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잡읍시다.^&^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번개조황 - 2009년
글 읽기만 가능합니다.

적당히 잡읍시다.^&^

폭주 기관차 12 5520 0
 ① 출 조 일 : 09년 11월 20~21일
② 출 조 지 : 거제&홍포,아지랑 앞바다
③ 출조 인원 : 1명~6명
④ 물 때 :   11.12물?
⑤ 바다 상황 : 그런대로...
⑥ 조황 요약 : 팔이 아풀정도로...
 
안녕 하세요.회원님들....^&^
 
얼마전 만재도 참돔 낚수가서 꽝때리고,,,
칼갈고 있다가 제 나와바리인 거제로 목요일밤에
혼자서 고고싱 해붑니다.^&^
 
신대교 건너서 있는 잔치 국수집에서 국수 한그릇먹고
도시락으로 김밥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거제만 그런가요?
왠 김밥이 그리도 비싼지..김밥이 아니고 금밥 입니다.
두줄에 4500원.맛이 썩 좋은것도 아니드만...그라고 그집
식사도 싹 올릴고,반찬은 완존 꽝이구.써비스도...
 
그집 낚시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그래서 돈좀 번걸로
아는디...
다신 그집안갈랍니다.^&^
<img src=
(아지랑 포구 가는길)
 
우야턴둥 낚수하러 왔으니 ...아지랑 포구에 도착한시간이
새벽4시반,차안에서 한숨자려다 ,이용하는 가게에 전화해서리
5시반에 깨워주소 햇더니...6시에 깨워 주셔서리ㅛㅛㅛ
 
저 때문에 이미 준비하시고 못나가고 배에서 다들 기다리고
계십니다.(그저 죄송할 따름 ^&^)
 
여차,저차하여 배를타고 달려간 곳이 거제 홍포입니다.
 
<img src= 
(홍포 바다에서 바라본 풍경)
 
오늘 물때가 11물인감?
 
엥. 근디 배를 왜 이리로...여긴 날물 포인트인디.
그럼 오전엔 여기서 죽때리고 놀다가 오후에나...
 
흠... 그런디 선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다른곳도
더 특별한 곳이 없다 하십니다.^&^
 
그래서 선장님 말씀대로 하기로하고 ,고기가 안나와도
오전 시간을 놀수야 없지요.
체비해서 던져보니 간간히 드문드문 감생이가 올라오는디
이건 머...씨알이 너무 작습니다,
 
잘 나와야 30..거의 다 30센티 아래급들입니다.
25이하급도 부지기수...
마릿수야 많이 잡앗지만.물칸에 담기가 머해서리...
<img src= 
(멀리로 여차 똥섬이 보이는군요)
 
그래도 오후물때를 노려보기로하고 일찍 점심을 먹고
커피도 한잔하며 기다립니다.
 
드뎌 물이 반대로 흐르고 폭탄믿밥을 투여하고 낚시대를 담궈봅니다.
(1호대.3000번.3호.1.75호 목줄.3호바늘.수심 10미터)
물이 지대로 흐르니 여기저기서 고기들을 걸어냅니다.
올리다가 빠지는놈도 여러수...
 
그러나..다 고만고만한 싸이즈 입니다.
이건 머 잡아내면서도 영 찜찜합니다.
이상하게 물이 금방죽어 버라내요.약30분정도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주고는 금방 죽어서 그나마 나오던 감시도 안나옵니다. 
 
그래서 낚시를 하는둥 마는둥 하고는 선실로 들어가
쉬다가 이동해보자고 해서리 이동하여 한번더 담궈보지만
이동한 포인트에서는 더 작은 싸이즈...<img src=
(이동중에 한컷)
 
철수해서 내일은 그래도 씨알이 좀 낳은 전마선을 타보기로하고
이동하는 배에서 연락해서리 전마선을 혼자서 타기로...
 
포구에 도착하여 얼추 세어보니 마릿수는 상당합니다.
씨알,그리고 살아있는 놈으로 15마리 챙겨서 담날 타기로한
전마선 물칸에 담가두고 이동해 저녂을 해결하고 혼자서 모텔에
들어가 걍 쓰러져 자다가 폰 알람이 울어 일어나 보니 21일 새벽
4시50분 입니다.
 
