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밤부터
붕장어,감성돔을 대상어로 육지방파제끝에서 낚시를 해보았으나...
삼촌이 붕장어 잔챙이 3수뿐..
저는 손바닥만한 우럭 1수..
밤이지만 많은분들이 낚시를하고 계셨지만...
고기 올리는것 못 보았습니다..
진입시 입구쪽 외항에 숭어를 낚으시는분은 몇분 보았습니다.
차에서 모두 누워자고...
(아들델꼬가면 침낭,이불과 베게까지 싣고 댕깁니다...ㅎㅎㅎ)
그리고 새벽 첫배로 물막이 진입해 보았으나......
1번주위 시야에 들어오는 수백명중에 한분이 감성돔 2수??가 전부입니다.
내바늘에 걸려든 X쟁이를 만져보니...
엄청차갑더군요.
수온계로 찍어보지는 않았지만....느낌으로는 14도정도도 아니되는것 같더군요.
지난주까지 뛰놀던 삼치도 흔적도없고
객주리도 오늘은 한마리도 지나는것 못 보았습니다.
당분간 전체적으로 고기가 아니 낚일것이니
가더라도 마음편하게 ......
육지방파제에서 하시는게 좋을것입니다.
배타고 물막이 가보았자...
잡어라도 횟감 맛보기도 어렵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예년에는 삼촌과 신항에 출조하면 어종불문 하루종일 뚜디리면 기본이 10Kg인데...
요즘은 한끼 횟감도 장만하지 못하는 참담한 조사로 변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실력이 줄어갑니다.ㅜㅜㅜ
조과는 첫배타고 가서 오후에 나왔는데 쥐치 한뼘짜리 한마리가 전부입니다.

저의 판단은 단지 참고만하고 출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