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좀 했습니다.ㅎ(2편)
퇴근을 하였구요.^&^
샤워후 개운한 마음으로 좀 했습니다.2편을 시작해 보겟습니다.
구조라항에서 그렇게 철수후 숙소로 이동하여 41cm한마리 칼질후
둘이서 한잔하면서 다음날 있을 선상 흘림을 이야기 합니다.
과연 어디로 가서 담궈야 감시들이 물어줄까 생각후 선장님과 통화를 하니
다음날(30일) 기상이 좋지않다고 밤사이 1~5mm의 눈이 거제지역에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합니다.
만약에 눈이 내리면 언덕길을 오르지 못 할 것이기에 취소를 하면 어떻겟느냐
문의 하시내요.

~ 거제바다 풍경 ~
참 난감합니다.
이미 저녂을먹고 숙소로 들어와있고 내일의 낚시를 위해
장비도 손질을 끝내놓고 있는데...
잠시 고민후 제의를 하나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취소하지말고 잠을 자고 일어나서 기상을 확인후 눈이내려서
고개를,언덕을 넘지 못 할 경우엔 취소를하고 올라가겟습니다.
했더니흔쾌히 그러자 하시면서 독배를 하지도 않았는데 둘만 탈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시내요.^&^
휴대폰의 알람을 5시30분에 맏추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쉽사리 잠이 오지않내요.
잠들기전 30일 예보를 살펴보니 바람이 14까지 나오고 파고는 2~4미터라고
뜨더군요.
물때는 10물에 만조가 약 10시경쯤 되는듯,물때랑은 다 좋은데 기상이 안좋은
관계로 취소하고 잠만자고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겟다 싶어
걱정을 하다가 어느순간 잠이 들었는데 알람이 울려대는군요.

~ 카고 삼매경 ~
일어나자마자 알람을 해제시키고 창문부터 열어봅니다.
과연 눈이 왔을까 하고 열어보는데...에게게 모야?
눈이 아니고 약한 비가내리고 있내요.
좋아~ 일단 출조는 할 수 있겟구나 싶어 후배를 깨우고 대충씻고
아지랑포구를 향하여 차를 몰아가는데 빗방울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고
조금 안심이 됩니다.
중간에 편의점에 들러서 삼각김밥 두개와 따듯한 배지밀로 아침을 해결후
아지랑포구에 도착하니 선장님이 나오시지 않아 휴대폰으로 문자를 드려봅니다.
" 선장님~ 기침하셧습니까?"
약 10여분후 선장님이 오시고 반갑게 악수를 나눈후 바다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그렇게 좋지않다던 기상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바람하나 불지않고 내리던 비도 멈추고 그야말로 아주 환상적입니다.

~ 우리처럼 오늘도 환자분들이 많으십니다.ㅎ ~
약 20여분을 달려서 포인트에 도착을하고 어장줄에 배를 묶어서 정박하고
선상 흘림 찌낚시를 시작해봅니다.
g사 1호대.2500번,원줄2.5호,목줄.1.75호 3미터주고,수심은 봉돌을 내려보니
약 11미터권입니다.
채비 셋팅후 첫캐스팅을 해봅니다.
물도 참 이쁘게 갑니다.아주 적당하게 환상적으로 물이 흘러가내요.
반듯하게 흘러가던 찌가 갑자기 사라지고 강하게 챔질을 해봅니다.
무언가 달려나오긴 합니다.ㅎ망상어.ㅎㅎ
또 망상어,연속해서 망상어만 올라오내요.
그때 선장님깨서 커피를 한잔 타주시는데 동트기전 새벽에 배위에서
마시는 봉지 커피가 참 맛있습니다.^&^
선장님은 카고하러가자 하시고 전 흘림이 재미있습니다.하고 흘림좀 해보고
안되면 이동하던가 카고를 하기로 합니다.

~ 철수후 아지랑포구 풍경 ~
그때 선장님깨서 수제 막대찌를 두개 주시내요.
직접 만드셧다고 잘 써보라며 참 손이 많이간다 하시며 선물로
주시내요.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수제막대찌 하나 만드려면 참으로 손이 많이가지요.
부들 체취하고 삶고 말리고 칠만 열두어번 하셧다고 하시내요.
그러니 얼마나 정성이 많이 들어간 찌 인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튼 그렇게 흘림을 시작하고 만조 한시간을 남긴 09:30분까지 나온 고기라곤
딸랑 망상어 몇마리가 전부내요.ㅎ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바라보니 선상 카고낚시 에서는 드물게 고기들을 한두마씩
올리고 계십니다.
유혹이 시작 되더군요.ㅎ
카고로 가느냐 ?
다시 흘림포인트로 이동을 하느냐?

