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8기 감시대물낚시
① 출 조 일 : 12월 16일
② 출 조 지 : 통영
③ 출조 인원 : 혼자 외로이
④ 물 때 : 조금시
⑤ 바다 상황 : 흐림
⑥ 조황 요약 :
② 출 조 지 : 통영
③ 출조 인원 : 혼자 외로이
④ 물 때 : 조금시
⑤ 바다 상황 : 흐림
⑥ 조황 요약 :
한겨울 흘림으로 대물감시 잡기가 정말 어려워...
통영으로 거제로 욕지로 대물감시나온다는 곳으로 주구장창 갯바위, 선상낚시를 다녔는데
결과는 썩 좋지못했다. 가을에는 정말 손 맛을 많이 봤는데...
오늘 낚시한 포인터는 수심이 20m가 훌쩍 넘었고, 좌우 턱이 있어 좌측은 수심이 훨씬 더 깊었다.
뭔가 바닥이 골이 져있어서 느낌이 좋았다. 바닥은 뻘지형인가 수심 봉돌에 뻘이 묻어 나왔다.
오늘 채비는 비자립 3호찌에 원줄 2.75호, 목줄은 요즘 인낚에 유행하는 히로세(요것 찐짜로 물건이데요ㅋ) 1.75호
배밑에 자작 폭탄카고를 투하했는데 수심이 깊어 줄이 모자란다.
오늘 조황은 날물때만 아침에 5짜 한마리..오후 날물에 4짜 3마리...한마리는 엉청 컸는디...4호 바늘끝이 펴져 다 뛰워놓고는 방생.
오늘 낚시한자리에서 150m원줄을 다풀고 감시를 잡아 올린다고 힘 좀 썼어예ㅋㅋㅋ
한 3~4년전부터 선상낚시가 편하고, 조황이 좋아서 심심해서 만든 비자립찌인데
저한테는 굉장한 조과행운을 가져다 준 찌입니다.
내만권 양식장에서 뿐 만아니고 어디서든 입질감도는 좋은 것 같아요 ㅋㅋ
넘 예민해서 좁살봉돌(염주채비)로 세팅하고 마무리는 g3~4로 조절해야되는 번거러움은 있어요.
집에서 붕어찌 맞춤하듯이 각각 세팅하구 출조를 나갑니다. 그것도 나름재미가 있네요.
그럼 회원님들 추운겨울 안낚하세요.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