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낚시 쵝오!
① 출 조 일 : 12월 20일
② 출 조 지 : 금오도권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3물
⑤ 바다 상황 : 파도 적당 물안감..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십니까. 김낚사 회원 김 아무개 입니다. ^^;;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말주변이 없어서 원 ㅋㅋ
저희 동호회 총무님 및 저 포함 회원 2명 동행 출조로 금오도권 계획을 하고
감시 3마리 조과를올리고 복귀하였습니다.
저희가 간곳은 금오도 남면이었나 그곳 앞쪽에 조그마한 섬에 내렸었구요.
철수때 "여기가 어딥니까??"하고 물으니 "이름도 없소!!"라고 하시더군요 ㅋㅋ
날씨도 좋고 물도 좋고 파도도 적당히 있고 바람도 나름..괜찮은 날..
약은 입질에 그래도 낫마리라도 조과를 올렸으니 나름 성공(?)하였다 할까요..
근데 너무 열낚하다보이 밥도 못묵고
선장님한테 가게가서 괴기하나 썰어묵고 가도 되겠냐고하니...
"썰 줄 아는사람이 없소" 하시기에 저희가 알아서한다고 하고 다시 들렀습니다.
동행했던 울 회원님 쭈구리고 앉아가 손질하고있었는데
뒤늦게 도착하신 선장님 어~~~~ 하시믄서 뺏다시피하시곤 주방으로 들어가십니다.
멋쩍게 커피한잔하고있으니 금새 장만하시어 접시에 담아 냉동실에 넣으시는군요..
근데 그뒤로 찬란한 후광을 비추며 사모님등장!!!
넓다란 쟁반위에 모락모락 공기밥!!! 김치!! 공기밥이 하나 둘 세엣 네엣..어라 우리꺼도??
냉동실에 넣어놨던 회를 꺼내어놓고...식사를 시작합니다.
겨울 감시회!!! 우아~~~~~~ 생김치~~~~~ 우아~~~~~
생 와사비 우어~~~~ ㅠ_-;; 눈물나게 매웠습니다.
식사를 맛나게 묵고 (진짜 정신없이 묵엇습니다. 맛있어서 울고 매워서 울고 ㅠ_-)
극한의 엔도르핀을 느낄때쯤.. 수제비가 나옵니다.
준비가 제대로 못되어 맛없을까 걱정된다는 싸모님 말씀을 무색케하는 그윽한 감시지리국 수제비
그맛은 분명 0.1톤의 제 몸을 순간 가벼운 거위털로 만들었다 할까요?
식사하문서 도란도란 이야기도하고 뜨거운 전라도 인심과 파격적인 음식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글을 적다보이 역시 주저리주저리 떠들기만하고 그 마음은 표현할 길이 없군요.
매번 이런 극진한 대우를 받지는 못하겠지만 그당시 저희 3명은 너무너무너무 황홀했던
시간이었기에 이렇게 몇자(?)적어 봅니다.
2월 영등철 감시를 기약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선장님,싸모님 2월 둘째주에 뵙겠습니다. 캬캬캬캬캬
② 출 조 지 : 금오도권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3물
⑤ 바다 상황 : 파도 적당 물안감..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십니까. 김낚사 회원 김 아무개 입니다. ^^;;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말주변이 없어서 원 ㅋㅋ
저희 동호회 총무님 및 저 포함 회원 2명 동행 출조로 금오도권 계획을 하고
감시 3마리 조과를올리고 복귀하였습니다.
저희가 간곳은 금오도 남면이었나 그곳 앞쪽에 조그마한 섬에 내렸었구요.
철수때 "여기가 어딥니까??"하고 물으니 "이름도 없소!!"라고 하시더군요 ㅋㅋ
날씨도 좋고 물도 좋고 파도도 적당히 있고 바람도 나름..괜찮은 날..
약은 입질에 그래도 낫마리라도 조과를 올렸으니 나름 성공(?)하였다 할까요..
근데 너무 열낚하다보이 밥도 못묵고
선장님한테 가게가서 괴기하나 썰어묵고 가도 되겠냐고하니...
"썰 줄 아는사람이 없소" 하시기에 저희가 알아서한다고 하고 다시 들렀습니다.
동행했던 울 회원님 쭈구리고 앉아가 손질하고있었는데
뒤늦게 도착하신 선장님 어~~~~ 하시믄서 뺏다시피하시곤 주방으로 들어가십니다.
멋쩍게 커피한잔하고있으니 금새 장만하시어 접시에 담아 냉동실에 넣으시는군요..
근데 그뒤로 찬란한 후광을 비추며 사모님등장!!!
넓다란 쟁반위에 모락모락 공기밥!!! 김치!! 공기밥이 하나 둘 세엣 네엣..어라 우리꺼도??
냉동실에 넣어놨던 회를 꺼내어놓고...식사를 시작합니다.
겨울 감시회!!! 우아~~~~~~ 생김치~~~~~ 우아~~~~~
생 와사비 우어~~~~ ㅠ_-;; 눈물나게 매웠습니다.
식사를 맛나게 묵고 (진짜 정신없이 묵엇습니다. 맛있어서 울고 매워서 울고 ㅠ_-)
극한의 엔도르핀을 느낄때쯤.. 수제비가 나옵니다.
준비가 제대로 못되어 맛없을까 걱정된다는 싸모님 말씀을 무색케하는 그윽한 감시지리국 수제비
그맛은 분명 0.1톤의 제 몸을 순간 가벼운 거위털로 만들었다 할까요?
식사하문서 도란도란 이야기도하고 뜨거운 전라도 인심과 파격적인 음식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글을 적다보이 역시 주저리주저리 떠들기만하고 그 마음은 표현할 길이 없군요.
매번 이런 극진한 대우를 받지는 못하겠지만 그당시 저희 3명은 너무너무너무 황홀했던
시간이었기에 이렇게 몇자(?)적어 봅니다.
2월 영등철 감시를 기약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선장님,싸모님 2월 둘째주에 뵙겠습니다. 캬캬캬캬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