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3,12,23
② 출 조 지 : 통영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14
⑤ 바다 상황 : 잔잔
⑥ 조황 요약 :
올해 마지막이 될것같은 출조!!!
늦게 가게를 마치고 또 혼자서 출조를 줌비합니다..
날씨는 많이 춥지만 생각보다 파람이 없어 피곤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것 저것 챙겨봅니다..
욕지도 쪽으로 처음에 계획했지만 월요일 아침에 약속이 있어
방파제로 가기로 하고 이곳 저곳 인낚에서 정보 수집하고
외포방파제로 갈려고 했어나 시간이 늦어 통영으로 향해습니다..
올만에 출조하니 기분이 너무좋아 제 애마도 훨훨 날아갑니다..
날씨가 좋아 그런지 시간이 밤 12시를 가고 있는데도 방파제에 조사님들이 너무 많이 계시네요..
제가 좋아 하는 끝쪽에는 마침 철수 하시는분이 계신지라 옆조사님께 인사를 건네고
채비를 합니다..
밑밥을 발앞쪽에 몇주걱 주고 채비를 하여 첫캐스팅.밑거림, 헛챔질...
시간이 갈수록 추워지며 철수하시는 부도 계시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새벽 2시쯤 첫수 아가야 감성돔이네요. 방생하고 조금뒤 삼십을 전후해서 네마리 잡고
다섯시에 철수 했습니다.. 방파제에서 인사를 하니 많은 분들께서 인사도 받아 주시고
채비운용도 가르켜주시고 참좋았습니다. 서로 캐스팅하다가 엉켜도 서로 미안하다고
하시고 예전에는 욕도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요즘은 마음이 많이 너그러워 지신것 같았습니다..
혹 다들 인낚회원님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 인낚회원님들 얼마 남지않은 올한해 잘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가정에 화목과 좋은일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