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치기 선생 노릇.
① 출 조 일 : 2012년2월15일
② 출 조 지 : 남해 미조.
③ 출조 인원 : 총 8명
④ 물 때 : 1물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뽈래기 사랑방의
통뽈님이 올린 동출 정보를 보고 통영으로 내 달리려다가
하동의 빔형 님의 동출 요청을 외면 하지 못하고
하동에서 비교적 가까운 미조에서 만나기로 햇읍니다.
그전에 마누라님께서 내주신 숙제를 갈끔히 해 놓습니다.
마늘밭에 웃비료 주고 아피오스 종자 골라 놓은것 땅에다 묻어 주고,
그럭 저럭 하다보니 세시입니다.
좀 넉넉히 시간을 두고 가야 준비하는데 소흘함이 없지요.
미조에 도착하니 다섯시 십분전.
도착하면 연락하신다든 빔형 님은 아직 아무 소식이 없고
일찌감치 저녘을 챙겨 먹습니다.
미조 어판장 부근에 작으마한 식당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중 한곳에 들어가 간단히 정식으로 한그릇 때우고 나니 전화가 옵니다. 도착 하셨다고
만나자 마자 루어 채비에 대해서 묻는데
오늘 낚시는 루어가 아니니 낚시점으로 들어가서
빙긍빙글 채비와 봉돌을 준비 해드리고
배에 올라서 도래 묶는법을 가르쳐 드리고
일단 루어대에 찔찌리 채비를 셋팅 해 드렸읍니다.
도착하면 바로 물속에 담글수 있도록.
잠시 배를 타고 나가 포인트에 도착.
그런데 내륙에서는 바람이 제법 불었는데
이곳은 아주 온화 합니다.
바람 없고 너울도 없고 날씨 따시고
이거야 말로 낚시의 삼박자가 딱 맞아 떨어지는데
어째 느낌이 쎄 합니다.
이렇게 모든게 좋은데 고기까지 잘 물어줄까하는.......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나는 아직 채비를 내리지도 않았는데 옆에서 벌써 올리기 시작 하더군요.
씨알은 대충 17,8센티로 준수 합니다.
나도 첫 착수.
잠시후 전해져 오는 느낌 !
첫뽈이니 살살 가지고 놀아 봅니다.
그러나 그뿐 다른 입질은 없어서 쿨러에 보관하고 다시 입수.
이내 따문 따문 올라옵니다.
줄을 내리고 일분까지 안기다려도 소식이 이내 전해 옵니다.
옆의 빔형 님도 연신 올리며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욕심이 대단합디다.
생전 처음 낚시를 하는 양반이 옆의 타짜들 만큼 안 올라온다고 투덜 거리네요.
선장이 한마디 하더군요.
저는 국민학교 삼학년때 부터 아버지 따라댕기면서 볼락을 낚았다고.....
그래도 그게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볼띾의 수시로 변하는 입질의 패턴이 어떤건지를 알 턱이 없지요.
내옆에서 단성에서 오셨다는 분이 엊그제 와서 달랑 다섯마리 잡고 갔읍니다 하니
그때서야 볼띾이 어떤건지 조금 실감을 하는듯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 빔형 님 .
조금 탄력이 붙는다 싶더니 채비가 엉켜서 풀어 내느라 애를 쓰고 있네요.
이건 기르쳐 준다고 되는 일이 아니죠.
손수 풀어 내보고 해야 어떻게 하면 채비가 엉키지 않는지도 깨닫게 되겠죠.
겨우 채비를 풀어 내더니 이번에는 멀미 때문에
도저히 낚시에 집중을 못합니다.
그러는 중에도 25급되는 준수한 놈을 끌어 내네요.
제자가 첫날 저 정도의 조과면 가르친 선생으로서는 대 만족입니다.
저도 덩달아서 쉴새 없이 올리다 보니
커피타임때 쿨러를 보니 벌써 반이 넘었더군요.
거의가 20 가까이는 되는 놈들입니다.
커피 타임이 끝나고 빔형 님은 선실에 들어가서 휴식.
배를 조금 움직일려고 하니
별로 시원치 못하든 뒷쪽에서 이제 입질이 온다고 하는 바람에
그냥 그자리에서 하기로 합니다.
뒷편에서 여섯개 바늘에 올킬 하는 사람도 나오네요.
우리가 있는 선수 족에서는 여전히 따문 따문 올라 오고.
그런데 씨알은 좋습니다.
집에서 30센티 자로 재어 보니 27 한마리 24두마리 23 다섯마리 .
이런놈들이 물어 대니 쿨러가 금방 불어 납니다.
10시 반쯤 되어서 멀미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빔형 님 때문에 철수를 합니다.
멀미 그거 안해본 사람은 그 고통을 알수가 없지요.
선착장으로 나와서 얼음 한덩어리 깨어서 고기위에 덮어주고
즐거웠노라는 빔형 님의 전송을 받으며 집으로 왔읍니다.
고기 장만 하다가 하도 허리도 아프고 힘도 들고 해서
이렇게 잠시 쉬는 틈에 글을 올립니다.
저걸 언제 다 장만 할지 아득하네요.
그래도 내가 지은 죄니 달게 감수 해야지요.
뽈락은 하나도 버릴게 없어서 대가리도 안버립니다.
그놈만 따로 모아서 맑은 국을 끓여 놓으면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그러니 더 힘이 드네요.
