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에서 송년회와 신년회를 한꺼번에
① 출 조 일 : 2011년12월31일
② 출 조 지 : 삼천포
③ 출조 인원 : 16명
④ 물 때 : 아침조금
⑤ 바다 상황 : 바람 약간에 너울도 조금.
⑥ 조황 요약 :
낚씨꾼이 그냥 한해를 마무리 할려니 뭔가 허전해서
볼띾선상이나 해볼까하고 잘가는 낚시점에 전화를 하니 이미 예약 완료.
그래서 나에게 갯바위를 알게 해준 낚시점으로 전화를 하니 마침 자리가 있다 하네요.
그래서 가겠다고 하니 루어대를 준비 해오라는군요.
어차피 하나 장만하려든것 이참에 하나 준비햇읍니다. 중저가품으로.
그런데 이 루어대를 어떻게 사용할건지를 모라서
웜과 지그헤드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낚시점에 도착해서 알아보니
수심이 깊어서 바닥을 긁어 올리려면 루어대가 편하다는군요.
대충 수심이 깊으면 빨리 내려 갈수있도록
봉돌을 이호세개와 삼호세개를 준비 햇읍니다.
내 나름대로는 준비를 잘한건데.......
현장에 도착하니 봉돌은 5호라야 하고 바늘은 최소한 다섯개짜리 카드낚시이고....
나한테는 맞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어쩝니까.
세개짜리 카드에다 봉돌 2호와 3호를 겨쳐서 물리고..
그러다보니 맨 아래 바늘은 있으나 마나입니다.
봉돌과 딱 붙어 있는데 어느 멍청한 놈이 그 바늘을 물겠읍니까.
그래도 청개비를 정성들여 끼우고 조심스레 줄을 내립니다.
한참을 내려 가네요.
마치 감성돔 선상 낚시 하는 기분입니다.
그나마 줄을 내리는게 서툴다보니 고기는 한마리 구경도 못하고
연거푸 세벌의 채비를 바닥에 걸려 잃어 버리고
마지막 하나의 채비는 소품 주머나를 뒤져서
2호 수중찌를 하나 찾아내고 그리고 분납봉돌5b짜리 다섯개를 물려서 채비를 꾸렸읍니다.
이제는 바닥 걸린의 원인도 알았겠다 조심 조심 내려서 드디어 첫수 힛트!
그런데 올라오는 감각이 어째 영 시원치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손가락 크기만한 볼띾 새끼입니다.
조심 조심 바늘을 빼서 물속으로 돌려보내며 가서 형들 데리고 오너라 당부합니다.
그런데 연거푸 다섯마리가 고만한 놈들이 올라옵니다.
그래도 고진 감래라 햇든가
드디어 준수한 놈이 올라 옵니다.
그때의 그 기분은 뭐라 말로 형언 할수가 없지요.
그렇게 몇마리 잡아 올리고잇으니
내 쿨러 옆에 볼락이 딩굴고 있읍니다.
보니 선장이 낚아서는 나한테 주는 겁니다.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나도 조금 신바람이 날려고 하는데
조용하든 물결이 일렁거리고 바람까지 불어오는데
내가 서있는 자리가 하필 뱃머리쪽이라
추위를 피해서 배 뒷전으로 갔읍니다.
춥지는 않아서 좋은데 입질이 도통 없읍니다.
왜 배 뒷전이 비어 있었는지 알만 하더군요.
그러나 좁은 뱃전을 지나서 추운 앞쪽으로 옮기기는 싫었읍니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나
심심화니까 채비를 서서히 아주 천천히 감아 올립니다.
그런데 토독하고 기별이 옵니다.
그러나 챔질 할상황은 아니고
살짝 들었다 놓았다 하니까 후두둑 하고 가져갑니다.
야호! 쌍다리입니다.
그런데 한마리는 너무 작은 아가야 볼띾.
곱게 돌려보내고 큰놈은 쿨러속으로.....
그런데 다른 사람들 쿨러를 보니 벌써 거의 다 채워져 가고 있읍니다.
부럽기는 하지만
채비도 모르고 나와서 내 나름대로 임기응변으로 이만한 조과이면 서운할거는 없읍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오늘과 같은 우를 범하지는 않겠지요.
철수한 다음 낚시점에서 하는 뒷풀이로 배를 채우고 나니
시간이 두시를 훌쩍 넘어 가고 있네요.
작년에 낚시 갔다가 다음해인 1월1일에 집으로 돌아 갑니다.
