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날밤
② 출 조 지 : 연화 우도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잘 모름
⑤ 바다 상황 : 샛바람
⑥ 조황 요약 :
시간을 잘못 알고 1시간 통영에 늦게 도착해 낚시배는 떠나고 오후 3시배 객선을
타고 출발을 합니다.
객선이 영운리 앞을 지나 가는데 저~ 멀리 케이블카가 열심히 위 아래로 다니는 모습입니다.
내 부지와 외 부지도를 빠져 나오는데, 갈매기들이 먹을걸 달라고 따라오네여
소여! 아주 유명한 포인트죠!! 그 뒤로 우도와 구멍섬 그 뒤로 욕지도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국도가 저~ 멀리 흐릿하게 보입니다. 앞으로는 연화도 동두마을 북쪽 끝머리 이고여...
소지도가 우측 으로 보이고 그 뒤로 소매물도와 대 매물도 그리고 대 매물도 옆으로
아주 작게 어유도가 희미하게 자리잡고 있네여...
저 늠이 오징어 한머리 잽싸게 훔쳐먹고 또 채 갈라꼬 저러고 있습니다.
그래~~ 모레면 추석인데, 니도 특별식으로 먹어야지!!
한마리 더 던져 주었습니다. ^^
두마리 줬는데,, 또 따라 옵니다.
저거 땅이라고 세금 더 내라고 하네여 그~거~참...
두마리 저 위에 고양이님 추석 선물로 던져주고 남은 오징어 인데여
씨알이 영~ 아니올시다. 쩝...
통영 뽈락의 대가 이시죠! 통영뽈라구님! 비 맞고 포획한 볼락을 맛나고 폼나는 회를
만들고 계십니다. ㅎ
오징어와 볼락!!
멋지게 한상 받았습니다. ^^
볼락! 과 오징어!
이늠들! 짬뽕해서리 입속으로 넣어서 흔들어 봤는데여~
맛이 어떠냐구여? 아시는 분은 압니다. ㅋ
건배! 하입시더~
비 맞고 고생 하셨습니다. ^06^
10월의 첫날 밤을 갯가에서 보내기로 하고 통영으로 고우~~
통영 삼덕항에 도착했는데 이상하게시리 뭔가 허전합니다.
아뿔사 배가 안 보입니다. ㅋ
선장님께 전화 해보니 벌써 연화도에 와 있다고 하네여
오후 2시에 출발 하는줄 알았는데 이미 배는 1시에 출발 하였고...
어렵게 시간 맹글어 왔는데... ㅠㅠㅠ
그치만, 잔머리 하면 내가 낸데.. 가만 있을수 없죠! ㅋ
통영 엔절터미널에서 오후 3시 출발하는 객선을 타고 연화도로 향합니다.
연화도 소여 옆을 지나 갈때쯤,, 이미 출발 해버린 낚시배 선장님께
전화하여 연화도 선창으로 와 달라고 부탁하고
오후 5시경 갯바위에 조금 늦었지만, 하선하여 열심히 애기를 날려봅니다.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미끌이 이늠들이 입질이 없습니다.
가방을 매고 갯바위를 타고 방파제로 자리를 옮겨봅니다.
멀리 가까이 고수님들 한테 배운데로 부채살 모양을 그려가며 열심히 던져봅니다.
이때! 한늠이 정성이 갸륵해선지 입질을 해 주는데,,, 올리고보니
씨알이 영 아닙니다 그~~려
손바닥을 막 넘어서는 늠들 입니다. ㅋ
일곱마리 정도 낚고나서 자리 이동을 하기위해 주섬 해 보는데,
하늘에서 빗님이 옵니다.
비가 많이 오면 혹! 낚시배가 일찍 철수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걍 방파제서
해보자 싶어 다시 캐스팅을 해 봅니다.
서너번 던졌을까? 무언가 뒤가 찜찜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헉~~ 고양이가 오징어 쪽을 째려보고 있네여 ㅋ
근데 오지어가 한마리가 사라졌네여...
그래~ 모레 추석인디, 니도 먹어야지 싶어서 한마리 집어서 멀리 던져 줍니다.
이늠! 왠 꿀이고 싶어 던져준 오징어 쪽으로 바람 처럼 날아갑니다.
어느새 빗방울은 굵어지고 조기 철수를 하기 위하여 처음 내렸던 자리로
짐을메고 돌아갑니다.
저녁에 해가지고 두어시간 집어등을 밝혀 갈치가 입질을 하는지 답사도 해 볼려고 했는데...
잠시후 삼덕항에 도착하니 통영뽈라구님께서 반갑게 마중을 나와 주셨네여
이늠 애마는 통영 엔젤 터미널에 있고 해서리...
비가 쏫아 지는데 둘이는 맹물새우 조금 사서 근처 방파제로 뽈라구 사냥을 갑니다. ㅋ
거의 환자 수준입니다. ㅎ
일산을 넘어서는 하~얀 1000원 짜리 비옷을 입고
바람통에 맹물새우 두 마리를 끼워 던져봅니다.
크지는 않지만, 15급 정도의 씨알이 따문 물어주네여
둘이서 딱 10마리만 안주거리 잡으면 철수 하자고 하여 열심히 꼬아봅니다.
비옷이 일산보다 더 좋아서인지 신발하고 무릅팍 밑에만 헝건 합니다 ㅋㅋ
드뎌 10마리 임무 완성~~
언능 철수하여 이늠들 썰고 삶아서 이슬이 할 생각에 바삐 철수길에 오릅니다.
횐님 여러분 ~ 풍요롭고 즐건 명절 보내고 계시죠!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남은 연휴,, 사랑하는 가족과 즐겁고 아름답게 보내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