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들린 사람 처럼
① 출 조 일 : 10.28
② 출 조 지 : 남해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가고 싶을때
⑤ 바다 상황 : 낚시하기 좋을 만큼
⑥ 조황 요약 : 생각대로
② 출 조 지 : 남해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가고 싶을때
⑤ 바다 상황 : 낚시하기 좋을 만큼
⑥ 조황 요약 : 생각대로
누가 내게서
이병을
치유 되지 않는 이 병을 씻어 주리요.
자다가
神들린듯
갯바위가 그리워진다
마눌 깰까봐
도둑괭이 처럼
소리 없는 탈출을 한다
몽유병자처럼 魂없는 발 걸음을 옮긴다.
눈 앞엔 오직 하나
철썩이는 파도와
자무러지는 찌의 율동.
갯바위가 있어
조우들이 있어
그러므로 나 또한
그곳에 있어야 함으로.
손으로 오는
느낌으로 전달되는
오~
生命體여 따스 함이여(생각으로만)
기쁨이여 보람이여.
오늘 하루
神들린듯 미친듯
그리움의 바다
어려움의 갯바위
그대 있어 살 이유 있고
그대 있어 즐거웠노라.
남은 상사리로
껍질 불에 그을려
정성스레 칼질하여 이렇게
한잔으로
어제 神 들린 얘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