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꽝... 5연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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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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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꽝... 5연뽕~

통영무빵맨 73 8224 0

반갑습니다~~

통영무빵맨 입니다.^^

세상이 뿌~~~~~연~~ 황사가 너무 심합니다. 낚시가실 때 마스크 챙겨 가셔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야 겄습니다. ㅎㅎ

그동안 1꼴방. 2꼴방............. ㅋㅋ 4꼴방 까지....

집사람은 낚시간다하면... 요래 맛난거도 챙겨주고 했는데.. 항상 꼴방이었습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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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곳은... 몰황~~~ 설마가 역시나가 되었던 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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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이.. 물만 부으면 부글부글 끓어서 갯바위서 묵던 밥... ㅋㅋ
 
참 맛있습니다 ㅎㅎㅎ

갯바위서 바람도 쐬고~~~ 바람만 쐬고~~~ 바람 쐬고~~~ㅠㅠ

맛난거 먹고~~ 한잔하고~~ 잡어랑 놀고~ 갯바위를 침대삼아 눕고~ ㅎㅎ

공감 가시는 분들 꽤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ㅋㅋ



4꽝......

 
 
저번주 집에서 개불안주에 소주 한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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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다!!!!   잡어 대체미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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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겼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친구에게 잡어 대체미끼로 “개불” 챙겼다고 말하고~ 다음날 출조를 갑니다 ㅎㅎㅎ

그러나.....

 
잡어도 없고.......... 감시도 없고......... ㅋㅋ


 

친구 曰: “개불 줘봐”

 

무빵 曰: “왜?? 개불미끼 한번 써볼래??”



친구녀석....
 


초장을 꺼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또 빵치고~ 바람만..................................... 쐬고 왔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4연빵....




3월 19일.......
 
 


애들 어린이집 가고... 아침묵고.....

쇼파에 누워 있다가... “도보나 가볼까... ”ㅋㅋ

스마트폰으로 날씨, 수온, 물때를 확인하니... 황사가 심하다 쿠네요ㅎㅎㅎ

바람은... 오후에 심해지고... 너울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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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짐을......... 최소로~~~~~

왜????????? 도보니깐.. ㅠㅠ

50리터 바칸 안에 밑밥통, 릴, 소품 등.

낚시대, 뜰채, 쏠채, 찌는 긱스미루소나찌 1개 끝!!!!!!!!!!!!

고기는 잡을랑가 모르겠지만....... 괜한 기대로... 바칸.. 뜰채.. 챙겼습니다... ㅠㅠㅎㅎ

이전에 낚시 갔다가 밑밥이 남아서 냉장고에 얼려 뒀던 밑밥... ㅋㅋ

2개 1개 정도의 양이 되겠네요... 이정도면 2~3시간 짬낚 콜!!!!!!

가는 길에 IC낚시방 이모한테 들려 미끼크릴 한 개 사고 GO~~~

오늘의 통영 도보 뽀인트!

산양 논아랫게 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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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 황사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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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등산복에 마스크 꼈습니다. ㅎㅎ

쌍꺼플이 없는 눈매의 소유자라.... 꼭... 범죄자..........................ㅋㅋㅋㅋㅋ

범죄자 같아서 사진을 조금 짤랐습니다..ㅡㅡㅋㅋㅋㅋ

도보 클라이막스까지 올라가니... 해녀분이 물질하고 계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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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정도 걸리는데.... 요즘 운동부족으로... 숨이 턱 끝까지.. 헉헉...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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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낚시할 포인트입니다.

수심은 평균 7미터입니다.

저 앞에 소혈도, 대혈도가 황사에 가려 희미하게 보이네요..

꼴랑........ 찌 1개 챙겨왔습니다.ㅋㅋㅋㅋ

바람은 약한데... 너울이 장난 아니네요. 구명조끼도 안 입은지라... 조금 위쪽에서 낚시합니다.