아이고~~~ 허리야.
② 출 조 지 : 남해 미조.
③ 출조 인원 : 총 8명
④ 물 때 : 1물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뽈래기 사랑방의
통뽈님이 올린 동출 정보를 보고 통영으로 내 달리려다가
하동의 빔형 님의 동출 요청을 외면 하지 못하고
하동에서 비교적 가까운 미조에서 만나기로 햇읍니다.
그전에 마누라님께서 내주신 숙제를 갈끔히 해 놓습니다.
마늘밭에 웃비료 주고 아피오스 종자 골라 놓은것 땅에다 묻어 주고,
그럭 저럭 하다보니 세시입니다.
좀 넉넉히 시간을 두고 가야 준비하는데 소흘함이 없지요.
미조에 도착하니 다섯시 십분전.
도착하면 연락하신다든 빔형 님은 아직 아무 소식이 없고
일찌감치 저녘을 챙겨 먹습니다.
미조 어판장 부근에 작으마한 식당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중 한곳에 들어가 간단히 정식으로 한그릇 때우고 나니 전화가 옵니다. 도착 하셨다고
만나자 마자 루어 채비에 대해서 묻는데
오늘 낚시는 루어가 아니니 낚시점으로 들어가서
빙긍빙글 채비와 봉돌을 준비 해드리고
배에 올라서 도래 묶는법을 가르쳐 드리고
일단 루어대에 찔찌리 채비를 셋팅 해 드렸읍니다.
도착하면 바로 물속에 담글수 있도록.
잠시 배를 타고 나가 포인트에 도착.
그런데 내륙에서는 바람이 제법 불었는데
이곳은 아주 온화 합니다.
바람 없고 너울도 없고 날씨 따시고
이거야 말로 낚시의 삼박자가 딱 맞아 떨어지는데
어째 느낌이 쎄 합니다.
이렇게 모든게 좋은데 고기까지 잘 물어줄까하는.......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나는 아직 채비를 내리지도 않았는데 옆에서 벌써 올리기 시작 하더군요.
씨알은 대충 17,8센티로 준수 합니다.
나도 첫 착수.
잠시후 전해져 오는 느낌 !
첫뽈이니 살살 가지고 놀아 봅니다.
그러나 그뿐 다른 입질은 없어서 쿨러에 보관하고 다시 입수.
이내 따문 따문 올라옵니다.
줄을 내리고 일분까지 안기다려도 소식이 이내 전해 옵니다.
옆의 빔형 님도 연신 올리며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욕심이 대단합디다.
생전 처음 낚시를 하는 양반이 옆의 타짜들 만큼 안 올라온다고 투덜 거리네요.
선장이 한마디 하더군요.
저는 국민학교 삼학년때 부터 아버지 따라댕기면서 볼락을 낚았다고.....
그래도 그게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볼띾의 수시로 변하는 입질의 패턴이 어떤건지를 알 턱이 없지요.
내옆에서 단성에서 오셨다는 분이 엊그제 와서 달랑 다섯마리 잡고 갔읍니다 하니
그때서야 볼띾이 어떤건지 조금 실감을 하는듯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 빔형 님 .
조금 탄력이 붙는다 싶더니 채비가 엉켜서 풀어 내느라 애를 쓰고 있네요.
이건 기르쳐 준다고 되는 일이 아니죠.
손수 풀어 내보고 해야 어떻게 하면 채비가 엉키지 않는지도 깨닫게 되겠죠.
겨우 채비를 풀어 내더니 이번에는 멀미 때문에
도저히 낚시에 집중을 못합니다.
그러는 중에도 25급되는 준수한 놈을 끌어 내네요.
제자가 첫날 저 정도의 조과면 가르친 선생으로서는 대 만족입니다.
저도 덩달아서 쉴새 없이 올리다 보니
커피타임때 쿨러를 보니 벌써 반이 넘었더군요.
거의가 20 가까이는 되는 놈들입니다.
커피 타임이 끝나고 빔형 님은 선실에 들어가서 휴식.
배를 조금 움직일려고 하니
별로 시원치 못하든 뒷쪽에서 이제 입질이 온다고 하는 바람에
그냥 그자리에서 하기로 합니다.
뒷편에서 여섯개 바늘에 올킬 하는 사람도 나오네요.
우리가 있는 선수 족에서는 여전히 따문 따문 올라 오고.
그런데 씨알은 좋습니다.
집에서 30센티 자로 재어 보니 27 한마리 24두마리 23 다섯마리 .
이런놈들이 물어 대니 쿨러가 금방 불어 납니다.
10시 반쯤 되어서 멀미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빔형 님 때문에 철수를 합니다.
멀미 그거 안해본 사람은 그 고통을 알수가 없지요.
선착장으로 나와서 얼음 한덩어리 깨어서 고기위에 덮어주고
즐거웠노라는 빔형 님의 전송을 받으며 집으로 왔읍니다.
고기 장만 하다가 하도 허리도 아프고 힘도 들고 해서
이렇게 잠시 쉬는 틈에 글을 올립니다.
저걸 언제 다 장만 할지 아득하네요.
그래도 내가 지은 죄니 달게 감수 해야지요.
뽈락은 하나도 버릴게 없어서 대가리도 안버립니다.
그놈만 따로 모아서 맑은 국을 끓여 놓으면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그러니 더 힘이 드네요.
아이고~~~ 허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