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 아직도 여전
호래기는 여전히
작년12/29일 오후 다섯시 반, 마음은 콩밭에 있다더니 저절로 이끌려 방파제로 출발.
그래도 먼져 도착 한 사람있어보니 부산에서 왔다는 40대 후반가량의 세분 낚시 중.
조과부터 흘깃 보니 호래기 10여수,다음 채비를 보니 커다한 쭈꾸미 채비.
언제 왔느냐니 방금도착했다는 소릴 들으니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오늘 호래기 왕창잡겠네.연말에 아들들 온다 했으니입이 째 질 수 밖에/
그러나 채비를 던지니 입질이 뚝.
어복없는사람이 낚시와서 입질이 끊겼나 싶어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고,
한참을 기다려도 입질은 없고, 옆에 분들은 춥다고 차에서 몸 녹이고 온다하기에내가 낚시하다 호래기 입질 하면 연락 할 테니 그때까지 차에있으라 하고, 나는 계속 낚시 함.
조금 후 입질이 두 번 오기에 얼른 차에가서 얘기 해 주고 같이 낚시시작.
그런데 나 20마리 잡을 동안 그사람들 셋이서 1마리 밖에.
수심도 비슷, 미끼도 같은 새우, 같은장소에 넣는데 내것만 넣으면 물고,또 물고,
이상하다싶어 나의 새우로 같이 끼워봐도 마찬가지.
전에 나도 그런 적 있는데. 옆에는 계속 올리는데 내거는 전혀 입질 못받고,스스로 ‘내가 바보라 넘들 잘잡는데 나만 못잡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창피한 마음이 들던 때가.
날씨는 갑자기 추워져 손발이 시리고, 얼굴만 내놓고 낚시하는데 바람은 파랑주위보로 그것도 옆바람이 낚싯줄을 날리는데 가끔씩은 감시 40은 걸린양 부러지려하고. 그놈의 호래기가 뭐길래. 오징어 두어마리 사오면 똑 같은데.
그 때 내 왼쪽의 앞에 온 일행이 낚싯대 놔두고, 차에 가고, 바로 한사람 도착 했는데 가끔씩 낚시하며 본 그사람.
나보고 많이 잡았네 하고 반말 , 그러더니 큰 소리로 여기 낚싯대 말뚝박은겁니까? 하더니 그 자리 차지하고, 낚시 시작.
잠시 후 내쪽에 다시 입질이 시작되고, 두어마리 올리니그사람 잽싸게 내 바로 오른쪽에 끼어드는데 아까 많이 잡았네 했으니 분명 벙어리는 아닌데 한마디 싼 말이라도, 같이 좀 합시다 했으면 좋았으련만,
같이 낚시 시작 한 잠시 후 보니. 그사람 채비가 내앞을 한참지나 나는 채비를 넣을데가없어 그사람 채비회수를 기다렸다 넣고를 반복.
그날은 옆바람이 심하게 불어 채비를 넣으면 사정없이 옆으로 밀림.
그러던중 내가 던진 채비가 그사람 것 과 엉키는 사고 발생.
딴엔 조심한다고 했는데 그리 던지면 엉킬줄 알면서 던젔다고 꾸지람 받고, 얼른 미안합니다.하고 사과함.
채비에 케미라도 한 개 달았으면 안엉키었을텐데요,하니 그때서 찌를 달더니 케미를 꼿고 함.
그때 대구에서 왔다는 낚시인 또 도착.
내 왼쪽에 자리잡고, 시작하려는데 바닥에 호래기 두 마리있어 크게 누구거냐고 물으니 대답은 없고,
나중에 보니 내 오른쪽 부산팀을 밀어내고 끼어 든 그사람이 바로 옆에서 듣고도 못들은척 하고 있다가, 철수 할 때 챙겨 감.
그 추위와 바람에 낚시가 뭔지.10시쯤 되니 다들 별 조과없이 철수했으나, 나는 40여수 정도, 조금만 더 잡으면 애들 먹울먼큼 되겠다 싶어 나만 계속낚시하는데이때부터는 낚시가 아니라 중노동을 함.넣으면 기다리다 바로물고,새우 한 마리에 두 마리가 물고 올라오는가 하면, 바늘을 두 개 단 쌍바늘 채비에 아랫것 한 개만 새우를 끼웠는데 바늘만 있는 데도 두 마리가 걸려 올라오고,바람에 멀리있는 호래기가 가로 날려왔나.
오늘도 한가지 터득.
일행이 많으면 보초서듯 교대로 낚시하다 입질 올 때 모두낚으면 추위에 고생 덜 할듯.
회로 3일, 데치고, 무침하고 3일간 포식, 애들 갈 때 병원식구와, 학교 기숙사에서 나누어 먹으라고 얼음에 채ㅇ워 보내고,
낚시 친구들 새해에도 좋은일만 많이 많이.
