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어제
② 출 조 지 : 가왕도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9물
⑤ 바다 상황 : 바람 탱탱
⑥ 조황 요약 : 왕사미 몇마리,,,ㅎㅎ

요즘 정말 뽈래기 잡기가 ,,아니 잡으러 나가기가 하늘에서 별따긴거 같습니다...ㅜㅜ

한 2주정도 오후만 되면 바람이 불어데니,,한번 나가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뽈래기 잡으러 못나가 똥감시만 잡아 묵었더니 감시도 인제 질리고..그래서 오랜만에

주선장 꼬셔가지고,, 저번에 가왕도 마니 올라 온자리 한번 가봤습니다..



바람은 북동풍 ㅡㅡ 너울만 없으면 된다고 했는데 다행이 너울은 없고 바람은 그리 심하게 불고 있지않아

그래도 케스팅 할만해서 내려 달라고 했습니다,,가왕도 도착하니 7시,,이시간에도 훤합니다,,

어두워 지기전부터 케스팅을 해보았지요,, 첫수 젖뽈 ㅡㅡㅡ 그래 뽈래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던져 봤습니다,,간간히 불어 오는 바람이 케스팅이 안됩니다,,바람이 살짝 멈출때

케스팅하고,바닥 찍으니,퍽하고 가져 갑니다,,ㅎㅎ 역쉬 이자리는 나를 배신 안하는군요...



씨알이 상당히 좋터군요,,첫수 올라오는 녀석이 25센치,,그뒤로 연신 올라 옵니다,,

바닥찍고 살짝 들어 주면 퍽 하고 가져 가더군요,,,1시간 만에 열마리 이상 하고 있으니 전화가 옵니다

도저히 이쪽은 바람이 불어 안되겠다,,다른데를 가든지 들어 가자고 합니다,,,

조류가 매물도 방향으로 흘러야지 이넘들이 무는데,,조류가 대포쪽으로 흐르니 입질이 없습니다



저만 이러고 있을수 있습니까,,,바람도 마니 불고 해서 조기 철수 했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손맛인지,,,씨알은 평균 23센치~~~~~30까지,,정말 씨알 좋지요

바람만 안불고,,나갈수만 있다면 이넘들이 퍽퍽 할낀데 기상이 이리 좋지 못하니..

참말로 어렵습니다,,,가왕도는 아직도 수온이 14도가 안되더군요,,이정도 수온이면

6월까지도 뽈락 잡으러 가도 될것 같습니다,,,오늘도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나가 손맛은 보고 왔네요,,기상만 좋아지면 대박 날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