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들채질 좀 햇읍돠
① 출 조 일 : 2012년 9월 23일
② 출 조 지 : 고향 약산
③ 출조 인원 : 아빠와 아들~~
④ 물 때 :들물은 안가고 썰물땐 잘 갓음
⑤ 바다 상황 : 오랜만에 화창한 일요일
⑥ 조황 요약 : 마릿수 스코어 7:9 아빠의 승리
동네프로 조프로 지난 주말 조황 보고 드림니다 꾸뻑^^
시험공부 때문에 안 가겟다고 하는 아들 꼬셔서 출발하여
생전에 어복 많으셧던 아버님 산소 들려 머리깍듯 정성스레 벌초 해드리고 느즈막히
출조 하엿는데 바야흐로 꾼들의 계절이더군요 갯바위며 방파제 못 보던 배들까지
포인트를 선점하여 시즌을 만끽하고 계시더군요....
정오까지 들물인데 물이 너무 안 가데요 집어제에 환장한 복쟁이들이 낚시만 끈어 먹는 상황이 계속 되고
주위 배들도 함성은 없고 이리 저리 포인트 이동만 하고 잇는 상황에 친구넘 한테 전화 해서
"아야, 고기 다 어디 갓냐?" 햇더니 2시에 썰물 내려야 무니까 지금 라면 끓여 묵고 한숨 자라 하네요.
예상한 시간이 되자 썰물이 들물에 비해 쎄게 흐르면서 입질이 들어왓읍니다....
마릿수는 작앗지만 씨알은 하루가 다르게 좋아 졋네요....
간만에 뜰채 손맛까지 즐거운 하루엿읍니다...
회원님들 다가오는 추석 연후 잘 보내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 되시라 미리 인사 올립니다 넓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