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도둑넘!!!잡히기만 해봐라
① 출 조 일 : 12.06
② 출 조 지 : 거제 여차
③ 출조 인원 : 많음
④ 물 때 : ??
⑤ 바다 상황 : 아놔
⑥ 조황 요약 : 할말없음
며칠전 간만에 아는 형님과 거제 여차로 낚시 다녀 왔습니다.
대구에서 밤9시40분 출발~가는길에 밥 한그릇 먹고 김밥 포장하고 밑밥 6개 파우더3개 보리 7개 비비고
여차 도착하니 대략1시 우와~~~진짜 사람 많더군요. 역시 주말은 주말입니다.
이날따라 하늘엔 구름 한점 바람 한점 없고 간만에 밤하늘의 별을 봅니다.
이때가 제일 설레죠 ㅋㅋ
배타고 이동중에 보니 새벽1시인데도 낚시꾼들 정말 많더군요
내린곳은 구멍섬 직벽자리..발판 무지 않 좋습니다. 칼바위입니다ㅋㅋㅋ
몇년전에 내려서 대박 친 자리이기도 합니다. 원래 발판 안 좋은 직벽자리가 대박자리더군요ㅎㅎㅎ
보조가방두개 밑밥통 두개 낚시가방 두개 고기 잡아서 살려 오겠다고 준비해간 쿨러 짐도 제대로 다 놓을 자리가 마땅 치 않네요 ㅎㅎ
점점 바람이 거세 집니다...당근 입질 한번 못 받습니다.
새벽4시...들물이 시작됩니다.
이 자린 들물 포인트라 긴장 바짝하고 물속에 제 바늘이 우째 움직일지를 생각하며 부지런히 밑밥 주고 탐색을 해봅니다.
해가 뜨자 바람에 너울에 물은 지맘대로 왔다갔다거리고 잠시 쉬자 싶어 갯바위에 똥꼬 바짝 끼워서 잠시나마 앉아 봅니다
어라~~~구멍찌가 하나가 갯바위 가까이 떠 다닙니다 재수~~!!!!!ㅋㅋㅋ 뜰채로 건지고 보니 ㅠ,.ㅠ
개당에 3천원하는 찌입니다. 그것두 군데 군데 다 찍힘ㅠ,.ㅠ
옆에 계신분이 물어 봅니다.
"한마리 하셨어예????"
헉! 넘넘 부끄럽습니다..."아니요오오오오오" ㅡ,.ㅡ
다시 바짝 쪼아봅니다.
하늘엔 까악까악 거리면서 까마귀가 몇마리 날라 다니네요. 별 생각없이 그냥 열낚 합니다.
찌가 스물스물 잠깁니다. 불길한 마음과 혹시나 싶은 마음~~ 역시나 지구를 걸었습니다.
오늘 큰맘먹고 구입한 일산전자찌를 날려 버리고 ㅠ,.ㅠ
역시나 그렇더군요..날려버린 찌는 항상 비싼 찌 주운찌는 항상 싸구려 찌!!!
진짜 이말은 꼭 맞는 것 같습니다.
싸구려 찌는 원줄 터져라하고 막 잡아 당겨도 안 터지고 비싼찌는 혹시나 싶어 살살 당겨두 터지고..
해가 뜨고 정말 열심히 했으나 감시는 제한테 메롱거리며 얼굴을 안 보여주는군요.
일단 배가 고프니 형님이 밥이나 먹자고 하셔서 밥먹을려고 하는데.....
아 띠발 저 위쪽에 그나마 안전한 곳에 올려놓은 보조가방 옆에 봉지에 싸 놓은 김밥이 다 풀려 있고
김밥은 원형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데 이놈의 까마귀들이 안에 단무지며 햄이며 속 알맹이만 다 먹고 속빠진 김밥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네요.
헉~~~갑자기 배가 더 고파집니다.
이노무씨키들이 약올리듯이 소나무에 앉아서 저희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지 혼자 ㅋㅋㅋ이러고 있겠지요.
