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12.12
② 출 조 지 : 죽도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물안감
⑤ 바다 상황 : 쪼금 추움
⑥ 조황 요약 : 38,37,33,28,26이렇게 5마리
토요일 망년회가 있어 일잔후 일욜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아는형님과 거제로 갑니다. 11시넘어 배타고 죽도로 가니
역시 주말이라 내릴때가 별로 없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자리가 없어서 내린 무명 포인트에 내리신분이 철수할려고
준비하고 계실길래 양해를 구하고 그자리에 내립니다. 그분은
새벽에 오셔서 손맛못보셨다고 그러시더군요. 작년 이맘때쯤
매형이랑 그자리에서 대박 터뜨린적이 있어서 기대감을
안고 낚시 시작 얼마 지나지 않아 날물로 빠뀌고 입질은 없네요.
조금이라 물이 넘 안갑니다. 조류가 좀 살아 날때 시원하게 가져가는
입질 37한마리 올립니다. 한마리 하고 나서 조류가 또 안갑니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찌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챔질
한번의 릴링후 버티기 힘께나 씁니다. 순간 팅~~ 이번주도 역시
팅하고 갑니다. 그렇게 5시까지 즐낚 같이 간형님이 3수 저2수로
마감하고 철수 낚시점에 와보니 40중후반 체포해오신 분이 더러
계시더군요 고기들이 빵이 넘 좋습니다. 죽도 대물 도전 하실분들
서둘러 가보세요. 요즘 마릿수랑 씨알 다괜찬은거 같네요.
팅없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