되지 않네요 ㅠㅠ
많은 조사님들께서 대물감성돔의 체포소식을 많이 전해들었지만 올해는 유독시리 용왕님이 감성돔을 내어주시지 않네요 ㅠㅠㅠ
다음 출조때는 막걸리라도 한병사서 용왕님꼐 로비해야겠습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조행기때는 꼭 꼭 !!!!!! 감성돔의 사진이 담기길 바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