~ 한가로운 오후위 아지랑포구가 평화롭습니다.~
그럼 다시 흘림을 하러가되,움직이기전에 그쪽에 나가있는 다른배에 통화를
해보고 그래도 나온다 싶으면 이동하고 아니면 카고하러 가기로 합의후 통화를
했는데....전혀 안나온다는,,그리하여 바로 카고 자리로 이동을 하였내요.
이동후 중간지점에 정박을 시키고 카고를 준비합니다.
이때부터 대박의 시작입니다.ㅎ
35급 이상부터 45 이하까지 두시간만에 23마리의 감성돔을 끌어내었내요.
2호대에 5000번,원줄5호에 목줄 2.5호로 셋팅후 정성들여 믿밥을 담고
바늘은 한개만달고 어장과 어장 사이에 살포시 담궈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대를 펼치려고 준비하는데 좀전에 약 1분전에 담궈둔 낚시대의
초리부분이 쿡쿡쿡하내요.
반사적으로 챔질후 끌어 봅니다만 수심이 깊어서인지 잘 안나오내요.ㅎ
카고 무게가 있다보니 손맛은 완전 오짜 입니다.ㅎㅎㅎ

~ 약 20분만에 잡아낸 감성돔 8마리 ~
올려보니 40급의 준수한 빵도좋은 감시가 참 이쁨니다.
그 첫마리를 잡을때에도 몰랐내요.
오늘 대박 할 줄을...ㅎㅎㅎ
다시 안착시키고 다시 한대를 더 담구고 딱 1분 기다립니다.
또 바로 쿡쿡쿡합니다.
챔질을 합니다.
릴을 두어바쿠 감았는데
방금 던져둔 옆에대도 입질이 오내요.
앗싸리~ 기분 째집니다.ㅎㅎㅎ
발로 눌러두고 옆대를 챔질후 올리고 후배한대 한대를 맏겨서 올리라 한후
당기는데 힘들이 보통이 아닙니다.ㅎ
올려보니 두마리 다 4짜 입니다.
그 말로만 듣던.5년전 고흥다리 밑에서 4명이서 65마리를 하고는 아주 간만에
찾아온 대박의 조짐이 보이더군요.
새우하나에 감시 한마리가 바로 이런거 아니겟습니까.ㅎㅎㅎ

~ 두시간 30분만에 23마리 ~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정신없이 올리다보니 살살 배가 고파오내요.
열시부터 카고 시작해서 12시반에 점심을 먹었으니 딱 두시간반 하였내요.
식사하면서 선장님깨 식사하시고 철수 하시지요.햇더니
흔하게 오는 기회가 아닌데 좀더 해보자 하시지만 필요한만큼 이상으로
잡았으니 그냥 철수하자 하여 일찌 철수를 합니다.
아지랑포구에 도착하니 한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또 철수 시점에 바다가 뒤집어지고 있었내요.
바람이 엄청터졌고 파도는 백파의 조짐이 보이고 있었지요.
철수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좋았습니다.
선장님 3마리 드리고 후배가 8마리,제가 12마리를.....
아이스박스에 기포기 틀고 차량용 시거잭을 연결해 담았는데 박스가
고기로 꽉 차내요.ㅎ

