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내저리
① 출 조 일 : 6월 10일
② 출 조 지 : 장흥내저리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조금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일주일의 도시생활~ 또 혼자 속으로 일탈을 꿈꾸어 보네요 ^^
원래는 회진서 남도레저배타고 작년 이맘때 대박쳤던 황제도 O O포인트 갈라 했지만
날씨랑 바다사정으로 인해 배가 안뜬다 하여 부득이 가까운 내저리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밤 1시에 만나서 매월낚시 밑밥개고 장흥내저리 3시쯤 도착????
아직 일러서 사람들이 안보이나?? ㅋㅋ 우리가 일찍 왔겠지 생각하고
둘이서 돗자리 펴고 버너에 불붙여 라면 끓이고 싸온 김밥이며 햄이며 주저리주저리 꺼내
소주 한병을 마십니다.
근데 4시가 넘고 5시가 되어도 저희 밖에 없네요 ㅠㅠ 뭐지 ?? 불길한 예감은...
어쨌든 민생초 사장님을 깨워 포인트 진입을 시도합니다.
아는 형님 초소밑 ! 저는 노랑바위 높은자리 내립니다.
오늘은 의외로 잔잔한 바다와 함게 해무가 끼어 몇미터 앞에 말고는 앞에 섬들으며 식별이 불가합니다.
음. 조용해서 좋긴하네요 ^^;
이때가 항상 제일 설레이지요...밑밥통에서 주걱으로 몇주걱 퍼서 발밑에 뿌려주고 속으로 기도합니다.
5짜야 와라~`
뜰채를 조립하고,,,그리곤 낚시대를 펴고 찌는 B2를 답니다. 투척 낚시 시작!!
아까보다 안개가 더욱 짇어 지네요 흠................
볼락들이 올라오네요...그냥 크기에 상관없이 방생합니다. -0-;
장타를 던져봅니다. 삐드락 한마리가 자기도 돔이라고 꾸역꾸역 쑤셔박아보지만 한손으로 들어뽕~~
그후 또 볼락..또 볼락...
흠...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부슬부슬...
그래 이정도 비면 할만하지............열심히 밑밥도 열심히...채비도 열심히 갈아가면서..2B에서 4B로 바꿔봅니다.
찌가 스몰스몰 흘러가면서 어느지점서 까딱까딱 알수 없는 신호를 저에게 보내네요
풀어주던 원줄을 살며시 멈추고 대기해보네요. 팽팽해지려는 순간 쑥!~~ 힘차게 빨고들어갑니다.
예전같으면 인정사정없는 챔질을 하였겠지만 이제 여유있는 동작으로 ^^; 후킹~~
제법 힘을 씁니다. 뜰채에 담고나니 40을 넘기네요 ^^
그뒤부터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번개가 번쩍~번쩍~
같이간 형님 언능 철수하자고 계속 전화옵니다. 시간은 아침 8시 가 지나고 있데요;;;
내리는 비의 양도 엄청나게 쏟아붇고 그냥 조로로 들이 붙는 수준 ?? 그것보다도
비오는것은 참겠는데 번개가 무서워서 철수 키로 맘먹고 대를 접기 시작합니다. 그순간번개 번쩍 우르릉 쾅 천둥번개가 같이 저의 바로앞에 떨어집니다.
순간 낚시대랑 닐이랑 손에서 놀뻔 했습니다. ...;;;;;;;;;;;;
마량서 나주까지 올라오는 중에도 물론 차량 와이퍼를 최대속도로 하여도 몇미터 앞이 안보일정도로 쏟아지고
그사이 교통사고를 3건이나 목격하면서 철수하길 잘햇다고 서로 위로해주면서 오는데..
이게 왠일~ 나주지나고 부터 광주까지는 비가 안옵니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수준...
이게 모야..,ㅡ,ㅡ
빤스까지 다 젖고 비에 천둥번개 피해서 그만두고 철수해서 왓다고 말하는 내게 와이프가 이상하게 처다봅니다.
ㅋ 그래도 한마리는 건져서 집까지 안전하게 살려왔으니 ...
후배넘이랑 회에다가 .......소주한잔 걸칩니다. 낚시랑 생선이라면 진저리치는 아내지만
가스불에 얹어놓은 지리국물에 간을 봐주네요..남자들 소주먹는데 국물있어야 한다고.ㅋㅋ 고맙습니다.
낚시가서 끝나고 집에 오면 항상 오후 5시 넘고 그랬는데 오전 11시에 집에와서 술먹으니 이상합니다 낮술이라 ㅋ
꽁짜로 하루를 번 느낌이랄까 ㅎ
회원여러분들 낚시도 좋지만 장마철에는 정말 주의하셔야 되겠드라구요` 특히 번개칠때는 바로 앞에 떨어졌는데도
몸이 찌릿찌릿한 느낌이...헐...