아침을 해결하고 다시 아지랑포구로 이동하여
전마선을타고 이동합니다.
이동하면서보니 오늘 아지랑 앞바다는
전마선배들로 꽉 채우지 쉽습니다.
<img src= 
(제 포인트 우측에서 하시던분들)
 
그렇게 한10분달려 도착하고 수심이 30미터권에서
오늘 카고를 시작합니다.^&^
 
카고대 2대를 편성하고 맥낚시 1대를 편성하여
카고 2대를 먼저 투척하고 맥낚시는 카고 후방에 투척하여
나름대로 편성을 해보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런대 왠일인지 열시가 넘어가도록 감시가 안나오내요.
제 주위의 다른 배들도 고전을....
 
도다리 손바닦 싸이즈만 아주 가끔 올라옵니다.ㅎ
오늘 낚시도 힘들겟구나 속으로 생각이 들더군요.
 
바람은 쪼금 있지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기에 무엇이
문제일고 곰곰히 생각해바도 답이 안나옵니다.
물색도 좋고,물도 잘 가고.수온도 그리 차겁지않고
금요일엔 수온이 완전 온천 수준이더군요. 
(그래서 작은넘들이 더더욱 설쳐대는지도...)
<img src= 
(멀리로 보이는 전마선배들)
 
그나마 방생 싸이즈 급들도 안보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일찍 점심을 해결합니다.
햇반에 라멘1봉지 끌여서는 혼자서....
모든걸 혼자서 하려니 심심하고 재미도없고 말생대도
없으니..
 
낚시가 시큰둥 해집니다.
그래서리 한숨자고 일어나서 철수전 한시간 가량을 열심히
해봅니다만.이번엔 망상어 손바닦 싸이즈들이 귀찮케 합니다.
 
흠 오늘 낚시는 안되려나보다 하고 선장님 철수합시다
불러놓고 낚수대를 정리하던중 옆에 있는 낙시대 끝이 허리까지 올라옵니다.
헉~모다니....급하게 챔질...아주 묵직합니다.
 
앗싸~ 오늘 마지막에 지대루 된 놈이 물어주는구나
생각하고는 조심조심 릴링을 합니다.
 
힘 엄청 씁니다.
2호대에 4000번 릴을,허리춤까지 들러 올린넘이니...
조심조심,그래 오늘 이거 한마리면 된다 생각에 또 조심.
 
헐~그러나 2호 목줄이 터져버리고 허탈하게 대만 바라다보고
있으려니..옆에분들이 저보다 더 아쉬워 합니다.^&^
 
오늘은 마지막까지 힘들게 합니다.^&^
 
미련없이 정리하고 두시에 철수를 합니다.
<img src= 
(철수길에 아지랑포구앞 해상콘도인지...)
 
그렇게 2일간의 낚수를 마감하고 전날 잡아둔 물칸의 고기 15마리 챙기고
고속도로에 차를 올려 다시 왔던길을 뒤집어 갑니다.
 
낚시를 좋아하고 바다를 좋아해서 떠나는 여행이지만
역쉬 혼자는 힘들고 재미도없고 사람을 더욱 쉽게 지치게합니다.^^
 
혼자보다는.둘이,둘 보다는 여럿이 어울려서 즐겨야 재미있는 것이
바다낚시 인 듯 합니다.^&^
<img src= 
(철수길에 차안에서 한컷)
 
원하는 대상어를 낚아내던 그렇지 못하던간에 오늘 이곳에서 즐기고
쌓인 스트레스풀고 좋은경치 실컷 구경 하였으니 더 바랄게 없지요.^&^
 
감시 사진은 올리지 않으렵니다.
현제 나오는 감시들이 다 고만고만 하니깐.
올려보아야 머 특별 할 것이 없내요.
 
아직은 더 차가워져야 지대로 된 씨알급들이 나올 듯 합니다.
씨알 큰 넘들이 들어오기전까진 당분간 쉬렵니다.^&^
 
낚시인 여러분 작은 고기는 놓아주고 즐겻던 자리는 원래의
자연의 모습으로 되 돌려 놓으시고 다음 사람을 위하여 깨끗하게
즐겻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허잡한 조행기를 마무리 하렵니다.
 