오늘의 채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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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 트라이던트 전문가용1호대, 2500번릴, 2호원줄, 긱스미루소나 2B찌, 스텔스, 찌멈춤봉, 1.2호목줄 4m 직결, 40센티 위쯤에 G2원터치 봉돌, 감쉥이 3호바늘로 시작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2~30미터 근방까지 원투 쳐 낚시하기 때문에 2B찌를 가져왔습니다.

첫 입질 청어, 두 번째도 청어, 세 번째도 청어.....

청어....................... 망상어......... 노래미.............. ㅋㅋㅋㅋ

완전 청어 밭이네요. ㅎㅎㅎ

잠시 후..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 두 분이 낚시오시네요.. 망상어 잡으로 오셨답니다.

친구가 오랜만에 만나 이곳에 오셨다고 합니다.^^

제가 낚시하는데 좌측에 한분,.. 우측에 한분이... ㅡㅡ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하시라 하고,,, 저는 다른 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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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낚시 배가 오네요 ㅎㅎㅎ

자리이동 후 첫 수... 망상어... ㅋㅋ 아까 그 어르신께 드리고...

다시 낚시하는데... 바람이 조금씩 불기 시작하네요... ㅠㅠ.....

원터치 B봉돌로 교체하고 초리는 물속으로.  물속으로~~

만조가 다되어가고.... 집중... 소나찌가 까딱까딱...

또 청어.... ㅠㅠ...... 까딱까딱 청어....

이 후 너울이 심하게 일어 채비가 바닥에 닫았다 떳다 하네요.

너울이 1미터 치니... 미끼가 바닥에서 50센티~ 1미터 가량 고패질, 견제 된다 생각하고 천천히 흘리는데..

순간 찌가 사라지고.. 꾸우욱~

>.<ㅋ

순간 온몸에 카타르시스가... ㅋㅋㅋㅋㅋ

막상 띄아보니... 에게게..... ㅠ.ㅜ....
 
4짜가 안돼겠네요.ㅎㅎ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ㅠㅠ... 꽝을 얼마나 했는디.. ㅠㅠ

너울에 맞춰서 하나, 둘, 셋~~~~ 갯바위로 내동댕이~~ ㅋㅋㅋ

밑밥 열라 뿌려놓고~~~ 자연물칸에 담고 찰칵~

37~8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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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된 목줄을 잘라내고, 다시 4미터가량 휘릭~

이후 시원~~~하게 한방 터트려 먹고... 입질도 없고, 바람이 더욱 심하게 불어 철수 결정...

반유동찌를 챙겨 왔음... 초들물 봤을텐데.. 아쉬웠습니다. ㅠㅠ

밑밥통으로 물떠서 물뿌리고 정리...

바칸에 물채우고 돌아갈 길이 걱정이네요..ㅠㅠ

차까지 가는 그 거리를 3번은 쉰 거 같네요.ㅋㅋㅋㅋ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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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 내내... 살려줄까... 우짜지...


집에 와서도... 살려줄까...

 

"그래.. 딸래미 어린이집에서 오면 살려주러 가야겠다!!"
 


“진정한 참교육이 뭔지 보여 주갔어!!!!”
 


힘들어하는 감시를 위해.. 얼음과 기포기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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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바다로 가기 전에 한 컷!!!
 


어디가냐는 집사람 말에 바다에 방생하러 간다니...

미쳤다고ㅡㅡㅋㅋㅋㅋ

그냥 굽어 먹자고.... ㅋㅋㅋㅋㅋㅋ ㅡㅡ....... 얼릉 들어오라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집에 들어와.....

도마에 올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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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전용 빵칼로 들이대는 큰딸.... -_-;;;;;;;;

어디서 본건 있는데...............

참교육은 무슨............................ㅋㅋㅋㅋ

방생은 안하고.......................

