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10월7일
② 출 조 지 : 통영시 산양면 곤리도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4물
⑤ 바다 상황 : 바람엄청불고 너울무서울정도...
⑥ 조황 요약 :

오늘도 손이 건지러워서 친구랑 곤리도 깔치잡어로 출발을하였다
고성에서 출발시간이 저녁6시경에 통영어로 출발을했는데
이늠의 날씨가 고성에는 비가안오더니 통영을 지나가니 신고식을 야무지게하네여
앞이안보일정도로 비는오고 통영까지달려간 거리가 아까워서 친구가 무조껀 출조를하자구한다...
삼덕항에도착해서 송도호 선장님께 곤리도 태워달라구하니 너울이 장난이아니던데 하신다...

섬에 어렵게 배저반해서 짐풀고 낙수대 던지니까 바로입질이오네요
어이그 이른날씨에도 깔치는있구나하면서 웃어면서 친구랑 손맛좀보고있는데
천둥 번개에 비가얼마나 만이 오던지 막대치에 캐미라이트가 안보일정도로 오네여 ㅠㅠ
조금있음 안오겠지하고하는데 갈수록 비는만이오고 너울도 발앞까지 올라오고
이늠의 깔치한마리 잡을려다 실종되는건아닌지 얼마나 걱정이되던지...

너울이 엄청심해도 깔치는 너울쏙을 날라다니고 깔치잡는재미에 시간가는줄모러고
어느세 새벽 철수시간이다되었네요 새벽에는 바람도 안불고 비도안오고 너울은 엄청심하던데
혹시 오늘 출조하시는분있음 너울 조심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