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볼락과 터저버린 살림망
① 출 조 일 : 8/13~15
② 출 조 지 : 초도
③ 출조 인원 : 9
④ 물 때 : 12~13
⑤ 바다 상황 : 보통
⑥ 조황 요약 :
13일밤 현지 1박 예정으로 부산 J 토너먼트에 동반 출조 했습니다.
밤 8시를 좀 넘겨 녹동항에 도착하여 배타고 현지 도착하니 새벽 3시가 약간 넘었네요.
대충 짐을 정리 해놓고 청개비로 볼락을 노리고 품 몇주걱하고 찌 맞추니 금방 입질이 오는데 이게 놀랍게도 상사리 20~30CM 과 볼락 20~25CM 이 5 대 1 비율로 올라 옵니다.
해 뜨기 전까지 섞겨오던 볼락이 햇살이 완전히 퍼지니 잠잠 해지고 뻰찌가 가세 하네요.
7시가 지나니 입질 빈도가 줄어 들더만 전갱이 치어와 고등어 치어가 온 바다를 뒤덥어 채비가 정열도 되기전에 채갑니다.
채비를 1호 3간대 리로 바꿔 수심을 가이드가 예기 해준데로 11M 정도로 멀리 던져도 역시 전갱이 고등어 치어로 낚시가 불가 하네요.
대를접고 살림망에 큰것들을 골라 넣고 나머지를 쿨러에 넣고 상사리 즉석 소금구이로 아침먹고 잠시 휴식...아직 낮 밤,15 새벽 3타임이 남았는데 조황을 보니 26L 쿨러가 모자랄것 같아서 이제부터 큰놈들은 전부 살림망에 넣어 살리기로 하고.....
휴식후 일어나 점심을 먹고 텐트에서다시 쉬고 있는데 동행 출조하신 EX 정 국장이 뻰지가 오기 시작 한다고 부르시네요.
벌벌써 3수 해놓으시고, 나도 옆에서 릴을 채비하니 국장왈 릴은 채비 입수전에 치어들로 낚시가 않되니 그냥 민대로 갯바위에 바짝 붙여서 하는게 낮다고 하시네.
그때부터 잡은 뻰지, 상사리,감성돔중에서 큰것들만 살림망으로 갈무리, 뺀지 12수,상사리 8수,감성돔 1수로 마감하고 상사리 김치찌게로 저녁을 먹고( 참고로 부식 담당 정국장이 초장,막장을 준비하지 않았슴) 본격적인 밤 볼락 체포 작전 돌입 해서밤 1시 만조까지 하니 큰 두레박 물통에 한가득, 이제 더이상 잡아도 날도 더운데 보관할곳도 없을것 같아서 낚시대 접고 이슬이로 한잔하고 텐트 속으로...
아침 6시쯤 일어나 살림망을 확인하니 아뿔사 텅빈 살림망이 갯바위에 덩그러니 걸려있네.
볼락 낚시 하느라 살림망에서 훨씬 떨어진 홈통에서 낚시 하느라 살림망 줄 조절을 해놓지 않았던게 그만 이런 낭패를 당했네요. 3단 테두리중 제일 하단 테두리가 파손되었고 꽁지부분 추가 달린 연결 부위가 찢겨저 있네요.
그날은 뺀찌에 3간대 부러 트렸고,2.5간대 는 볼락치다가 사고 쳣고 살림망 까지 터져 버렸으니 채비 수난의 날이었나봅니다.
그림은 그날 잡은 볼락입니다.
살림망을 펴고 그중에서 살아있는 큰것만 골라 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