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짜! 4짜! 3짜! 짜짜짜~ (초도조황)
① 출 조 일 : 토요일,일요일
② 출 조 지 : 마을앞 도보 포인트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5~6물
⑤ 바다 상황 : 토요일 주의보 , 일요일 강한 돌풍
반갑습니다~ 초도짱 이상현입니다!
주말 안 좋은 날씨에 좋지 못한 기상여건 속에 출조를 하였습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 주의보가 발효됐다..
난감한 상황.. 포인트를 결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다 이동네 저동네 돌아다니다 보니..
전부다 여건이 안좋았다..날물이 시작될쯤 그나마 바람이 덜한곳을 찾는다~
역시나 바람이 문제였다..휘돌아서 감아도는 바람.. 낚시대 들고 있기가 여간 힘들었다..
늦은터라 날물이 이미 시작되었고 들물은 놓쳐버렸다..이미 와 있었던 동네 선배가 32정도
한마리 잡아놨었고 날물 되면서 입질도 못받고 있었다.. 들물을 기다리며 차가워진 손을 녹일겸
잠시 낚시를 접고 휴식.. 오후 3시 거의 날물이 다 떨어지고 들물이 시작됨을 알린다..
다시금 낚시대를 부여잡고 기대와 희망으로 낚시를 한다~ 원줄 1.85호 목줄 1.2호 0호 전유동 채비
들물이 되면서 물이 마을쪽으로 흐른다.. 잠시 바람이 죽는듯 햇빛도 살짝 내리쬐어준다~
따뜻함을 느낄쯤 강한 어신이 낚시대에 전달되었고 미리 대처하지 못해 낚시대를 녀석에게 빼앗기고
목줄이 걸레?가 되는 씁쓸한 손맛을 봐야했다.. 연이은 입질에는 원줄이 터지는 사고를 격는다..
모처럼 온 대물입질에..그것도 두방이나.. 허탈함이 이루 말할수없다..
들물이 되면서 여건이 좋아지고 고기의 활성도가 높아졌다~
거기에 바람까지 잠시 죽었으니.. 물의 흐름도 아주 시원하게 흘러간다!
10여분쯤.. 볼락의 습격이다 10여수의 뽈락이 채비만 넣으면 물고늘어진다..
그리고 총알같은 어신이 들어온다.. 15cm정도의 감성돔.. 방생하고.. 목줄에 봉돌을 하나 채우고
약간 바닦쪽을 공략한다.. 20여미터 흘러가다 원줄에 어신이 전달되고 낚시대까지 전달된다~
한참 힘을 쓰는 녀석.. 감성돔이다! 40Cm가 훌쩍 넘는 아주 준수한 씨알의 감성돔.. 그리고 연이은
36Cm 감성돔.. 점점 씨알과 빵이 커짐을 느끼고 힘이 써졌음을 느낀다
(마을앞 도보 포인트수심은 4~5미터 물이 세게 흐를때 7미터까지 주고 낚시한다 )
일요일..
어제의 패배를 설욕하고자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다..
밥도 먹는둥 마는둥.. 밉밥에 정성을 쏟고 다시금 그자리로 향해본다!
방파제 앞에 차를 세우고 바람을 살펴본다.. 어제와 상황은 똑같은데 날씨가 더 춥다..
고전을 예상했다.. 힘든 낚시가 될것같다는 예감과 예상을 한다
멀리 방파제.. 공사로 인해 아직 낚시는 제대로 못해봤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과 함께
좋은 씨알의 감성돔을 안겨줄꺼라 생각한다!
포인트로 향하기전 필승의 파이팅으로 힘을내어봅니다!
초도를 찾은 출조배들이 새벽녁 들어왔다가 포인트 이동차 나갑니다~
지인드링 초도에 왔는지 전화가 오고 여기 저기서 황 조황소식을 전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물색과 여건은 걱정했던것과 달리 어제와 동일한 상황이였고
수온 역시 내려가지 않는 상태 였습니다~ 이시기 가장 꼼꼼히 해야될 부분입니다!
