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야~우지마라~~ 홍도로 출발
오늘 새벽 12시 원도권 선상낚시를 떠나봅니다
회사 사장형님과 아버지 그리고 저 그리고 거래처 과장님2분 이렇게 5명이서 홍도로 떠납니다
떠나기전 승선 명부 적고 선장님께 주의사항듣고 홍도로~~~ 추울발~~
홍도에 선상배들이 ㅡㅡ;
아주 많이 들어와있네요 주차장인줄 ㅋㅋㅋㅋ
새벽에 물이 안가고 반찬거리라도 잡아볼까싶어
선장님이 고등어 먼저 잡자고 하신다
다른분들은 고등어낚시를 하시고 저는...........
은근히 참돔을 기대하고 잠수찌 채비로 공약한다
2호 어신찌에 2.5호 수중찌를 달고 반유동으로 채비정렬과 동시에 천천히 잠기는 채비로 멀리 원투해서
채비를 흘린다
한참 흘러간뒤 원줄을 후루룩~~ 가져간다~~
이넘이 올라왔다 참돔인줄알았는데
그래도 만족만족~~~ 크다 커 왕사미다 ㅋㅋㅋㅋ
고등어 안잡길 잘했다
다시 채비해서 본류대에 흘린다
또 줄을 확 가져간다
드랙을 과아~~~~악 차고 나간다
드디어 참돔이다~~~ 조심스럽게 릴링 ㅡ.ㅡ;
근데 근데 드랙차고 나가다가 섰는데 릴링도중 또 차고 나간다;; 이거머이고
설마.. 아닐꺼야
이때 시간이 새벽 1시30분정도 되었는데
배 후미에 가까워지자 짼다~~~~ 옆으로 쭈우욱 짼다
부시리다 이시간에 부시리다
물론 부시리 잡으러 왔다만은...... 시간도 시간이고 참돔이길 기대했는데 ㅠㅠ
그래도 몸맛 지대로 보고 난 좀 휴식 ㅋㅋㅋㅋㅋ
날이 밝아 오자 부시리들 개때처럼 달라든다 ㅋㅋㅋ
우리 사장행님 왔따를 연거푸 왜치시고 손맛몸맛 지대로 보신다 ㅋㅋㅋ
아침이밝아와서 선장님이 식사를 준비해주신다
새벽에 잡은 부시리회로 ㅋㅋㅋㅋ 아침을 준비하셨다
배위에서 바로 썰어먹는 회맛 너무맛있다
식사후 다시 낚시시작 팔이 아파서 도저히 낚시불가 ㅋㅋㅋ
철수하기로 한다
오늘 몸살할지도.. ㅋㅋㅋㅋ
배에서 바라본 홍도에 웅장한 모습
하선금지구역이라 더 내리고 싶네요
멋지기도하고 이맛에 낚시다닙니다
여튼 각설하고 실력이 미천해서 그런지 갯바위에서 조황이 부진하다보니 선상이라도 뛰어서
손맛을 봤네요 ㅋㅋㅋㅋ
홍도 참 매력적인 포인트 같네요
우리 회원님들도 홍도 한번씩 놀러가보셔요 ^^
눈맛 입맛 손맛 몸맛 다 보실수있을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