 

12 Comments
피에르가르마 2009.11.22 14:17  
인지도가 높으신 인낚횐님이 26.27.28 망태기에 마구잡아 조항올리면 대박이고~좀 놓아주면 그놈들 내년되서 찐한 손맛선사할껀데 인지도업는 그저그런사람 26.27.28 망태기에 마구잡아 조황올리면 몰매맞고 사이즈가작니 어부니 하실거고~ 점주님이 26.27.28 조황 올리면 쪽박찰거고~ 그낚수방쪽엔 오줌도 안쌀거고~ 지금 인낚에 현주소입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폭주 기관차 2009.11.23 15:06  
피에르님...^&^
님말씀이 정확합니다.
근데 요즘 거제권에서 나오는 넘들이
씨알이 넘 작내요.^^*
대박이니 쪽박이니 그런것은
잘 모르지만 여튼 자기만의 기준이랄까요.
머 그런것이 있어야 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낚,즐낚 하세요.^&^
폭주기관차님 말씀들으니
부끄럽습니다.
25도 안되는 어린 감성돔들이
많이 물때가 있더군요.
작은 싸이즈 방생한다고 하는데도
저도 모르게 가끔 작은 고기들을 잡을때가 있네요.
충고말씀 감사합니다.
폭주 기관차 2009.11.23 15:08  
장유님...^&^
저가 더 죄송합니다.
다른님들깨 들으시라는 이야기가
아니옵고 그저 제 기준 이랄까요.
머 그럽니다.
작은넘은 방생해서 돌려보내야
큰넘으로 돌아 오겟지요.^&^
저 또한 그럴때 있슴다.
저도 많이많이 부끄럽습니다.
님 조행기 잘 보고 있슴다.
안전하게 즐기세요.^&^
마루나 2009.11.23 08:39  
지금 아지랑이쪽은 수온이 좀더 내려가야
대물 입질이 들어옵니다.. 12월 초 부터 1월까지가
큰넘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폭주 기관차 2009.11.23 15:10  
마루나님~^&^
그런가요.
그럼 12월 첫주는 지나서 움직여야 할 듯 합니다.
님 정보 감사 드립니다.^&^
꿈꾸는갈매기 2009.11.23 09:15  
저도 토요일 낚시에 고전했습니다..
다 좋은데 물이 너무 따뜻하더군요....같이 출조한 손님들 중에는 조과가 좋으신 분들도 여러분 계셨는데 저는 그날 간만에 꼴방쳤습니다.....^^;;...
폭주 기관차 2009.11.23 15:13  
갈매님...^&^
꼴방이라....거 참 반가운 소리내요.ㅎㅎㅎ
그래요,금요일 수온이 온천 수준엿내요.
그래서 작은넘들이 더 설쳐되나봅니다.
금요일,토요일 열심히 햇는디.
토욜은 저두 꽝 입니다.
마지막에 대물입질 받엇는디...
단지 그넘이 아쉽슴다.ㅎ
담에 터뜨린넘 잡으러 가야긋다요.^&^
아 ~그라고 그날 여기저기 다 둘러 보아도
바다엔 갈매기만 날으고 꿈꾸는 갈매기는 없더이다.^&^
화끈 2009.11.23 09:20  
방생도 강요는 못하죠 어쩔수없이 가지고 오는수도 있겠죠
혼자서 낚시하면 허무한 시간이 많을텐데 2일간이나 대단하십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폭주 기관차 2009.11.23 15:16  
그렇지요.강요는 못하지요.
강요 해서도 안될 일 이구요.
자기 돈.시간 투자해서 취미 즐기는데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면 짜증 이지요.^&^
님 말씀 처럼 고기가 꼭 필요해서
어쩔수없이 작은 사이즈도 담아 올때도
있는 것이지요.^&^
항상 안전한 낚시 즐기시고
어복만땅 하세요.^&^
고성낚시꾼 2009.11.23 09:24  
저도 혼자서 많이 낚시를 즐기지만...

혼자 할때는 3~4시간을 못넘기죠...지루해서리~~~ㅎㅎ

담엔 꼭 좋은님들과 대물의 신나는 손맛을 제대로 즐기시길~~~

님의 말씀 ... 맘에 새겨놓겠습니다~~~
폭주 기관차 2009.11.23 15:18  
고성님..^&^
그렇습니다.
님 말씀처럼 을매나 심심하던지...ㅎ
둘이라도 되어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무얼 먹어도 맛나고 할것인디...
혼자서는 머든 재미없고 심심하고 그러내요.
어렷이 어울리며 웃움꽃이 피어야 스트레스도
풀고 추억도 만들어지고 그럴진데...
담엔 혼자서는 안가렵니다.^&^
님도 대물 하시고 안전한낚시 즐기세요.^&^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