~ 경부고속도로 ~ 천안으로 돌아가는길 ~
이 고기중에서 반만 살면된다 생각하고 다시 차를 몰아 천안을 향해
출발을하고 조심조심 안전운전을~~~
천안에 도착 즈음에 그동안 고기부탁한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립니다.
그릇 하나씩 들고 모이시요.했더니 바로바로 오내요.ㅎ
자 ~ 줄을 서시요.ㅎㅎㅎ
약 40급으로 두마리씩 도합 6마리를 나눠 드리고 앞집에 한마리 드리고
우린 두마리만 회를 뜨고 나머진 장모님댁으로...^&^
오랫만에 대박을 친 관계로 이집저집 나워 드렸내요.
2012년 마지막촐조
비록 기록 갱신은 하지 못했지만 마지막 출조에서 갯바위는 아니지만
카고에서 대박조항으로 마무리를 하내요.
여러분들~
오늘이 12년 마지막날 이지요.
마무리 잘 하시고 13년 새해에 福 많이 받으시고 행복만땅 하세요.
이만 물러갑니다~ 꾸벅.
샤워후 개운한 마음으로 좀 했습니다.2편을 시작해 보겟습니다.
구조라항에서 그렇게 철수후 숙소로 이동하여 41cm한마리 칼질후
둘이서 한잔하면서 다음날 있을 선상 흘림을 이야기 합니다.
과연 어디로 가서 담궈야 감시들이 물어줄까 생각후 선장님과 통화를 하니
다음날(30일) 기상이 좋지않다고 밤사이 1~5mm의 눈이 거제지역에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합니다.
만약에 눈이 내리면 언덕길을 오르지 못 할 것이기에 취소를 하면 어떻겟느냐
문의 하시내요.
~ 거제바다 풍경 ~
참 난감합니다.
이미 저녂을먹고 숙소로 들어와있고 내일의 낚시를 위해
장비도 손질을 끝내놓고 있는데...
잠시 고민후 제의를 하나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취소하지말고 잠을 자고 일어나서 기상을 확인후 눈이내려서
고개를,언덕을 넘지 못 할 경우엔 취소를하고 올라가겟습니다.
했더니흔쾌히 그러자 하시면서 독배를 하지도 않았는데 둘만 탈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시내요.^&^
휴대폰의 알람을 5시30분에 맏추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쉽사리 잠이 오지않내요.
잠들기전 30일 예보를 살펴보니 바람이 14까지 나오고 파고는 2~4미터라고
뜨더군요.
물때는 10물에 만조가 약 10시경쯤 되는듯,물때랑은 다 좋은데 기상이 안좋은
관계로 취소하고 잠만자고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겟다 싶어
걱정을 하다가 어느순간 잠이 들었는데 알람이 울려대는군요.
~ 카고 삼매경 ~
일어나자마자 알람을 해제시키고 창문부터 열어봅니다.
과연 눈이 왔을까 하고 열어보는데...에게게 모야?
눈이 아니고 약한 비가내리고 있내요.
좋아~ 일단 출조는 할 수 있겟구나 싶어 후배를 깨우고 대충씻고
아지랑포구를 향하여 차를 몰아가는데 빗방울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고
조금 안심이 됩니다.
중간에 편의점에 들러서 삼각김밥 두개와 따듯한 배지밀로 아침을 해결후
아지랑포구에 도착하니 선장님이 나오시지 않아 휴대폰으로 문자를 드려봅니다.
" 선장님~ 기침하셧습니까?"
약 10여분후 선장님이 오시고 반갑게 악수를 나눈후 바다로 나아갑니다.
그런데 그렇게 좋지않다던 기상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바람하나 불지않고 내리던 비도 멈추고 그야말로 아주 환상적입니다.
~ 우리처럼 오늘도 환자분들이 많으십니다.ㅎ ~
약 20여분을 달려서 포인트에 도착을하고 어장줄에 배를 묶어서 정박하고
선상 흘림 찌낚시를 시작해봅니다.
g사 1호대.2500번,원줄2.5호,목줄.1.75호 3미터주고,수심은 봉돌을 내려보니
약 11미터권입니다.
채비 셋팅후 첫캐스팅을 해봅니다.
물도 참 이쁘게 갑니다.아주 적당하게 환상적으로 물이 흘러가내요.
반듯하게 흘러가던 찌가 갑자기 사라지고 강하게 챔질을 해봅니다.
무언가 달려나오긴 합니다.ㅎ망상어.ㅎㅎ
또 망상어,연속해서 망상어만 올라오내요.
그때 선장님깨서 커피를 한잔 타주시는데 동트기전 새벽에 배위에서
마시는 봉지 커피가 참 맛있습니다.^&^
선장님은 카고하러가자 하시고 전 흘림이 재미있습니다.하고 흘림좀 해보고
안되면 이동하던가 카고를 하기로 합니다.
~ 철수후 아지랑포구 풍경 ~
그때 선장님깨서 수제 막대찌를 두개 주시내요.
직접 만드셧다고 잘 써보라며 참 손이 많이간다 하시며 선물로
