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서 둘이 낚시를 한 주말낚시
① 출 조 일 : 2010.12.18
② 출 조 지 : 포항 신항근처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ㅡㅡ;
⑤ 바다 상황 : 바람 약간
⑥ 조황 요약 : 망상어25cm급 두레박가득,(동행하신조사님은 우럭,볼락)
안녕하세요
월요일엔 이번주는 쉬어야지....하다가 토요일아침부터 장비 챙기기기 시작하는 왕초보 민부장입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1시 땡퇴근과 동시에 어느새 저는 북대구하이패스구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친구가 그렇게 가자고할땐 "추워죽겠는데 무슨 얼어죽을 낚시냔!!" 이랬던 제가 이제 주말마다 미친듯이 손맛을 찾아 다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ㅋ
낚시방에서 4시간정도 낚시할요량으로 밑밥(크릴1,집어제1,빵가루1),캐미와 홍개비를 사서 방파제로 갑니다 저번주처럼 신들린듯한 망상어 입질을 받기 위해....ㅎ 저번주처럼 미끼가 쫑나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홍개비를 3000원어치로 천원어치 더 샀습니다ㅋ 잘 되면 야간까지 할 작정으로 집어제와 빵가루도 한봉씩 더 트렁크에 챙깁니다
방파제에 도착하니 저번주에 아들과 같이 오셨던 조사분이 오늘도 아들과 같이 하고 계시네요 현지인인지 생활 낚시하러 오신분인지는 몰겠는데 보기 좋더군요 우리아들도 빨리 커서 같이 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더군요 물론 마나님이 결사반대하겠지만.....^^;
새로 장만한 1호대를 펼쳐서 2.5호원줄에 찌매듭,원형구슬,나의 생명줄(?)인 카멜레온찌,찌멈춤봉, 1.5호목줄에 붕어바늘을 감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채비셋팅시 가장 힘든 체력손실(?)의 순간이 왔네요...숨 깊이 들이쉬고 젖먹던 힘까지 엄지손톱과 검지손톱에 실어 봉돌을 물립니다ㅋ 다른 분들은 줄터지니 봉돌 살살 물리라고 하시던데 전 봉돌 흘러내리는게 싫어서 사정없이 눌러버립니다 ㅎㅎ
역시나 이곳은 망상어의 천국인가 봅니다
마구마구 올라옵니다
후킹후에 슬슬 감거나 살짝 풀어주기도하면서 손맛을 최대한 즐기다가 들어뽕으로 마무리 하죠 ㅋ
이넘이 가끔 데트라포트로 피신하면 줄이 쓸려서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 ㅡㅡ;;
이날은 벵에는 안보이고 새끼볼락과 놀래미가 종종 보이더군요ㅎ
철수직전 막 어둠이 깔리는데 조사한분이 오셨습니다 볼락은 좀 올라오는지 물으시더라구요
"여긴 망상어 집단 서식처인데욤..."
첨에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연배는 저보다 많아 보이시고 같은 대구에 사신다고 하여 초면에 친근감이 생겼습니다 알고보니 집도 우리집과 바로 근처 ㅋ 앞으로 같이 다니면 좋겠다고 서로 맞장구치며 대화를 나눴습니다ㅋ
볼락낚시를 오셨다면서 집어등을 가지고 오셨다기에 저 같은 초보는 집어등같은 물건은 첨보는지라 같이 해도 되냐고 여쭤보니 승낙하시더군요 ㅋ
얼마후 여긴 안 되겠다면서 다른곳으로 장소를 옮기자고 하시길래 저도 따라 갔습니다 다시 옮긴곳은 바로 옆의 신항만 매립지...
전 여기에 처음 가봤는데 2팀이 먼저 하고 계시더군요 공사현장길을 걸어가는 길이 좀 멀었지만 볼락을 잡는다는 생각에....ㅎㅎㅎ
집어등을 켜놓고 채비를 셋팅합니다 대는 그냥 민장대를 쓰라고 하실길래 민장대에 막대찌를 달고 그분께서 주신 볼락바늘을 묶습니다 그분은 루어대와 민장대를 병행....
저는 오른쪽 그분은 왼쪽에서..
같이 오신분의 루어에서 먼저 입질이 왔습니다 건져보니 우럭!!
'오호 오늘 대박이구나....'ㅋ오자마자 올라오는걸 보니 대박예감이....ㅎㅎㅎ
저는 입질은 오는데 이게 뭔놈인지 찌만 쏙쏙들어가고 훅킹이 안되네요 아...열받아....ㅜㅜ
결국 열받아서 극약처방(?)을 내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떤 넘인지 몰겠는데 아마도 입이 작은 넘일듯하여 가장 작은 붕어바늘로 전격교체...그래도 입질하는넘이 얼굴을 안보여주네요 ;;;
그 와중에 같이 오신분은 다시 한마리 힛트!! 이번엔 볼락입니다ㅋ
결국 추위와 싸우다가 10시30분경 철수하였습니다 전 집에 갈려고 하는데 회한점은 먹고 가시라며 권하시길래.....결국 그분께서 회를 떠 주셔서 한점하였는데 어찌나 꿀맛이던지...처음엔 한점만 먹는다는게 결국엔 제가 다 먹은듯 ;;;;;
그분은 조금 더 하신다고 하여서 서로 연락처 주고받고 다음엔 동행출조하기로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돌아오며 생각해보니 처음 뵙는 분이었지만 왠지모를 따듯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상대를 배려해주시는...