넘넘 괘씸합니다. 원투바늘 달아서 던져 뿔라카다가 날라뎅기는 새를 우째 잡겠습니까???
배에서는 꼬르륵하고 걍 멍하니 좀 더 낚시하다가 철수합니다.ㅠ,.ㅠ 오늘도 꽝이구나
그나마 제가 어복이 있는지 타율이 좋아서 어지간하면 한두마리는 잡아서 가는데 오늘은 빈손에 빈속 철수 입니다.ㅋㅋㅋ으 진짜 배고프데요. 찬 바람 실컷 맞고 5분 앉아서 쉬고 발판도 않 좋은 곳에서 11시간을 낚시를 했으니 배가 안고플수가 없지요.
철수길에 형님폰이 울립니다.앗! 형수님입니다.
형수님:울라울라울랄라~~~~~
형님:어~~(입에 침 한번 바르고)그래 두마리 잡았다.인자 대구 갈라고 출발하는 길이다.
나:ㅋㅋㅋㅋㅋ
필수 코스 통영중앙시장들립니다.ㅋㅋ
난전에 활어 파는 아주머니가 우리가 쿨러 들고 다니면서 돈 낚시 하러 다니니까 웃으면서 고기 못 잡았는 갚지예???이러시면서 히끼도 아니고 놀리는 것도 아니고 ㅋ
양식감성돔 30센치 두마리에 4마넌이랍니다.
바로 쿨러에 물 담고 기포기 틀고 고기담아서 출발~~
오는길에 밥 먹고 집에와서 시체놀이ㅋㅋㅋㅋㅋ
인낚회원님들 고기 못 잡아서 서러운데 배도 굶으면 얼마나 서글프겠습니까???
수달만 조심할게 아니고 가끔씩 하늘도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물에는 수달, 하늘엔 까마귀, 땅에는 소중한 내 낚시장비를 노리는 도선생님들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끝~~
담에는 사진 꼭 올리도록 할게요^^
② 출 조 지 : 거제 여차
③ 출조 인원 : 많음
④ 물 때 : ??
⑤ 바다 상황 : 아놔
⑥ 조황 요약 : 할말없음
며칠전 간만에 아는 형님과 거제 여차로 낚시 다녀 왔습니다.
대구에서 밤9시40분 출발~가는길에 밥 한그릇 먹고 김밥 포장하고 밑밥 6개 파우더3개 보리 7개 비비고
여차 도착하니 대략1시 우와~~~진짜 사람 많더군요. 역시 주말은 주말입니다.
이날따라 하늘엔 구름 한점 바람 한점 없고 간만에 밤하늘의 별을 봅니다.
이때가 제일 설레죠 ㅋㅋ
배타고 이동중에 보니 새벽1시인데도 낚시꾼들 정말 많더군요
내린곳은 구멍섬 직벽자리..발판 무지 않 좋습니다. 칼바위입니다ㅋㅋㅋ
몇년전에 내려서 대박 친 자리이기도 합니다. 원래 발판 안 좋은 직벽자리가 대박자리더군요ㅎㅎㅎ
보조가방두개 밑밥통 두개 낚시가방 두개 고기 잡아서 살려 오겠다고 준비해간 쿨러 짐도 제대로 다 놓을 자리가 마땅 치 않네요 ㅎㅎ
점점 바람이 거세 집니다...당근 입질 한번 못 받습니다.
새벽4시...들물이 시작됩니다.
이 자린 들물 포인트라 긴장 바짝하고 물속에 제 바늘이 우째 움직일지를 생각하며 부지런히 밑밥 주고 탐색을 해봅니다.