② 출 조 지 : 삼천포
③ 출조 인원 : 16명
④ 물 때 : 아침조금
⑤ 바다 상황 : 바람 약간에 너울도 조금.
⑥ 조황 요약 :
낚씨꾼이 그냥 한해를 마무리 할려니 뭔가 허전해서
볼띾선상이나 해볼까하고 잘가는 낚시점에 전화를 하니 이미 예약 완료.
그래서 나에게 갯바위를 알게 해준 낚시점으로 전화를 하니 마침 자리가 있다 하네요.
그래서 가겠다고 하니 루어대를 준비 해오라는군요.
어차피 하나 장만하려든것 이참에 하나 준비햇읍니다. 중저가품으로.
그런데 이 루어대를 어떻게 사용할건지를 모라서
웜과 지그헤드를 준비합니다.
그런데 낚시점에 도착해서 알아보니
수심이 깊어서 바닥을 긁어 올리려면 루어대가 편하다는군요.
대충 수심이 깊으면 빨리 내려 갈수있도록
봉돌을 이호세개와 삼호세개를 준비 햇읍니다.
내 나름대로는 준비를 잘한건데.......
현장에 도착하니 봉돌은 5호라야 하고 바늘은 최소한 다섯개짜리 카드낚시이고....
나한테는 맞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어쩝니까.
세개짜리 카드에다 봉돌 2호와 3호를 겨쳐서 물리고..
그러다보니 맨 아래 바늘은 있으나 마나입니다.
봉돌과 딱 붙어 있는데 어느 멍청한 놈이 그 바늘을 물겠읍니까.
그래도 청개비를 정성들여 끼우고 조심스레 줄을 내립니다.
한참을 내려 가네요.
마치 감성돔 선상 낚시 하는 기분입니다.
그나마 줄을 내리는게 서툴다보니 고기는 한마리 구경도 못하고
연거푸 세벌의 채비를 바닥에 걸려 잃어 버리고
마지막 하나의 채비는 소품 주머나를 뒤져서
2호 수중찌를 하나 찾아내고 그리고 분납봉돌5b짜리 다섯개를 물려서 채비를 꾸렸읍니다.
이제는 바닥 걸린의 원인도 알았겠다 조심 조심 내려서 드디어 첫수 힛트!
그런데 올라오는 감각이 어째 영 시원치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손가락 크기만한 볼띾 새끼입니다.
조심 조심 바늘을 빼서 물속으로 돌려보내며 가서 형들 데리고 오너라 당부합니다.
그런데 연거푸 다섯마리가 고만한 놈들이 올라옵니다.
그래도 고진 감래라 햇든가
드디어 준수한 놈이 올라 옵니다.
그때의 그 기분은 뭐라 말로 형언 할수가 없지요.
그렇게 몇마리 잡아 올리고잇으니
내 쿨러 옆에 볼락이 딩굴고 있읍니다.
보니 선장이 낚아서는 나한테 주는 겁니다.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나도 조금 신바람이 날려고 하는데
조용하든 물결이 일렁거리고 바람까지 불어오는데
내가 서있는 자리가 하필 뱃머리쪽이라
추위를 피해서 배 뒷전으로 갔읍니다.
춥지는 않아서 좋은데 입질이 도통 없읍니다.
왜 배 뒷전이 비어 있었는지 알만 하더군요.
그러나 좁은 뱃전을 지나서 추운 앞쪽으로 옮기기는 싫었읍니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나
심심화니까 채비를 서서히 아주 천천히 감아 올립니다.
그런데 토독하고 기별이 옵니다.
그러나 챔질 할상황은 아니고
살짝 들었다 놓았다 하니까 후두둑 하고 가져갑니다.
야호! 쌍다리입니다.
그런데 한마리는 너무 작은 아가야 볼띾.
곱게 돌려보내고 큰놈은 쿨러속으로.....
그런데 다른 사람들 쿨러를 보니 벌써 거의 다 채워져 가고 있읍니다.
부럽기는 하지만
채비도 모르고 나와서 내 나름대로 임기응변으로 이만한 조과이면 서운할거는 없읍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오늘과 같은 우를 범하지는 않겠지요.
철수한 다음 낚시점에서 하는 뒷풀이로 배를 채우고 나니
시간이 두시를 훌쩍 넘어 가고 있네요.
작년에 낚시 갔다가 다음해인 1월1일에 집으로 돌아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