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락은 꽝, 호래기는 ....
뽈락의 손맛을 그리워 하던 중 모처에서 괜찮은 씨알의 뽈락이
하루저녁에 3-40수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부님을 모시고 가 보았습니다.
도선에서 뵌 분이 배안에서 열심히 채비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고기가 있긴 있구나 생각이 들고 오랜만에 바람한 점 없는 날씨라
내심 무척 기대를 하였습니다.
몇 해간 그럭저럭 재미를 보았던 곳에 도착하니 바다는 장판이고 바람도 없고
초저녁 날물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곳이기에 오는길에 배도 채웠으니
이제 볼락만 물어주면..
뽈락에 대한 기대는 거기까지 였고, 해가 완전히 질때까지 .
여기도 넣어보고 저기도 쑤셔보고
좌로끌고 우로끌고 올렸다 내렸다를 수십번 해 보았으나
10cm정도되는 녀석만 세 마리 얼굴만 보고...
그러던 중 사부님께서 모이비를 미끼로 쓰시던 중 호래기 입질을 받으시고.
안주거리 장만을 위해 호래기 채비로 전환하니
그때부터 호래기의 환상적인 입질이 시작되는 바람에 낚시 마칠 때 까지
청개비를 끼워보지 못했습니다.
2-3주간 통영권에서 호래기 낱마리 밖에 보지 못했는데
이 곳으로 다 도망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사실은 물따라 다니겠지만)
둘이서 다섯시간 정도 낚시를 하였고 마릿수는 400여 마리 됩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날씨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낚시보다 방한대책이 우선입니다.
하루저녁에 3-40수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부님을 모시고 가 보았습니다.
도선에서 뵌 분이 배안에서 열심히 채비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고기가 있긴 있구나 생각이 들고 오랜만에 바람한 점 없는 날씨라
내심 무척 기대를 하였습니다.
몇 해간 그럭저럭 재미를 보았던 곳에 도착하니 바다는 장판이고 바람도 없고
초저녁 날물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곳이기에 오는길에 배도 채웠으니
이제 볼락만 물어주면..
뽈락에 대한 기대는 거기까지 였고, 해가 완전히 질때까지 .
여기도 넣어보고 저기도 쑤셔보고
좌로끌고 우로끌고 올렸다 내렸다를 수십번 해 보았으나
10cm정도되는 녀석만 세 마리 얼굴만 보고...
그러던 중 사부님께서 모이비를 미끼로 쓰시던 중 호래기 입질을 받으시고.
안주거리 장만을 위해 호래기 채비로 전환하니
그때부터 호래기의 환상적인 입질이 시작되는 바람에 낚시 마칠 때 까지
청개비를 끼워보지 못했습니다.
2-3주간 통영권에서 호래기 낱마리 밖에 보지 못했는데
이 곳으로 다 도망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사실은 물따라 다니겠지만)
둘이서 다섯시간 정도 낚시를 하였고 마릿수는 400여 마리 됩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날씨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낚시보다 방한대책이 우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