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피쉬 천국 남해 미조 해안도로 일대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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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센터] 낚시터 현장

락피쉬 천국 남해 미조 해안도로 일대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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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월 5일 제1회 N․S 블랙홀컵 전국 락피쉬 루어낚시대회가 열리는 장소인 경남 남해 미조 해안도로 일대를 답사 다녀왔다. 대회 장소 선정을 위해 얼마전 다녀왔던 곳이지만 보다 정확한 포인트 탐사와 안전도 확인을 위해 다시 한번 꼼꼼하게 훑어 보기로 했던 것.

답사팀에는 미조 팔도낚시 대표인 김경섭씨와 N․S 이승일 영업부장이 함께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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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예정인 리버스볼락-II(가칭) 샘플 테스트와 대회 장소 답사를 위해 취재팀에 참가한 N․S 이승일 영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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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일 부장은 노래미와 우럭으로 잔 손맛을 봤다. 직접 샘플을 테스트 하면서 제품 제작에도 기여하고 있는 N․S의 다재다능한 일꾼이다.

오후 중날물부터 해안도로 변에서 낚시를 시작했다. 워낙 물이 맑은 까닭에 볼락과 개볼락, 노래미가 노는 모습이 훤히 보일 정도였다. 눈으로 보고 대상어를 노리는 “사이트 피싱”을 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경계심이 컷던 까닭인지 큰 씨알은 나오지 않았다. 대략의 참가인원으로 잡고 있는 200여명이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해야 하기에 30분 단위로 낚시를 하고 포인트를 옮기는 방법으로 탐사를 진행했다. 미조 팔도낚시 김경섭 사장이 미리 일러 준 몇 군데의 알짜 포인트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해안도로변은 약 1m 정도의 도로둑을 내려가면 곧바로 갯바위와 이어지기 때문에 낚시하기에는 최적의 상황이었다. 아직 몰이 풍성하게 자라 있는 지역이 있었는데 이 지역에서는 볼락이 완전히 떠서 입질하는 것을 확인했다. 우럭은 역시 바닥층에서 시원하게 웜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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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조 북항에서 첫 번째 코너를 돌면 나타나는 해안도로 갯바위. 도로변에서 갯바위 밑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1m 정도의 높이를 내려가야 한다. 가로등이 멀리 있어 반드시 랜턴을 소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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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조 시에는 갯바위가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건너가서도 낚시를 할 수 있지만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이 일대에는 평일에도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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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기 남해군에는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을 위해 유채꽃밭을 만들어 놓은 곳이 많다. 해안 도로에도 유채꽃밭이 있어 가족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수심이 얕고 물색이 맑은 까닭에 해가 떠 있을 때에는 어떤 어종이라도 잘 낚이지 않았다. 해안도로라 하더라도 차는 거의 다니지 않아 평소에도 낚시가 이루어 지는 공간이므로 아무래도 고기들의 경계심이 높아서 날이 어두워져야 입질이 잦아지는 것을 경험했다. 군데군데 가로등이 있기는 하지만 밝은 편이 아니고 낚시장소에서 다소 떨어져 있기 때문에 랜턴은 반드시 지참해야 보다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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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질 무렵 북항에서 팔도낚시 김경섭 사장이 낚은 손바닥 씨알의 볼락. 김 사장은 "이 일대에는 이보다 잔 씨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계측 후 릴리즈에 특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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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섭 사장은 능성어도 낚아 현지꾼 다운 실력을 발휘했다.

취재팀은 1g 내외의 지그헤드로 다양한 웜을 달아서 공략을 했는데 대략 10m 내외의 범위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해안도로변 포인트는 거의 여밭이라 밑걸림이 잦은 편이었지만 본부석이 위치할 예정인 남항에서는 수심이 깊은 편이라 밑걸림은 거의 없었다. 다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남항에는 젓볼락 수준의 씨알이 많이 올라왔는데 씨알 선별을 잘 해서 계측 후 반드시 릴리즈 해야 할 것이다. 남항 인근은 가로등이 밝고 지역이 넓어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안전을 위해 남항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했다.


취재팀이 낚은 어종은 우럭과 볼락, 개볼락, 노래미까지 낚아 냈으며 늦게까지 낚시를 한 팔도낚시 김경섭 사장은 능성어까지 낚아내는 저력을 보였다. 미조 북항에서 남항까지 이르는 이 방대한 낚시터는 과거 해안도로가 형성되기 전에는 특급 갯바위 포인트로 인정 받았던 곳이다. 때문에 겉으로 보기 보다 훨씬 다양한 어종과 마릿수를 이뤄낼 수 있는 곳으로 대회 당일 부지런히 공략을 하는 선수에게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낚시터로 확인되었다.


 ▲처음 사진은 본부석이 마련될 미조 남항 일대 임.

문의

남해 미조 팔도낚시 011-9538-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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