작년12/29일 오후 다섯시 반, 마음은 콩밭에 있다더니 저절로 이끌려 방파제로 출발.
그래도 먼져 도착 한 사람있어보니 부산에서 왔다는 40대 후반가량의 세분 낚시 중.
조과부터 흘깃 보니 호래기 10여수,다음 채비를 보니 커다한 쭈꾸미 채비.
언제 왔느냐니 방금도착했다는 소릴 들으니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오늘 호래기 왕창잡겠네.연말에 아들들 온다 했으니입이 째 질 수 밖에/
그러나 채비를 던지니 입질이 뚝.
어복없는사람이 낚시와서 입질이 끊겼나 싶어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고,
한참을 기다려도 입질은 없고, 옆에 분들은 춥다고 차에서 몸 녹이고 온다하기에내가 낚시하다 호래기 입질 하면 연락 할 테니 그때까지 차에있으라 하고, 나는 계속 낚시 함.
조금 후 입질이 두 번 오기에 얼른 차에가서 얘기 해 주고 같이 낚시시작.
그런데 나 20마리 잡을 동안 그사람들 셋이서 1마리 밖에.
수심도 비슷, 미끼도 같은 새우, 같은장소에 넣는데 내것만 넣으면 물고,또 물고,
이상하다싶어 나의 새우로 같이 끼워봐도 마찬가지.
전에 나도 그런 적 있는데. 옆에는 계속 올리는데 내거는 전혀 입질 못받고,스스로 ‘내가 바보라 넘들 잘잡는데 나만 못잡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창피한 마음이 들던 때가.
날씨는 갑자기 추워져 손발이 시리고, 얼굴만 내놓고 낚시하는데 바람은 파랑주위보로 그것도 옆바람이 낚싯줄을 날리는데 가끔씩은 감시 40은 걸린양 부러지려하고. 그놈의 호래기가 뭐길래. 오징어 두어마리 사오면 똑 같은데.
그 때 내 왼쪽의 앞에 온 일행이 낚싯대 놔두고, 차에 가고, 바로 한사람 도착 했는데 가끔씩 낚시하며 본 그사람.
나보고 많이 잡았네 하고 반말 , 그러더니 큰 소리로 여기 낚싯대 말뚝박은겁니까? 하더니 그 자리 차지하고, 낚시 시작.
잠시 후 내쪽에 다시 입질이 시작되고, 두어마리 올리니그사람 잽싸게 내 바로 오른쪽에 끼어드는데 아까 많이 잡았네 했으니 분명 벙어리는 아닌데 한마디 싼 말이라도, 같이 좀 합시다 했으면 좋았으련만,
같이 낚시 시작 한 잠시 후 보니. 그사람 채비가 내앞을 한참지나 나는 채비를 넣을데가없어 그사람 채비회수를 기다렸다 넣고를 반복.
그날은 옆바람이 심하게 불어 채비를 넣으면 사정없이 옆으로 밀림.
그러던중 내가 던진 채비가 그사람 것 과 엉키는 사고 발생.
딴엔 조심한다고 했는데 그리 던지면 엉킬줄 알면서 던젔다고 꾸지람 받고, 얼른 미안합니다.하고 사과함.
채비에 케미라도 한 개 달았으면 안엉키었을텐데요,하니 그때서 찌를 달더니 케미를 꼿고 함.
그때 대구에서 왔다는 낚시인 또 도착.
내 왼쪽에 자리잡고, 시작하려는데 바닥에 호래기 두 마리있어 크게 누구거냐고 물으니 대답은 없고,
나중에 보니 내 오른쪽 부산팀을 밀어내고 끼어 든 그사람이 바로 옆에서 듣고도 못들은척 하고 있다가, 철수 할 때 챙겨 감.
그 추위와 바람에 낚시가 뭔지.10시쯤 되니 다들 별 조과없이 철수했으나, 나는 40여수 정도, 조금만 더 잡으면 애들 먹울먼큼 되겠다 싶어 나만 계속낚시하는데이때부터는 낚시가 아니라 중노동을 함.넣으면 기다리다 바로물고,새우 한 마리에 두 마리가 물고 올라오는가 하면, 바늘을 두 개 단 쌍바늘 채비에 아랫것 한 개만 새우를 끼웠는데 바늘만 있는 데도 두 마리가 걸려 올라오고,바람에 멀리있는 호래기가 가로 날려왔나.
오늘도 한가지 터득.
일행이 많으면 보초서듯 교대로 낚시하다 입질 올 때 모두낚으면 추위에 고생 덜 할듯.
회로 3일, 데치고, 무침하고 3일간 포식, 애들 갈 때 병원식구와, 학교 기숙사에서 나누어 먹으라고 얼음에 채ㅇ워 보내고,
낚시 친구들 새해에도 좋은일만 많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