오늘 사용할 채비입니다~
어신찌 3B 수중찌3B 목줄에 고정봉돌 B를 달고 원줄은 2호 목줄 1.5호 반유동채비
어제 놓친 녀석을 생각하며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낚시대도 챌린져 원에서 한단계 업글해서 챌린져를 사용하였습니다~
첫 캐스팅을 시작합니다~ 물속 여건이 좋은지라 채비만 잘 컨트럴하면 오늘도 좋은 조황이
있을꺼라 믿고 파이팅해봅니다~
만조가 가까워 질 무렵 멀리서 시원하고 강한 첫 입질을 받아냅니다~
당찬힘이 벌써 5자라는것을 직감케 합니다.. 이리저리 파고들고 버티던녀석을 단숨에 제압해냅니다!
오늘은 저의 승리입니다~ 준비하고 대비하여 낚아낸 결과불이지요!
50.5Cm의 감성돔.. 빵빵한 체격답게 힘도 역시 장사입니다~
시원하게 뻗은 몸체는 단연 저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져듭니다!!
어제의 터트린 두방의 아쉬움이 사라집니다~
철저히 바닦층을 공략해봅니다~ 쏨뱅이가 올라오네요.. 맛있는고기입니다!
이어 올라온 35감성돔.. 아가야로 보입니다~ ㅎㅎ 요놈도 상당히 힘을쓰고 나온지라 40정도는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물의에 뛰워놓고 보니 예상보다 작더군요..
오후들어 강한 돌풍이 불어대기 시작합니다.. 이제 그만하라는 용왕님의 뜻일까요??
하여 철수길에 접어듭니다~
지인들을 불러 회를 썰고 있습니다.. 아직도 억울한지 뻐끔 뻐끔하고 있네요..
두 사라 이빠이 나오네요.. 한마리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빨이 안들어갈 정도로 탱탱하네요!
곁들인 소주 한잔은 더 말할 필요도 없겟지요??
저는 뭐니 뭐니해도 최고는 지리탕이라 생각합니다!
겨울철 보약이 따로 없지요~ 끈적 끈적 입에 달라붙는 시원한 국물맛.. 따봉!!
아까 점심때 어제 남은 국물에 쌀 넣고 죽 한그릇 먹고 왔습니다.. 행복하네요.. ^^
***현재 상황***
월요일부터 내린 주의보가 금요일 해제되고 토요일 또다시 발효..주말만 되면 불어되는 바람..
날씨도 추워져 월동 준비를 해야될 정도로 갯바위에선 춥습니다
극성이던 잡어는 사라졌지만 덩달아 닫아버린 감성돔 입을 어떻게 열것인가가 숙제로 남네요..
현재로썬 조류 소통이 원할한곳은 좋은 조황을 조여줍니다 더불어 날씨만 좋다면야 감성돔 보는것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거고 대물이 박혀 있는곳을 찾아야하는데.. 역시나 꿈 잘꿔야겠네요..
수온은 평년 수온보다 1~2도 높습니다.. 주의보 뒷끝과 악천후 뒷끝은 대물을 만날수 있는 찬스구요
수온이 안정되면 감성돔과함께 잡어도 같이 움직입니다..그 많던 학꽁치가 잠시 물러난 상황이고
날씨가 좋다면 점점 갯바위 가가이 들어오겠지요.. 현재 초도는 감성돔 최고 시즌인데.. 명성에는 아직
조금 부족한 맛이 있읍니다.. 물색이나 수온은 최고조인데.. 역시나 개체수 부족인듯싶네요..
예전부터 한해 조황이 안좋을땐 겨울철이되면서 살감성돔들이 자주 낚였네요..
올해 전혀 어울리지않는 아가야 감성돔들이 몇마리 나온것이 징조? 아닌 징조가 될런지..
겨울철 조황도 기대하긴 어려울것같네요.. 아직 12월중순까지는 시즌입니다만.. 명성을 되 찾을지는
용왕님의 선택과 재량에 따라 결정되겟지요~~ 그럼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출조길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