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에게 소원을 빌었더니..
① 출 조 일 : 9월 22일(토)
② 출 조 지 : 여수 금오도일대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모름
⑤ 바다 상황 : 좋았음.
⑥ 조황 요약 :
3주 동안 낚시를 못했더니 좀이 쑤십니다.
잡어가 많이 설친다고 해서 금요일 퇴근시간 뒤 회사 앞에서 게 몇 마리 잡아서 준비 해 놓습니다.ㅎ
간만에 낚시 간다고 도시락도 싸주는 와이프가 완전 이뻐 보입니다.그러나 바다에 가기전에는 각방이 필수..ㅋ(12시 출조라 잠도 못자지만..ㅋㅋ)
여수에서 갈치때문에 갯바위로 출조하는 배가 많지 않다보니 요즘은 출조점 선택이 한정적이네요.피곤해서 그런지 운전을 해서 멀리가는 것도 귀찬네요.
그래서 그런지 한 곳에서 12시와 4시에 두 번 출조합니다.
오늘따라 사람도 많아 선실도 비좁은데 대짜로 누워 가는 꾼들을 보면 저는 비록 쪼그려 앉아서 가지만 뒤에서 서서 가는 분들을 보면 맘이 편치않네요.
아무튼 배는 이상하게 금오도 장지 인근부터 내려오면서 심포인근으로 차례로 내려주는데 혼자 왔으면서 고기나오는 포인트에 빨리 안내렸다고 사장님께 쿠사리 먹고 남들과 완전 떨어진곳에 내렸네요..ㅡ,.ㅡ

(왼쪽 풍경)

(오른쪽 풍경)

(정면의 풍경)
혹시 참돔이나 깔다구라도 나올까 청개비 3마리를 끼우고 날려보지만 너무 조용합니다.
그러다 쿨러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남쪽으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빌어 봅니다.어렸을때 그랬던 것 처럼
'추석에 할아버지 상에 올리게 두 마리만 주십시오.'
졸음이 극에 달했을 5시가 좀 넘었나 빛을 잃어가던 전자찌가 스물스물 물속으로 들어갑니다.챔질..잠이 확 깹니다..ㅋ
쿡쿡 거리는 것이 감생임을 직감하고 스플을 얼른 풀어줍니다.
뜰채를 들고 낮을 곳으로 내려가 올려보니 준수한 씨알의 감생이네요.ㅎ
해가 떠오고 잡어들이 설치기 시작합니다. 엄청난 자리돔들이 분리도 안되네요..ㅠㅠ
좀 멀리 원투를 해서 앞쪽으로 살살 땡겨서 왔더니 다시 스물스물 전형적이 겨울 감성돔 입질이 또 들어 옵니다.
힘쓰는 것이 장난이 아니고 교체하지 않은 목줄이 걱정이 되었지만 스플 조절을 잘 하면서 무사히 뜰채에 담았습니다. 좀 더 크네요.
오늘의 목표를 달성했으니 일찍접고 쉬었다가 나왔네요.인근에 내렸던 분들의 조황이 다들 좋았습니다.
내리자마자 어머니집에가서 드리고 집에와서 단맛의 잠을 잤습니다.ㅎ
올여름 처음 접한 벵에부터 시작해서 연속으로 손맛을 보네요.

(오늘의 조황 43cm,38cm 2마리 및 기타 잡어.)
② 출 조 지 : 여수 금오도일대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모름
⑤ 바다 상황 : 좋았음.
⑥ 조황 요약 :
3주 동안 낚시를 못했더니 좀이 쑤십니다.
잡어가 많이 설친다고 해서 금요일 퇴근시간 뒤 회사 앞에서 게 몇 마리 잡아서 준비 해 놓습니다.ㅎ
간만에 낚시 간다고 도시락도 싸주는 와이프가 완전 이뻐 보입니다.그러나 바다에 가기전에는 각방이 필수..ㅋ(12시 출조라 잠도 못자지만..ㅋㅋ)
여수에서 갈치때문에 갯바위로 출조하는 배가 많지 않다보니 요즘은 출조점 선택이 한정적이네요.피곤해서 그런지 운전을 해서 멀리가는 것도 귀찬네요.
그래서 그런지 한 곳에서 12시와 4시에 두 번 출조합니다.
오늘따라 사람도 많아 선실도 비좁은데 대짜로 누워 가는 꾼들을 보면 저는 비록 쪼그려 앉아서 가지만 뒤에서 서서 가는 분들을 보면 맘이 편치않네요.
아무튼 배는 이상하게 금오도 장지 인근부터 내려오면서 심포인근으로 차례로 내려주는데 혼자 왔으면서 고기나오는 포인트에 빨리 안내렸다고 사장님께 쿠사리 먹고 남들과 완전 떨어진곳에 내렸네요..ㅡ,.ㅡ
(왼쪽 풍경)
(오른쪽 풍경)
(정면의 풍경)
혹시 참돔이나 깔다구라도 나올까 청개비 3마리를 끼우고 날려보지만 너무 조용합니다.
그러다 쿨러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남쪽으로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고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빌어 봅니다.어렸을때 그랬던 것 처럼
'추석에 할아버지 상에 올리게 두 마리만 주십시오.'
졸음이 극에 달했을 5시가 좀 넘었나 빛을 잃어가던 전자찌가 스물스물 물속으로 들어갑니다.챔질..잠이 확 깹니다..ㅋ
쿡쿡 거리는 것이 감생임을 직감하고 스플을 얼른 풀어줍니다.
뜰채를 들고 낮을 곳으로 내려가 올려보니 준수한 씨알의 감생이네요.ㅎ
해가 떠오고 잡어들이 설치기 시작합니다. 엄청난 자리돔들이 분리도 안되네요..ㅠㅠ
좀 멀리 원투를 해서 앞쪽으로 살살 땡겨서 왔더니 다시 스물스물 전형적이 겨울 감성돔 입질이 또 들어 옵니다.
힘쓰는 것이 장난이 아니고 교체하지 않은 목줄이 걱정이 되었지만 스플 조절을 잘 하면서 무사히 뜰채에 담았습니다. 좀 더 크네요.
오늘의 목표를 달성했으니 일찍접고 쉬었다가 나왔네요.인근에 내렸던 분들의 조황이 다들 좋았습니다.
내리자마자 어머니집에가서 드리고 집에와서 단맛의 잠을 잤습니다.ㅎ
올여름 처음 접한 벵에부터 시작해서 연속으로 손맛을 보네요.
(오늘의 조황 43cm,38cm 2마리 및 기타 잡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