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① 출 조 일 : 2009.12.24
② 출 조 지 : 미조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찌가 제자리정도의 물때
⑤ 바다 상황 : 바람약간
⑥ 조황 요약 :
미조 갯바위에서 2007년도 오늘 이브날에 첫 5짜를 기록하고 그 기념으로 출조를 합니다.
월요일인 21일에는 20여년의 낚시에서 영원히 남을수 있는 괴기에게 굴복당한 손맛을 잠시 떠올려 봅니다.
저녁노을 마지막의 캐스팅에 한번의 예신에 이어 막대찌의 입수에 반사작용으로 챔질하니 덜커덩하는 감각에
괴기와 싸움을 하는데 밑바닥에서 5m정도의 거리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나를 이끌어댑니다.동행인의 뜰채와
응원준비에도 아랑곳없이 항복하고 몇초간의 아릿한 손맛만 간직한 기억이......
아침에 초들물때를 노리기 위하여 5시경에 출발을 약속하였으나 들뜬마음이 늦잠을 멈추지 못하고 일행들이
집에까지 체포를 하러와서야 주섬주섬 챙겨 나갑니다.
사천에서 괴기밥을 두통 야무지게 채우고 늦은 시간으로 인하여 채찍을 가하면서 미조로 냅다 달립니다.
어통소에서 신고를 하고 십오분정도의 뱃길에 액셀레이터를 끌어당겨 양닻으로 정박을 하고나니 바다가 너무
조용하면서 바람한점없이 예감을 충족시켜 주네요.
다행히 초들물과 일출이 동시상황이라 시작부터 열중하는데 박선장이 첫마리에 웃음을 날리네요
옆에서 줄다리기를 구경하다 허옇게 배를 하늘로 내미는 선물은 54cm의 감성돔으로 나를 긴장하게 만듭니다.
입질은 밑걸림같은 미세하였습니다.
물흐름이 별로여서 나는 1호 막대찌와 부피가 큰 1.2호 수중찌로 20m정도의 수심에 천천히
입수를 시키니 성대만 고함을 지르면서 몇수가 올라오네요.뒷줄을 약간씩 견제를 하는데 막대찌가 잠깐 모습을
숨김과 동시에 낚싯대가 활이 시위를 떠나기전의 모습과 같이 원을 그리더니 이브선물로 51cm로 감사하게 받았습니다.뒤이어 광양후배가 49cm로 한수하고는 바람이 약간씩 불드니 물흐름도 공략지점을 벗어나네요.
잠시 한시간만에 5짜정도의 굵은 감성돔을 사이좋게 세명이 한마리씩 올렸습니다.
중들물이후에는 이렇다할 조황이 없어서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였으나 4짜와 3짜로 세마리를 올리곤 끝냅니다.
미조에 갯바위 조사님들이 제법 많았으나 살림망은 거의 볼수가 없었고 날씨가 좋아서인지 꽁치와 전어가
엄청났습니다.참고하시고요.
이브선물은 공기빼기에 실패한 2마리만 사진을 올리니 이해해주시고 필요하신분은 맛있게 장만하셔서
소주와 드십시요. 얼마남지 않은 2009년도 좋은 추억을 가지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② 출 조 지 : 미조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찌가 제자리정도의 물때
⑤ 바다 상황 : 바람약간
⑥ 조황 요약 :
미조 갯바위에서 2007년도 오늘 이브날에 첫 5짜를 기록하고 그 기념으로 출조를 합니다.
월요일인 21일에는 20여년의 낚시에서 영원히 남을수 있는 괴기에게 굴복당한 손맛을 잠시 떠올려 봅니다.
저녁노을 마지막의 캐스팅에 한번의 예신에 이어 막대찌의 입수에 반사작용으로 챔질하니 덜커덩하는 감각에
괴기와 싸움을 하는데 밑바닥에서 5m정도의 거리를 한치의 양보도 없이 나를 이끌어댑니다.동행인의 뜰채와
응원준비에도 아랑곳없이 항복하고 몇초간의 아릿한 손맛만 간직한 기억이......
아침에 초들물때를 노리기 위하여 5시경에 출발을 약속하였으나 들뜬마음이 늦잠을 멈추지 못하고 일행들이
집에까지 체포를 하러와서야 주섬주섬 챙겨 나갑니다.
사천에서 괴기밥을 두통 야무지게 채우고 늦은 시간으로 인하여 채찍을 가하면서 미조로 냅다 달립니다.
어통소에서 신고를 하고 십오분정도의 뱃길에 액셀레이터를 끌어당겨 양닻으로 정박을 하고나니 바다가 너무
조용하면서 바람한점없이 예감을 충족시켜 주네요.
다행히 초들물과 일출이 동시상황이라 시작부터 열중하는데 박선장이 첫마리에 웃음을 날리네요
옆에서 줄다리기를 구경하다 허옇게 배를 하늘로 내미는 선물은 54cm의 감성돔으로 나를 긴장하게 만듭니다.
입질은 밑걸림같은 미세하였습니다.
물흐름이 별로여서 나는 1호 막대찌와 부피가 큰 1.2호 수중찌로 20m정도의 수심에 천천히
입수를 시키니 성대만 고함을 지르면서 몇수가 올라오네요.뒷줄을 약간씩 견제를 하는데 막대찌가 잠깐 모습을
숨김과 동시에 낚싯대가 활이 시위를 떠나기전의 모습과 같이 원을 그리더니 이브선물로 51cm로 감사하게 받았습니다.뒤이어 광양후배가 49cm로 한수하고는 바람이 약간씩 불드니 물흐름도 공략지점을 벗어나네요.
잠시 한시간만에 5짜정도의 굵은 감성돔을 사이좋게 세명이 한마리씩 올렸습니다.
중들물이후에는 이렇다할 조황이 없어서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였으나 4짜와 3짜로 세마리를 올리곤 끝냅니다.
미조에 갯바위 조사님들이 제법 많았으나 살림망은 거의 볼수가 없었고 날씨가 좋아서인지 꽁치와 전어가
엄청났습니다.참고하시고요.
이브선물은 공기빼기에 실패한 2마리만 사진을 올리니 이해해주시고 필요하신분은 맛있게 장만하셔서
소주와 드십시요. 얼마남지 않은 2009년도 좋은 추억을 가지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내내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