그냥 굽어 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ㅋㅋㅋ


이러나 저러나 기분은 좋네요. 집사람과 딸래미가 잘 먹으니 ㅎㅎㅎㅎ
 
작은 사이즈지만.... 한 마리 했으니... 연빵 탈출맞겠죠?? ㅎㅎ
 
연빵 탈출은 맞는거 같은데... 뭔가 찝찝한 이기분..... ㅡㅡ;;;;; ㅋ
 
조만간 완전 무장하고... 다시 갑니다!!! 기다리라 감시야 ㅋㅋㅋ

감사합니다 ^^

73 Comments
하프 2013.03.21 23:45  
도보..걸어가신 보람이 있었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통영무빵맨 2013.03.22 09:05  
갈때는 조금힘들게가서 올때는 참 힘들게왔네요^^;;
편하게갔는데 운이좋아 한마리했네요ㅎㅎ
항상 안낚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반지의제왕 2013.03.22 08:09  
내륙에 있다보니 도보로 가신다는분 보기만 해보 부럽습니다.
손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
바칸이 크기도 크고 고기도 살려올수 있어 좋아보입니다.
정확한 명칭이나 구매처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언제나 대물행운이 함께 하시길...
통영무빵맨 2013.03.22 09:21  
바다가 가깝다보니.. 땡기면바로 달리게도더군요ㅎ
잡아도그만.. 못잡아도 그만ㅎㅎ 못잡으면 다음날또갈수있으니^^;;
바칸은 아이나키퍼바칸입니다. 50cm. 예전낚시방에서 다이와와 아이나 둘중 고민하다 아이나가조금더 저렴해 구매했습니다ㅎ
바칸은 괜찮습니다. 11번가, 옥션에서 본거 같은데.. 많은 도움은 드리지못해 죄송합니다ㅜㅜ
감사합니다^^
반지의 제왕 2013.03.22 09:34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용마카 2013.03.22 14:20  
고생했네요
논아리께  줄타고 만이넘어갔는뎅 ㅎㅎ
통영무빵맨 2013.03.22 20:29  
줄타고내려가는길보다 산길이 더 편합니다^^
체력이딸려 빡시지만..ㅋ 운동삼아 가는것도 좋네요^^ㅎㅎ
고성 용마에 계신가봅니다ㅎ 항상안낚하세요^^
감사합니다.
떠난다 2013.03.22 15:10  
완전 부럽네요 ㅎㅎ 저는 주말에 한번씩 낚시가는데 갈때마다 눈치 주던데 ㅎㅎ 손맛 ㅊ ㅎ
통영무빵맨 2013.03.22 20:34  
저두 눈치보며..ㅋㅋ 갔다올께~하고 슥~예기꺼냅니다.
당일 예기하면 뭐라하는데. 이틀전에 미리예기하면 갔다오라 하더군요^^떠난다님도 사모님께 몇일전 미리말씀해두세요ㅎ갔다오라고 눈치안주지 않을까요^^?ㅋ..
대한민국 아버지들 화이팅입니다^^
항상 안낚하시고 대물하십시요^^감사합니다.
조이불망 2013.03.22 23:41  
연빵탈출 축하드립니다.
낚시간다면 대부분 인상 부터 쓰는데 맛나고 예쁜 도시락까지 챙겨 주시는 사모님이 있어 든든 하겠습니다.
예쁜 따님이 빵칼 들이 대는 모습이 완전 귀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통영무빵맨 2013.03.23 09:45  
저도 낚시간다고 당일 예기하면 뭐라합니다^^;;
그래서 2~3일 전에 예기해두면 그전날 도시락 싸줍니다ㅎㅎ
불망님 조행기 잘보고있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안낚하십시요.
감사합니다.
통영여우인사 2013.03.23 14:19  
물개쪽에 고기가 나오다니.... 저도 함 가봐야겠네요.
어휴.... 근데 30분이상 도보는 넘 힘들것 같은데...예전에 도보로 함 가다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물개쪽에 들어 왔으면 평림동 쪽도 들어 왔을래나??? 잘보고 갑니다.
통영무빵맨 2013.03.23 22:03  
이제는 방화섬까지 붙은거 같네요.
담주 탐사한번가볼려구합니다^^.
자란만쪽은 평림동쪽에도 붙었을거 같네요^^
탐사가시면 꼭 손맛보시고 오십시요.
항상 안낚하십시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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