김*동님~
그날 회 잘먹었습니다 글구 바늘을 안돌려드리고 왔네요ㅋ 나중에 갚을께요^^
혼자가서 두명이 낚시하게된 토요일 오후의 포항번개조황이었습니다^^
② 출 조 지 : 포항 신항근처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ㅡㅡ;
⑤ 바다 상황 : 바람 약간
⑥ 조황 요약 : 망상어25cm급 두레박가득,(동행하신조사님은 우럭,볼락)
안녕하세요
월요일엔 이번주는 쉬어야지....하다가 토요일아침부터 장비 챙기기기 시작하는 왕초보 민부장입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1시 땡퇴근과 동시에 어느새 저는 북대구하이패스구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친구가 그렇게 가자고할땐 "추워죽겠는데 무슨 얼어죽을 낚시냔!!" 이랬던 제가 이제 주말마다 미친듯이 손맛을 찾아 다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ㅋ
낚시방에서 4시간정도 낚시할요량으로 밑밥(크릴1,집어제1,빵가루1),캐미와 홍개비를 사서 방파제로 갑니다 저번주처럼 신들린듯한 망상어 입질을 받기 위해....ㅎ 저번주처럼 미끼가 쫑나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홍개비를 3000원어치로 천원어치 더 샀습니다ㅋ 잘 되면 야간까지 할 작정으로 집어제와 빵가루도 한봉씩 더 트렁크에 챙깁니다
방파제에 도착하니 저번주에 아들과 같이 오셨던 조사분이 오늘도 아들과 같이 하고 계시네요 현지인인지 생활 낚시하러 오신분인지는 몰겠는데 보기 좋더군요 우리아들도 빨리 커서 같이 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더군요 물론 마나님이 결사반대하겠지만.....^^;
새로 장만한 1호대를 펼쳐서 2.5호원줄에 찌매듭,원형구슬,나의 생명줄(?)인 카멜레온찌,찌멈춤봉, 1.5호목줄에 붕어바늘을 감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채비셋팅시 가장 힘든 체력손실(?)의 순간이 왔네요...숨 깊이 들이쉬고 젖먹던 힘까지 엄지손톱과 검지손톱에 실어 봉돌을 물립니다ㅋ 다른 분들은 줄터지니 봉돌 살살 물리라고 하시던데 전 봉돌 흘러내리는게 싫어서 사정없이 눌러버립니다 ㅎㅎ
역시나 이곳은 망상어의 천국인가 봅니다
마구마구 올라옵니다
후킹후에 슬슬 감거나 살짝 풀어주기도하면서 손맛을 최대한 즐기다가 들어뽕으로 마무리 하죠 ㅋ
이넘이 가끔 데트라포트로 피신하면 줄이 쓸려서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 ㅡㅡ;;
이날은 벵에는 안보이고 새끼볼락과 놀래미가 종종 보이더군요ㅎ
철수직전 막 어둠이 깔리는데 조사한분이 오셨습니다 볼락은 좀 올라오는지 물으시더라구요
"여긴 망상어 집단 서식처인데욤..."
첨에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연배는 저보다 많아 보이시고 같은 대구에 사신다고 하여 초면에 친근감이 생겼습니다 알고보니 집도 우리집과 바로 근처 ㅋ 앞으로 같이 다니면 좋겠다고 서로 맞장구치며 대화를 나눴습니다ㅋ
볼락낚시를 오셨다면서 집어등을 가지고 오셨다기에 저 같은 초보는 집어등같은 물건은 첨보는지라 같이 해도 되냐고 여쭤보니 승낙하시더군요 ㅋ
얼마후 여긴 안 되겠다면서 다른곳으로 장소를 옮기자고 하시길래 저도 따라 갔습니다 다시 옮긴곳은 바로 옆의 신항만 매립지...
전 여기에 처음 가봤는데 2팀이 먼저 하고 계시더군요 공사현장길을 걸어가는 길이 좀 멀었지만 볼락을 잡는다는 생각에....ㅎㅎㅎ
집어등을 켜놓고 채비를 셋팅합니다 대는 그냥 민장대를 쓰라고 하실길래 민장대에 막대찌를 달고 그분께서 주신 볼락바늘을 묶습니다 그분은 루어대와 민장대를 병행....
저는 오른쪽 그분은 왼쪽에서..
같이 오신분의 루어에서 먼저 입질이 왔습니다 건져보니 우럭!!
'오호 오늘 대박이구나....'ㅋ오자마자 올라오는걸 보니 대박예감이....ㅎㅎㅎ
저는 입질은 오는데 이게 뭔놈인지 찌만 쏙쏙들어가고 훅킹이 안되네요 아...열받아....ㅜㅜ
결국 열받아서 극약처방(?)을 내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떤 넘인지 몰겠는데 아마도 입이 작은 넘일듯하여 가장 작은 붕어바늘로 전격교체...그래도 입질하는넘이 얼굴을 안보여주네요 ;;;
그 와중에 같이 오신분은 다시 한마리 힛트!! 이번엔 볼락입니다ㅋ
결국 추위와 싸우다가 10시30분경 철수하였습니다 전 집에 갈려고 하는데 회한점은 먹고 가시라며 권하시길래.....결국 그분께서 회를 떠 주셔서 한점하였는데 어찌나 꿀맛이던지...처음엔 한점만 먹는다는게 결국엔 제가 다 먹은듯 ;;;;;
그분은 조금 더 하신다고 하여서 서로 연락처 주고받고 다음엔 동행출조하기로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돌아오며 생각해보니 처음 뵙는 분이었지만 왠지모를 따듯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상대를 배려해주시는...
김*동님~
그날 회 잘먹었습니다 글구 바늘을 안돌려드리고 왔네요ㅋ 나중에 갚을께요^^
혼자가서 두명이 낚시하게된 토요일 오후의 포항번개조황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