해가 뜨자 바람에 너울에 물은 지맘대로 왔다갔다거리고 잠시 쉬자 싶어 갯바위에 똥꼬 바짝 끼워서 잠시나마 앉아 봅니다
어라~~~구멍찌가 하나가 갯바위 가까이 떠 다닙니다 재수~~!!!!!ㅋㅋㅋ 뜰채로 건지고 보니 ㅠ,.ㅠ
개당에 3천원하는 찌입니다. 그것두 군데 군데 다 찍힘ㅠ,.ㅠ
옆에 계신분이 물어 봅니다.
"한마리 하셨어예????"
헉! 넘넘 부끄럽습니다..."아니요오오오오오" ㅡ,.ㅡ
다시 바짝 쪼아봅니다.
하늘엔 까악까악 거리면서 까마귀가 몇마리 날라 다니네요. 별 생각없이 그냥 열낚 합니다.
찌가 스물스물 잠깁니다. 불길한 마음과 혹시나 싶은 마음~~ 역시나 지구를 걸었습니다.
오늘 큰맘먹고 구입한 일산전자찌를 날려 버리고 ㅠ,.ㅠ
역시나 그렇더군요..날려버린 찌는 항상 비싼 찌 주운찌는 항상 싸구려 찌!!!
진짜 이말은 꼭 맞는 것 같습니다.
싸구려 찌는 원줄 터져라하고 막 잡아 당겨도 안 터지고 비싼찌는 혹시나 싶어 살살 당겨두 터지고..
해가 뜨고 정말 열심히 했으나 감시는 제한테 메롱거리며 얼굴을 안 보여주는군요.
일단 배가 고프니 형님이 밥이나 먹자고 하셔서 밥먹을려고 하는데.....
아 띠발 저 위쪽에 그나마 안전한 곳에 올려놓은 보조가방 옆에 봉지에 싸 놓은 김밥이 다 풀려 있고
김밥은 원형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데 이놈의 까마귀들이 안에 단무지며 햄이며 속 알맹이만 다 먹고 속빠진 김밥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네요.
헉~~~갑자기 배가 더 고파집니다.
이노무씨키들이 약올리듯이 소나무에 앉아서 저희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지 혼자 ㅋㅋㅋ이러고 있겠지요.
넘넘 괘씸합니다. 원투바늘 달아서 던져 뿔라카다가 날라뎅기는 새를 우째 잡겠습니까???
배에서는 꼬르륵하고 걍 멍하니 좀 더 낚시하다가 철수합니다.ㅠ,.ㅠ 오늘도 꽝이구나
그나마 제가 어복이 있는지 타율이 좋아서 어지간하면 한두마리는 잡아서 가는데 오늘은 빈손에 빈속 철수 입니다.ㅋㅋㅋ으 진짜 배고프데요. 찬 바람 실컷 맞고 5분 앉아서 쉬고 발판도 않 좋은 곳에서 11시간을 낚시를 했으니 배가 안고플수가 없지요.
철수길에 형님폰이 울립니다.앗! 형수님입니다.
형수님:울라울라울랄라~~~~~
형님:어~~(입에 침 한번 바르고)그래 두마리 잡았다.인자 대구 갈라고 출발하는 길이다.
나:ㅋㅋㅋㅋㅋ
필수 코스 통영중앙시장들립니다.ㅋㅋ
난전에 활어 파는 아주머니가 우리가 쿨러 들고 다니면서 돈 낚시 하러 다니니까 웃으면서 고기 못 잡았는 갚지예???이러시면서 히끼도 아니고 놀리는 것도 아니고 ㅋ
양식감성돔 30센치 두마리에 4마넌이랍니다.
바로 쿨러에 물 담고 기포기 틀고 고기담아서 출발~~
오는길에 밥 먹고 집에와서 시체놀이ㅋㅋㅋㅋㅋ
인낚회원님들 고기 못 잡아서 서러운데 배도 굶으면 얼마나 서글프겠습니까???
수달만 조심할게 아니고 가끔씩 하늘도 바라 보시길 바랍니다.
물에는 수달, 하늘엔 까마귀, 땅에는 소중한 내 낚시장비를 노리는 도선생님들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끝~~
담에는 사진 꼭 올리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