주시내요.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수제막대찌 하나 만드려면 참으로 손이 많이가지요.
부들 체취하고 삶고 말리고 칠만 열두어번 하셧다고 하시내요.
그러니 얼마나 정성이 많이 들어간 찌 인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튼 그렇게 흘림을 시작하고 만조 한시간을 남긴 09:30분까지 나온 고기라곤
딸랑 망상어 몇마리가 전부내요.ㅎ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바라보니 선상 카고낚시 에서는 드물게 고기들을 한두마씩
올리고 계십니다.
유혹이 시작 되더군요.ㅎ
카고로 가느냐 ?
다시 흘림포인트로 이동을 하느냐?
~ 한가로운 오후위 아지랑포구가 평화롭습니다.~
그럼 다시 흘림을 하러가되,움직이기전에 그쪽에 나가있는 다른배에 통화를
해보고 그래도 나온다 싶으면 이동하고 아니면 카고하러 가기로 합의후 통화를
했는데....전혀 안나온다는,,그리하여 바로 카고 자리로 이동을 하였내요.
이동후 중간지점에 정박을 시키고 카고를 준비합니다.
이때부터 대박의 시작입니다.ㅎ
35급 이상부터 45 이하까지 두시간만에 23마리의 감성돔을 끌어내었내요.
2호대에 5000번,원줄5호에 목줄 2.5호로 셋팅후 정성들여 믿밥을 담고
바늘은 한개만달고 어장과 어장 사이에 살포시 담궈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대를 펼치려고 준비하는데 좀전에 약 1분전에 담궈둔 낚시대의
초리부분이 쿡쿡쿡하내요.
반사적으로 챔질후 끌어 봅니다만 수심이 깊어서인지 잘 안나오내요.ㅎ
카고 무게가 있다보니 손맛은 완전 오짜 입니다.ㅎㅎㅎ
~ 약 20분만에 잡아낸 감성돔 8마리 ~
올려보니 40급의 준수한 빵도좋은 감시가 참 이쁨니다.
그 첫마리를 잡을때에도 몰랐내요.
오늘 대박 할 줄을...ㅎㅎㅎ
다시 안착시키고 다시 한대를 더 담구고 딱 1분 기다립니다.
또 바로 쿡쿡쿡합니다.
챔질을 합니다.
릴을 두어바쿠 감았는데
방금 던져둔 옆에대도 입질이 오내요.
앗싸리~ 기분 째집니다.ㅎㅎㅎ
발로 눌러두고 옆대를 챔질후 올리고 후배한대 한대를 맏겨서 올리라 한후
당기는데 힘들이 보통이 아닙니다.ㅎ
올려보니 두마리 다 4짜 입니다.
그 말로만 듣던.5년전 고흥다리 밑에서 4명이서 65마리를 하고는 아주 간만에
찾아온 대박의 조짐이 보이더군요.
새우하나에 감시 한마리가 바로 이런거 아니겟습니까.ㅎㅎㅎ
~ 두시간 30분만에 23마리 ~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정신없이 올리다보니 살살 배가 고파오내요.
열시부터 카고 시작해서 12시반에 점심을 먹었으니 딱 두시간반 하였내요.
식사하면서 선장님깨 식사하시고 철수 하시지요.햇더니
흔하게 오는 기회가 아닌데 좀더 해보자 하시지만 필요한만큼 이상으로
잡았으니 그냥 철수하자 하여 일찌 철수를 합니다.
아지랑포구에 도착하니 한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또 철수 시점에 바다가 뒤집어지고 있었내요.
바람이 엄청터졌고 파도는 백파의 조짐이 보이고 있었지요.
철수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좋았습니다.
선장님 3마리 드리고 후배가 8마리,제가 12마리를.....
아이스박스에 기포기 틀고 차량용 시거잭을 연결해 담았는데 박스가
고기로 꽉 차내요.ㅎ
~ 경부고속도로 ~ 천안으로 돌아가는길 ~
이 고기중에서 반만 살면된다 생각하고 다시 차를 몰아 천안을 향해
출발을하고 조심조심 안전운전을~~~
천안에 도착 즈음에 그동안 고기부탁한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립니다.
그릇 하나씩 들고 모이시요.했더니 바로바로 오내요.ㅎ
자 ~ 줄을 서시요.ㅎㅎㅎ
약 40급으로 두마리씩 도합 6마리를 나눠 드리고 앞집에 한마리 드리고
우린 두마리만 회를 뜨고 나머진 장모님댁으로...^&^
오랫만에 대박을 친 관계로 이집저집 나워 드렸내요.
2012년 마지막촐조
비록 기록 갱신은 하지 못했지만 마지막 출조에서 갯바위는 아니지만
카고에서 대박조항으로 마무리를 하내요.
여러분들~
오늘이 12년 마지막날 이지요.
마무리 잘 하시고 13년 새해에 福 많이 받으시고 행복만땅 하세요.
이만 물러갑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