그리고 비올때 운전도 정말 조심하세요. 낚시하고 피곤한데다 비까지 많이 쏟아지면 곱절로 위험하니까요^^
항상 대물하시고 안낚 즐낚 되십시오 - 술마신감생이 -
② 출 조 지 : 장흥내저리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조금
⑤ 바다 상황 :
⑥ 조황 요약 :
일주일의 도시생활~ 또 혼자 속으로 일탈을 꿈꾸어 보네요 ^^
원래는 회진서 남도레저배타고 작년 이맘때 대박쳤던 황제도 O O포인트 갈라 했지만
날씨랑 바다사정으로 인해 배가 안뜬다 하여 부득이 가까운 내저리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밤 1시에 만나서 매월낚시 밑밥개고 장흥내저리 3시쯤 도착????
아직 일러서 사람들이 안보이나?? ㅋㅋ 우리가 일찍 왔겠지 생각하고
둘이서 돗자리 펴고 버너에 불붙여 라면 끓이고 싸온 김밥이며 햄이며 주저리주저리 꺼내
소주 한병을 마십니다.
근데 4시가 넘고 5시가 되어도 저희 밖에 없네요 ㅠㅠ 뭐지 ?? 불길한 예감은...
어쨌든 민생초 사장님을 깨워 포인트 진입을 시도합니다.
아는 형님 초소밑 ! 저는 노랑바위 높은자리 내립니다.
오늘은 의외로 잔잔한 바다와 함게 해무가 끼어 몇미터 앞에 말고는 앞에 섬들으며 식별이 불가합니다.
음. 조용해서 좋긴하네요 ^^;
이때가 항상 제일 설레이지요...밑밥통에서 주걱으로 몇주걱 퍼서 발밑에 뿌려주고 속으로 기도합니다.
5짜야 와라~`
뜰채를 조립하고,,,그리곤 낚시대를 펴고 찌는 B2를 답니다. 투척 낚시 시작!!
아까보다 안개가 더욱 짇어 지네요 흠................
볼락들이 올라오네요...그냥 크기에 상관없이 방생합니다. -0-;
장타를 던져봅니다. 삐드락 한마리가 자기도 돔이라고 꾸역꾸역 쑤셔박아보지만 한손으로 들어뽕~~
그후 또 볼락..또 볼락...
흠...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부슬부슬...
그래 이정도 비면 할만하지............열심히 밑밥도 열심히...채비도 열심히 갈아가면서..2B에서 4B로 바꿔봅니다.
찌가 스몰스몰 흘러가면서 어느지점서 까딱까딱 알수 없는 신호를 저에게 보내네요
풀어주던 원줄을 살며시 멈추고 대기해보네요. 팽팽해지려는 순간 쑥!~~ 힘차게 빨고들어갑니다.
예전같으면 인정사정없는 챔질을 하였겠지만 이제 여유있는 동작으로 ^^; 후킹~~
제법 힘을 씁니다. 뜰채에 담고나니 40을 넘기네요 ^^
그뒤부터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번개가 번쩍~번쩍~
같이간 형님 언능 철수하자고 계속 전화옵니다. 시간은 아침 8시 가 지나고 있데요;;;
내리는 비의 양도 엄청나게 쏟아붇고 그냥 조로로 들이 붙는 수준 ?? 그것보다도
비오는것은 참겠는데 번개가 무서워서 철수 키로 맘먹고 대를 접기 시작합니다. 그순간번개 번쩍 우르릉 쾅 천둥번개가 같이 저의 바로앞에 떨어집니다.
순간 낚시대랑 닐이랑 손에서 놀뻔 했습니다. ...;;;;;;;;;;;;
마량서 나주까지 올라오는 중에도 물론 차량 와이퍼를 최대속도로 하여도 몇미터 앞이 안보일정도로 쏟아지고
그사이 교통사고를 3건이나 목격하면서 철수하길 잘햇다고 서로 위로해주면서 오는데..
이게 왠일~ 나주지나고 부터 광주까지는 비가 안옵니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수준...
이게 모야..,ㅡ,ㅡ
빤스까지 다 젖고 비에 천둥번개 피해서 그만두고 철수해서 왓다고 말하는 내게 와이프가 이상하게 처다봅니다.
ㅋ 그래도 한마리는 건져서 집까지 안전하게 살려왔으니 ...
후배넘이랑 회에다가 .......소주한잔 걸칩니다. 낚시랑 생선이라면 진저리치는 아내지만
가스불에 얹어놓은 지리국물에 간을 봐주네요..남자들 소주먹는데 국물있어야 한다고.ㅋㅋ 고맙습니다.
낚시가서 끝나고 집에 오면 항상 오후 5시 넘고 그랬는데 오전 11시에 집에와서 술먹으니 이상합니다 낮술이라 ㅋ
꽁짜로 하루를 번 느낌이랄까 ㅎ
회원여러분들 낚시도 좋지만 장마철에는 정말 주의하셔야 되겠드라구요` 특히 번개칠때는 바로 앞에 떨어졌는데도
몸이 찌릿찌릿한 느낌이...헐...
그리고 비올때 운전도 정말 조심하세요. 낚시하고 피곤한데다 비까지 많이 쏟아지면 곱절로 위험하니까요^^
항상 대물하시고 안낚 즐낚 되십시오 - 술마신감생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