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내만권 볼락
② 출 조 지 : 통영 만지도.연대도
③ 출조 인원 : 5명
④ 물 때 : 12물
⑤ 바다 상황 : 잔잔-너울과 바람
⑥ 조황 요약 : 나름 대박..
고성에서 살고있는 거제의 아침입니다...^^*
2일 토욜 오후 일정을 모두 비워놓고 전화를 기다립니다.
역시나 척포토요모임 멤버 투몰 성님께서 미끼를 던집니다.
즉각 입질하여 토요일 오후 3시 잠시 낮뽈 후 밤뽈이나 고등어,전갱이를 노리기로 합니다.
드디어 토요일..아침에 딸래미가 “아빠 오늘 무슨 날인지 아나?” “응, 아빠 낚시 가는 날이잖아”
“ 아빠. 오늘 아빠 생일인데..” “엥....”
ㅋㅋㅋ 토요일이 생일이었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자기 생일도 까 먹어 버렸네요.
아침 일찍 촛불 켜고 노래 부르고 생쇼를 합니다.
그래도 간다...^^*
마님은 배드민턴 코치가 웨딩촬영이라 중학교에 배드민턴 방과 후 수업 대신해주러 가고...
군청에 들었다가 중학교에 음료수 사들고 격려 방문하고..복지관에 사진전시회 다녀 오고..
잠자리 행님 가게에 들러 민물새우 챙겨와서 운동하는 후배랑 오후 1시 30분경 출발..
제일 먼저 갯바위에 내려 채비를 준비합니다.
첫 캐스팅에 젖뽈, 두 번째에 또 젖뽈...오늘 젖뽈은 많구나 하는 순간...
다음부터 입질이 없네요. 바닥으로 가라앉으면 미역치,미역치..
배가 다니는 길목이라 배가 지나다니면 너울이 제법칩니다.
바람도 맞바람..이 곳 저 곳 다녀 보지만 입질이 전혀 없네요.
2시간 정도 산을 타고 자리를 옮겨봐도..사진에 보이는 곳 까지 등산하여 내려가 봒지만..
수심 2-4미터에 모기만 가득할 뿐...
3호 선장님이 지나가면서 전화 하라고 하네요.
결국 6시경 이동...투몰 성님 포인트 지나 하선합니다.
바람도 없고...모기도 없고...딱이네요.
집어등을 설치하고 물 한 잔 먹고 포인트 보니 왼쪽에 조그마한 꼴짱 하나 있고 나머지는 직벽입니다. 왼쪽엔 감시꾼들이 수두룩 하네요. 밑밥이 흘러 저희 쪽에 집어가 되는 듯..ㅋ
민물새우 끼워 집어등 어귀에 던지니 1미터도 내려가지 않아 퍽...합니다.
중뽈..고기가 따뜻합니다. 두레박으로 물을 퍼서 살려 놓습니다. 그때부터 베이트피쉬들이 집어등 밑에 모이고 볼락들도 피어서 난리네요.. 5미터 밖은 조류가 꽐꽐 흐르고..볼락들이 직벽 밑으로 모이네요..갈치들도 쉭쉭 거립니다 . 집어등 빨 제대로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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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 철수 시까지 계속 그러네요. 중간에 바람이 불어 조금 힘들었네요. 루어도 해보고..여유도 부려 보고..중간에 제법 준수한 씨알들이 섞여 나오고 갈치 2지 짜리도 나옵니다.
약 200여수 대박입니다..이 곳 저 곳 나누어 주고...큰 놈들은 구이와 탕거리로..다듬는다고 고생 좀 했습니다. 작은 놈들은 김장용으로 냉장고에 넣어 놓았습니다. 참 갈치도 많이 붙었습니다.민물새우에 저희가 5마리..
투몰행님은 15수 했네요..전 손가락에 두 칼 먹고 피고 졸졸...
칼치 매니아 분들...떠나기 전에 가 보세요.
일요일 저녁..오랜만에 볼락 맑은 매운탕...맛있네요...
모두들 즐낚하세요.
참고로 일요일 오전 거제 여차 감성돔 선상간 팀은 바람과 너울에 낚시도 못하고 가조도로 옮겨 망상돔 6수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